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없고 핸드폰밧데리마저 없어서 사진을못찍어서 음슴체로 가겠숨
일단 오늘간 카페 냥이들사진임
어제밤 냥이카페가 너무가고싶은데 혼자가기뻘줌했던 나는 동게에 글을올렸음
반응이없어 뭐 .. 첨보는사람하고 같이 갈사람있겠나.. 하고있는데
댓글하나 대쟝찡님이 연락을주셨음.. 올렸던글은 대쟝찡님?(조카) 의 전화번호가있으므로 급삭제.
오늘 12시에 만나서 점심식사후 가기로하고 12시에 만났음.. 본인 32살 대쟝찡조카 21살
애초에 점심은 더치로하고 카페비용만 부담하려했으나.. 조카뻘데리고가서 더치했다고하면 이건아니다싶어 그냥 다부담하기로맘먹음.
점심먹으러 어딜갈까 하고있는데 롯데리아 가자함 그소리에 간만에 햄버거가 땡겼기에 ㄱㄱ싱~ 너무오랜만에가서 이게뭐가뭔지도모르겠음..
이것이 세월의 격차구나.. 싶을정도.. 대쟝찡조카는 텐더그릴치느님버거세트 본인은 새우버거세트 가격표에는 분명히두개합치면 11000원정도됐음
쿨하게 2만원을 알바님께 드렷음 알바느님이보우하사 할인타임이라 두세트가 7800원!! 덕분에 저렴하게 점심을해결하고 잠시 빈둥빈둥시간을때우다
이쯤되면 준비시작했겠지하고 12시 55분경 카페로 ㄱㄱ싱 어라 ..아직안열었네... 사장님 3분지각하셨음 1시3분도착..ㅠ.ㅠ
준비하시길기다렸다가 첫손님으로입장.. 입장료+음료수+냥이간식 세트비용 2인분 2만원 지불하고 입장! 본격적으로 냥이님들께 놀아달라 조르기시작.
아쉽지만 개냥님은 안계셧음.. 기억나는냥이가 레오는 오늘 심기가불편하신지 찡구한테 계속 성질부리고있었음.. 찡구는 나한테왜그래.ㅠ.ㅠ 라는눈빛으로 레오를 쳐다보고있었음..
음료수가나오고 평소 음료수는 원샷이기본인 본인이 음료수는 한두모금마신듯만듯하고 냥님들께 놀아달라 조르고 이러쿵저러쿵 하는도중
루니인지 이비인지 잘모르겠지만 칸막이위에서 대쟝찡님 어깨위로 점프! 착지 ㅋㅋ 대쟝징님 등에 발도장 세개 쾅쾅쾅 ㅋㅋ
등이편했는지 간식이나오고 간식줄때도 대쟝찡님 등에올라가는냥이가있었음.
칸쵸는 장난감을 너무좋아했음 장난감하나던져주면 혼자서도 잘놈.. 털뭉치가 침뭉치가 될때까지 침발라놓았음.
베베와 구구는 동족이랍시고 계속붙어다님 화장실갈때 같이가는거도 목격했음. 관우는 진짜 멋있게생겼었음 잘빠진몸매하며 관우인지 이비인지 헷갈리지만.. 냥이가아닌 흡사 치타를보는기분.
소리는 먹을걸 너무좋아함 ㅋㅋㅋ 간식이나와서 아가들 간식조금씩 나눠주는데 내곁에서 떠나질않음.. 뿌쑝이 저기 대장냥이라는데 너무착함
착해도 너무착함.. 다른냥이들 간식달라조르는데 근엄하게 있음.. 심지어 제가 간식하나 주려는데 먹으려하다가 샴아깽이가 오니까 양보까지해주는 미덕을보이는 대쟝냥이심.. 댜른냥이다주고 두쪽남은거 진상했더니 그제야 드심...
장난감으로놀고 냥이들쌈구경?? 도좀하고.. 물론 사장님께 즉각제압됏지만.. 레오한테 본인은 손에 약간에피를보고 대쟝찡님은 계속물리고 ㅋㅋ 할퀴고 이러쿵저러쿵놀다가 대쟝찡님이 냥이를좋아하지만 알레르기가심해서.. 퇴장했음
어케마무리하지?
ps. 대쟝찡님 고마우이~ 내가 언제 21살 어여쁜 아가씨하고 데이트를 다해보나 ㅋㅋㅋㅋ
알레르기조금 덜심할때 언제한번 또갑세 이번엔 사람들좀 더모을수있으면모아서~
덕분에 어여쁜 아가씨랑 데이트도하고 냥이카페가서 소원성취도해보고 오늘고마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