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어이가 없네요 어이가
KBS 뉴스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렇게 버젓히 친일 발언 한사람을 어떻게 총리로 임명하겠다고.
조금만 살펴봐도 뻔히 나오는데....
친일 문제는 진보-보수간의 문제도 아니고 이건 국가관 그 자체의 문제인데
카메라 돌아가는 곳에서 저따위 발언을 한 사람을 총리 자리로 임명하는 눈이면 아예 사람보는 눈이 없는거죠.
기춘대원군, 기춘대원군 하는데 진짜로 김기춘 비서실장이 그냥 인사 전담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좌우감각은 고사하고 아예 국가관 자체가 친일인 사람을 어떻게 총리로 내세우는지 이해가 불가능하네요.
애초에 DJ-노통 두분 서거 직전이랑 이후에 능욕한 칼럼만으로 야당측에서 이를 부득부득 갈고 있을텐데
두 대통령에게 한 발언 전부 제외하고 KBS에서 나온 발언만 이야기 해도 청문회 통과 못하겠네요.
다른 뉴스도 아니고 KBS에서 터트린 이상 저 사람은 절대 총리 못 됩니다.
이건 그냥 게임 끝났네요. 박근혜 정부의 인사는 역대 최악입니다. 윤창중, 윤진숙 같이 아예 기본적인 식견도 갖추지 못한 사람을 장관, 대변인을 시키더니 이제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자리라는 총리까지 저따위 친일파 인사를 세웁니까. 여권은 7.30 재보선때 제대로 인사 파동 바람 맞겠네요.
그냥 한심합니다. 저따위 양반이 '보수'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