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오는 과정에서 교사 본인의 글을 밑으로, 교사의 어머니 글을 위로 편집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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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일어나서도 안되는 인천의 한 공립고등학교의 현실
수능을 망치게하며 교사를 왕따시키는 교장(윤덕열)과 교감(황경주)를 고발합니다.
저는 인천의 한 공립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중인 딸을 가진 60대 엄마입니다.
너무나 기가 막히고 억울한 일이 있어 이글을 적고 있습니다. 교사인 제 딸은 전학년 1,2,3학년 전체 성적처리를 다하고 있고 수업을 주 18시간 맡고 있습니다. 현재 고사업무와 평가업무를 포함 3개학년 성적처리-이는 일반교사 6명이 해내야할 분량입니다. 그 외에도 많은 여러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학교전체 서버실의 기계가 숨막히게 돌아가고 종이가 잘려질때마다 무수히 나오는 분진을 들이마시며 성적처리때면 늘 밤 10시까지 서버실에서 하루 4-5시간씩 며칠간 일을 하고나면 머리가 아픈것은 물론이고 온몸이 마비가 된다고합니다. 최근 5월부터는 가슴에 통증도 호소하고 없던 피가래도 나옵니다. 성적처리일은 작년에는 한학년마다 교사 한명씩 맡아서 총 3명이 하던 일이라고 합니다. 저희 딸이 올 3월 학력관리부로 부서배치를 받았을 때 갑자기 이 학교의 규정이 이상해졌습니다. 제 딸은 2008년부터 이 학교에서 4년차 근무중입니다. 그런데 이 부서로 배치를 당하고보니 원래 이부서에 없던 업무들이 올해 갑자기 제 딸 한명에게만 일방적으로 계속 몰아져 왔습니다.
평상시 근무태도나 업무능력에 있어 뛰어난 제 딸은 매사 꼼꼼하고 실수라곤 전혀 없습니다. 학력관리부의 일은 학교 시스템적으로 0.001의 오차도 발생하면 학교전체에 큰 타격이 오는 중요한 업무이며, 학생들의 성적처리문제는 결코 실수를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더욱 억울한 것은 올해 갑자기 3명이 하던 업무를 왜 혼자에게 몰아주고 빨리빨리 안한다고 늘 독촉하는지, 무슨 의도로 도대체 고사업무와 평가업무를 포함하여 3개학년의 성적처리를 교사 한 명에게만 다 몰아주었는지 그 의도를 꼭 밝혀주십시오.
진상을 꼭 밝혀주셔서 제 딸의 억울함을 풀어 주십시오.
혼자 과중한 업무임에도 교장과 교감은 횡포를 일삼는 부장교사를 비호하고 두둔하는 기막힌 관리자들입니다. 과중한 업무임에도 부장교사는 빨리하라고 제 딸을 재촉하고 시계를 보며 시간을 재고 다그치고, 부장회의 때 부장본인이 직접 작성하여 갖고 들어갈 안건도 제 딸에게 대신 만들라고 하고 수시로 돌변하며 밖으로 데리고나가 이유없이 폭력과 폭언을 일삼습니다. 늘 CCTV가 없는 곳이나 다른 동료교사가 없는 곳으로 제 딸을 데리고나가 이유없이 머리와 어깨를 때리고 이런일이 수도없이 반복되는데도 교장과 교감은 묵인하고 오히려 제 딸을 가해자로 몰고가며 반성할 기미라곤 전혀 없습니다. 이유없이 당하고 있는 제 딸의 문제를 전혀 해결해줄 생각을 하지않고 심지어 저희 딸을 매일 교장과 교감이 번갈아호출해서 압박하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부장은 대학원을 다니고 있고 자신의 업무는 모두 다 제 딸에게 하도록 강요하고 자신은 결제만 합니다. 너무나 부끄러운 교육현장입니다. 부장은 “너 교원평가 잘 받을것 같으냐, 작년에도 내가 데리고 있던 교사의 평가 아주 최하로 줬다, 너 나한테 잘못보이면 인천에서 살아 남을 것 같으냐, 내가 말하면 교감은 내말만 믿고 따르게 되있다” 라며 제 딸을 계속 협박하고 수업시간 종이 울려도 못들어가게 하여 가르치는 학생들로 하여금 제 딸이 의도적으로 학생들에게 교원평가를 나쁘게 받도록 고의로 괴롭히고 있습니다. 수업을 못들어가게 하는 핑계는 이렇습니다. 일하던거 마저해라, 네이스 마무리 해라, 교육청에 전화해라 등등 수업을 못가게 계속 방해했습니다. 그리고 부장은 수시로 입버릇처럼 전에 자기와 같이 일하던 기간제 교사가 절대 임용고시에 합격 못하도록 임용고사장 면접관으로 들어가서 내가 못 붙게할거란 악의에 찬 소리를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 말을 듣고 더 분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동료교사들의 말에 의하면 부장교사는 인천에서 알아주는 몇 안되는 인맥의 핵심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다들 부장교사 때문에 억울한 일을 당해도 스스로 여길 떠나게 된다고 합니다.
제가 이글을 올리게 된 동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5월 23일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딸이 출근하니까 부장은 한과목 남은 성적처리는 주말까지 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오후에 돌변하여 왜 안했냐며 다그치자 제 딸은 부장님이 주말까지 하라고해서 부장님이 시킨 다른일을 하고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지금 당장해라고 해서 저녁도 못먹고 일하는데 다른 동료교사가 저녁은 먹고 하자며 데리고 갔습니다. 식사하고 나오는길에 박부장은 너 이리와봐 하며 주변을 살피며 제 딸의 팔을 잡아끌었다고 합니다. 둘이만 있으면 늘 소름끼치게 무섭고 또 때릴까 제 딸은 잡힌 팔을 뿌리치고 뿌리치면 부장이 또 잡아끌고 제 딸은 안 끌려가려고 안간힘을 쓰고 둘이서 실랑이를 했다고 합니다. 야, 너 집에가지 말고 밤새워 일해하며 횡포를 서슴지않는다고 합니다. 그날 제 딸은 팔이 너무 아프고 부장이 자꾸 잡아끌어서 그날 팔목이 뒤틀렸다고 집에와서 억울하다며 펑펑 울더군요. 몇 달간 이런 만행을 참고 견디면 괜찮아질줄 알았는데 갈수록 횡포가 더했다고 합니다. 어느 부모가 자식이 병이 들고 있는데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있겠는지요.......
아무래도 제가 교장을 한번 만났으면 하고 다음날 학교에 갔습니다. 교장은 없고 교감을 만났습니다. 학교전체가 그동안 박교사의 횡포를 다 알고있더군요. 교감은 자신도 알고있다고 하며 교장이 돌아오면 해결해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제가 부장교사를 한번 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교감은 저를 교무실에 발도 못붙이게 하고는 저를 떠밀고 밖으로 내쫓았습니다. 복도에 서 있는데 수업중인 제 딸을 밖으로 불러내어 혼을 내고 수업을 못하게 하는걸 보자 너무나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박교사 나오라고 두 번 큰 소리 했습니다. 그랬더니 4시간을 기다린 끝에 부장을 만나게 해주었습니다. 제가 박부장에게 우리딸을 못살게 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오히려 뭘 알고 싶어 왔냐고 따지는 교사, 알고 왔으면서 왜 묻냐고 합니다. 너무나 기가 막히고 교장과 교감은 부장을 비호하는데 급급합니다. 그 학교에서 통하는 논리는 부장은 인맥이 좋아 아무도 건드리지 못한다, 이유없이 맞아도 참아야한다는 건데 이건 어느나라 논리인지 모르겠습니다.
교장은 해결은 커녕 오히려 제 딸을 압박하고 잘못했다고 오히려 뒤집어 씌우며 피해자인 제 딸보고 부장에게 사과하라 종용하고 너의 엄마가 폭언과 폭행을 했다며 뒤집어 씌우고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거짓을 말합니다. 폭행을 했다니요? 이런 기막힌 일이 어디 있단 말입니까....
니네 엄마가 학교로 찾아온걸 용서할 수 없다며 나는 너에게 얼마든지 마음만 먹으면 너를 어떻게 할수 있다 합니다.
그래서 제가 교장을 꼭 한번 만나봐야겠다고 마음먹고 교장을 만났습니다. 역시 안하무인입니다. 내식대로 할테니 가라고 했습니다. 제 딸에게는 언론에 공개해라, 인권위에 제소해라
니 맘대로 해라, 신문에 내라,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합니다.
교장과 교감은 번갈아 제 딸을 호출하고 수업에 못들어가게 지장을 줍니다. 어이없고 기막힌 이런일이 어떻게 교육현장에서 일어납니까
조석으로 돌변하는 부장을 두둔하고 오히려 피해자인 제 딸에게 교장은 매일 호출하여 혼내고 교감은 회유하고 인권을 유린하면서도 너를 가만두지않겠다며 내가 너를 어떻게 할 권한은 내게 있다하며 교감은 밤 9시에도 회의실로 불러들여 협박하고 있습니다. 왕따를 시키는 교장과 교감, 그동안 친하던 교사들도 다칠까봐 하나둘 등돌리고 이사람 저사람 보내 회유하고 있습니다. 왕따문제가 학생들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교원평가를 가지고 협박하고 아래교사에게 이유없이 교활한 방법으로 수업에 못들어가게 방해하고 업무를 과도하게 몰아주며 다그치고 식사를 거르는 일은 비일비재하고 비담임임에도 불구하고 밤 11시가 훨씬 넘어 집에 오는일이 다반사입니다. 교원평가가 권력을 남용하고 횡포를 특권인양 교원평가를 빌미로 누명씌우고 언어폭력, 신체적폭력까지도 서슴치않는 교사,,,,,,, 윗사람에게 막강한 힘을 더 실어주는 교원평가, 교사끼리 하는 교원평가제도는
없어져야합니다. 약자는 말도 못하고 이유없이 함부로 대하고 동료의식은 간데없고 아랫사람을 압박하는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대통령님, 장관님!!! 이 나라의 부끄러운 교육현장
알고나 계신지요?......... 업무분담 해달라고하니 사표쓰면 지금 당장 수리해주겠다고 하는 윗분들,,,, 병가도 안내준다고 하고 그럼 병가안내고 학생들을 가르치겠다고 다른 사람과 같이 하겠다고 일을 좀 분담해달라고 하니 돌아온건 경고장과 징계뿐입니다.
교장과 교감에게 있는 권리란 평교사를 아끼고 사랑하며 그들의 고충을 헤아리는 관리자의 자세는 없는, 피해자를 가해자로 몰아가고 이유없는 누명을 씌워 징계장을 계속 주려는 권리만 있는 것입니까........
여섯사람이 하는 업무를 맡겨놓고 매일 호출하고 수업준비를 못하게 하는 교장과 교감,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갑니다. 인권을 유린하고도 반성없는 관리자들을 엄하게 다스려 교육의 현장을 깨끗하게 해 주십시오. 대통령님, 장관님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정말 똑바로 세워 주십시오. 제 딸은 며칠간 병가를 내고 우리부부 두 명 모두가 학교로 전화하여 교감과 통화를 하여 진단결과를 알렸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제 딸이 출근하여 진단서를 제출하자 전 교사에게 이미 무단결근이라고 교감은 헛소문을 퍼트렸습니다.
이런 관리자들이 있는 한 공교육은 무너집니다. 계속 호출하고 수업준비 못하게 하는 관리자..... 정말 있어서는 안됩니다. 절대로 안됩니다. 절대로.
경고장을 받고 징계를 받는순간 딸은 너무 억울하여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그간 수업시간에 자주 늦게 들어오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업무량과다와 상급자의 불필요한 지시로 인해 그런 것이라고 하자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자술서를 써 주었다고 합니다.
간곡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억울한 한 교사의 문제를 해결해 주십시오.
학생들의 수업시간에 제 시간에 못 들어가게하는 교장과 교감의 횡포는 갈수록 더합니다.
그들이 계속 제 딸을 호출함으로 인해 고3학생들의 수업에 차질이 큽니다. 수능을 망치는 관리자들 참으로 기가 막힙니다. 잘 가르쳐야함에도 윗사람들의 횡포 때문에 학생들을 가르칠 수가 없습니다. 진단서를 가져가니 교장은 의사와 짜고 했다고 합니다. 교장과 교감, 피해자를 가해자로 몰고가서 피해자의 몸과 마음에 더 큰 병과 상처를 주고있는 교육자의 자질이라곤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교장 윤덕열과 교감 황경주를 고발합니다.
부디 선이 악을 이기고 상처받은 피해자가 더 이상 수업에 방해받지 않도록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만 보람과 사명을 갖고 살아온 제 딸의 참교사로서의 소신과 신념이 나쁜 학교관리자들의 횡포와 만행으로 인해 더 이상 제 딸의 몸과 마음에 멍이 들지 않도록 꼭 해결하여 주십시오. 이는 비단 저희 딸뿐만 아니라 이 땅의 대한민국의 모든 교사가 제3의 피해자가 다시는 없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올립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은 모든 사이트마다 누리꾼들에게 퍼다 날라 주시기 바랍니다.
저와 같이 멍든 교사가 없어져야 학생들이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국민여러분 이 이야기를 소문내주시기 바랍니다. 제 억울함을 풀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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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은 모든 사이트마다 누리꾼들에게 퍼다 날라 주시기 바랍니다.
저와 같이 멍든 교사가 없어져야 학생들이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국민여러분 이 이야기를 소문내주시기 바랍니다. 부디 제 억울함을 풀어주십시오.
안녕하세요. 제가 인천진산고의 피해교사 본인입니다. 지금은 제가 글을 직접 쓰는 것입니다.
오늘 방금 전에 교육청의 손철수장학사로부터 전화가 와서 인터넷에 이 글을 올린 이유가 무엇인지 저를 조사해야겠다며 학교로 다시 오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제가 죄인인 것처럼 저를 학교로 불러 조사를 한다고 협박했습니다.
제 마음은 아직도 분이 풀리지 않고 마음과 몸이 아픈 상태로 겨우 인터넷에 어머니가 글을 올리니 그제서야 27일 저녁에 병가를 허락받은 상황으로 제가 28일 화요일부터 오늘까지 집에 있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진단서를 들고서 병가를 내달라고 교감선생님을 거쳐 교장실로 가면 한참을 취조당하고 문초당했는데, 이는 제 입에서 나오는 말의 꼬투리를 잡기 위해 교감선생님은 교장선생님하고 무슨 이야기했냐고 되묻고 되묻고 되묻고, 저의 잘못된 점을 잡아 녹음하여 징계를 주기 위한 것이었다는 것을 후에 알았습니다.
제가 건강과 업무분장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제 말을 이해못하겠다고만 하고 토요일 두시간씩도 학생 동아리 지도하는 동안도 제가 붙잡혀 혼나고 교감선생님은 업무분장은 교장님 권한이다 전달하겠다로 겨우 끝맺고 또 오후에는 업무는 절대 바꿔주지 않으신다는게 교장님 말씀이셨다 고 하고, 9시에 퇴근하는 저를 붙잡고 교장실에서 무슨 이야기를 했느냐고 9시 30에 퇴근하게 했습니다.
이 일은 빙산의 일각이며 제가 3월부터 손 위 부장과 다른 학년 부장님들과 교감선생님께 업무분장에 대해 말씀드려왔습니다. 지금껏 저 나름대로는 주변 선생님들께 하소연하고 업무가 과다함을 호소해왔습니다만, 업무분장시에 결정된 업무는 바꿀 수 없다는 것이 학교 교사들의 여론이었고, 저는 오히려 더 많은 업무를 제게 맡기는 다른 교사들과 힘겨운 협의회도 하였습니다. 어머니가 찾아오게 된 발단은 하루에도 모순되는 업무지시를 내려온 박부장이 그날도 그렇게 하였고 이제는 다른 교사들 앞에서 저를 무능한 교사를 만들며 망신을 주고, 저보고 또 산책을 가자며 팔을 잡아 끌게 되어 그날 제가 참고 참았던 것을 집에와서 말하고, 저희 어머니가 학교에 오게 된 것입니다.
저희 어머니 글은 어머니가 압축하신 100프로의 사실입니다. 저는 정말로 10분도 학교에서는 쉴 틈이 없고 서둘러 10시에 퇴근을 시작하면 퇴근길에도 내일 출근후 할 업무를 어떻게 빨리 처리할 까 고민해왔습니다.
지금껏 학교장 교감은 책임을 회피하고, 이 일이 커지게끔 만들어온 장본인들입니다.
모든 사실을 다 알고 있었으면서 그리고 어머니가 와서 호소하였음에도, 병가를 허락받는 27일 저녁까지 제가 호소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인터넷에 글이 올라가기 전까지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지금껏 부장으로부터 받는 시달림을 알고 있었으면서, 제가 과도한 업무로 수업준비를 못한다는 저의 애원에도, 폐가 나빠졌으니 답안 리딩만은 못한다고 사정하는 제게, 교장교감은 저를 계속 호출하여 중간관리자인 부장말을 잘 들어야한다, 업무는 네 업무다라고 했고
그렇다면 부장이 업무를 제대로 지시하도록 순서대로 적어서 지시하도록 해달라는 제 부탁에도 교감은 부장이 업무를 어떻게 다 아느냐며 코웃음쳤습니다. 부장 밑에서 시달리는 것을 방관하고 징계로만 저를 처벌하려고 했습니다. 나는 교사를 징계할 권한이 있어 이것만 알아둬라고 했습니다.
부장밑에서 너무 힘이 들고 맞았다, 교원평가관련 협박을 받았다는 것을 교감선생님과 교무부장은 이미 알고 있었고 이는 저희 어머니가 학교찾아가기 훨씬 전의 거의 한달 전의 일인 것입니다. 제가 진단서를 첨부해서 폐가 나빠져 답안 리딩만이라도 빼달라고 사정하고 사정했는데 한번 정한 업무는 그대로 가는거야,라고 교장이 계속 말해왔습니다.
고3 담당인 제가 이렇게 시달리고 있으니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수능준비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교장교감이 학생들의 인생을 망치고 있습니다. 지금껏 뉘우치지 않고 제게 사과한마디 하지 않았고 글을 내려달라고 해서 내리니 이제는 교육청 장학사가 협박을 합니다.
인터넷에 글을 저희 어머니가 목요일에 올리셨는데 그 이후로 교장선생님께서 제게 쉬는 토요일에 "정보통신법 몇 조 위반으로 확인 요"라는 문자를 보냈고 그 이후 인터넷 글을 내리라면서 병가를 허락받은 것입니다. 글을 올리지 않았더라면 저는 계속 불려가서 혼이 나고 업무는 업무대로 하면서 병가를 낼 수 없었습니다.
글을 올린 목요일 이후 교장선생님이 여러 차례 집으로 전화가 와서 인터넷 글을 삭제해달라고 부탁해서, 그 와중에도 다음카페와 네이트의 글과 다른 여러 사이트에 네티즌들이 퍼 나른 글이 삭제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글을 다시 올리면 다시 게시할 수 있었으나 시민들과 학생들께서 저를 응원하시고 특히 저의 제자들이 저를 응원해준다는 것을 알았기에, 댓글들 중 일부는 우리 학교 학생들이 쓴 글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제 마음이 어느 정도는 괴로운 것도 잊고 마음의 응어리도 약간은 풀리는 듯 했습니다.
자꾸 교장선생님께서 전화가 왔고 또 부모님께서는 이 내용이 정말 100프로 사실이지만 제가 병가를 허락받았으니 내리자고 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손철수장학사가 학교에 왔다면서 전화를 걸어 저희 어머니가 인터넷에 글을 올린 이유를 조사하겠다며 간신히 병가를 허락받아 집에 있는 저를 죄인취급하며 다시 학교로 출두하라고 했습니다.
결국 인천교육청과 학교 교장님의 연극이었던 것입니다. 교과부든 인천교육청이든 이러한 일은 덮을 수 있는데 언론과 인터넷만 무마하면 별일 아닌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24일 한 부장교사가 제게 급히 와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부장회식날인 23일 회식에서 교장이 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보자며 24일 저와 친하다고 주장하는 다른 부장과 만나기로 방안을 의논해보자 했었다며 그 다른 부장이 왜 교과부에 글을 올렸냐며 지금 당장 어머니께 전화해 글을 내릴 것을 종용, 회유, 협박했습니다.
교과부에서 일을 처리한다고 문자가 오기 직전에 학교는 이미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래는 저희 어머니가 써서 올린 글입니다. 백프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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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마음 교사되기[교원임용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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