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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가 딱히 어찌해볼려는 여자애는 아닙니다.
좀 껄렁껄렁하기도 하고.
저는 단지 이야기좀 들어주고 애가 담배를 많이 피는데
부모님에게 담배 피는거 걸려서
담배값 없다고 시무룩해보이는거 제가 구석진데서 몰래 담배 건내주고
같이 맡담배 하면서 주로 제가 해준건 단지 그 아이 말만 열심히 들어주기만 했습니다.
거의 한 5개월을 그렇게 보냈는데
저하고 같이 여행가고 싶다고 추석에 날짜좀 비워달라더군요.
이거 혹시 생기는 징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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