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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톤 썸탈을 사서 신나게 타고 다녔습니다.
벅지가 아주 꿀벅지라 패달 쇠부분이 휠 정도의 힘을 가졌습니다.
저는 서울에 살고 학교는 경기 용인쪽에 있습니다.
지도 길 탐색하니 33km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10%가 일단 횡단보도 길이고 나머지 90%가 탄천 자전거 길입니다.
학교갈때는 물방향을 거슬러 가다보니 탄천길 마지막까지 완주가 얃 1시간 걸립니다.
흐믓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학교끝나고 집에 갑니다. 약 7시고 해가 질려고합니다. 기흥역에 새워왔는데 후레쉬(자전거 사면 주는거) 어떤분이 빼갔습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신나게 집에 갑니다,
탄천을 타는데 아침에 힘들게 거슬러 올라왔던길이 내리막 입니다.
신납니다.
자전거가 너무 빨라 '과연 이속도는 몇km/h일까?' 하는 의구심이 듬니다.
갤노트를 주머니에서 꺼내 잠금해체를 합니다.
순간 몸이 날라갑니다.
속도방지턱을 못봤습니다,
풀썩 쓰러져 10초동안 정신을 못차림니다.
일어나 팔꿈치에 묻은 흙을 툭툭 텀니다.
뒤에 자전거가 우엥 하고 쓰러져 있습니다.
피식웃고 아래을 봄니다.
119에 실려갔습니다.
지금 20살 키 181cm에 몸무게 92kg되는 건장한 남자사람입니다.
16바늘 꼬맸습니다.
몸에 잇는 지방과 핏줄 보시 싫으시면 자전거 탈때 핸드폰같은건 보지를 맙시다.
조심하세요....
사진은 너무너무나무남무너무너무너무너뭔뭐누머눠무너무너무 혐오라 모자이크 처리 해서 올립니다.
--------------------------피있는거 못보는 사람은 뒤로가기 누르세요----
경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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