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포화란이 최고 던전일때는 파란 무기 들고가서 깨고..
퐈란에서 무기를 먹고 스펙을 올려갔는데
요즘엔 이상한듯;;
지감...
숙련은 육텐들고도 깬다는데
일단 공 600은 되어야 헤딩팟 껴주고....
라이트유저같은 경우 6개월짜리 지르는 것도 아니고, 칠각보석 얻기도 힘들고...
무상 가기도 힘들고 ;;
비탄까지 클리어하고 지감 남았는데
비탄에서 보패 하나 먹을라해도 수십금..
어젠 80금까지 올라가고...ㄷㄷ
근데 80금주고 먹는다해도 치명 명중 뜨는것도아니공 ㅋ
겨우 공 520 찍어놨는데 언제 600찍고 지감을 가나 싶음..;
헤딩이라는게 최소스펙으로 가서 패턴 익히고, 딜 안나오면 딜 나올때까지 숙련되가면서 잡는게 헤딩 아닌가 ㅠㅠ
1.0이랑 달라도 너무 다름...
손톱깎이 들고가서 발라라 7시간 헤딩한게 엊그제같은뎁..
최저스펙으로 가서 일단 안죽고 클리어하는 것까지 목표로 잡고
그다음 음식이랑 길운 빨아가면서 그 스펙으로 딜로스 안내고 최대로 딜 우겨넣어서 잡을수 있게 되는게
난 헤딩이라고 생각하는뎅....
요즘엔 다 딜로 그냥 꼬라박아버려서 그런지 무기는 좋아도 못하는 사람들 수두룩 하고..
헤딩이 딜로스안내고 최대한 딜 넣어서 잡는게 아니라 딜로스 좀 나도 좋은 무기로 걍 탐어택안보고 잡는거?가 목표가 된듯
통던의 폐해인지 기본적인 것도 알지 못하는 사람들 너무 많고......
당장 분미 숙련 구해서 가봐도 천공호 충전법기 소환됐을때 저항이 아니라 끊는 사람도 드글드글...
숙련팟이라면서...
' 아 충전 4단계네 ㅡㅡ'...
거따대고 그거 끊는게 아니라 저항해야 충전법기가 뿌셔지져 라고 말도 못하겠공..
린족 보고싶어서 복귀는 했는데 오래 못할거같아요 ㅋ
비탄에서 지감까지의 거리가 너무 머네요 ㅋㅋㅋㅋ
당장 진잠식에서 각성잠식가는 4천금도 벌기 힘들어서 허덕이고있는데 우찌 600을 맞춘다야..
To be, or not to be, 그것이 문제로다.
어느 게 더 고귀한가. 난폭한 운명의 돌팔매와 화살을 맞는 건가, 아니면 무기 들고 고해와 대항하여 싸우다가 끝장을 내는 건가.
죽는 건―자는 것뿐일지니, 잠 한번에 육신이 물려받은 가슴앓이와 수천 가지 타고난 갈등이 끝난다 말하면, 그건 간절히 바라야 할 결말이다. 죽는 건, 자는 것. 자는 건 꿈꾸는 것일지도―아, 그게 걸림돌이다. 왜냐하면 죽음의 잠 속에서 무슨 꿈이, 우리가 이 삶의 뒤엉킴을 떨쳤을 때 찾아올지 생각하면, 우린 멈출 수밖에―그게 바로 불행이 오래오래 살아남는 이유로다.
왜냐면 누가 이 세상의 채찍과 비웃음, 압제자의 잘못, 잘난 자의 불손, 경멸받는 사랑의 고통, 법률의 늑장, 관리들의 무례함, 참을성 있는 양반들이 쓸모없는 자들에게 당하는 발길질을 견딜 건가?
단 한 자루 단검이면 자신을 청산할 수 있을진대. 누가 짐을 지고, 지겨운 한 세상을 투덜대며 땀흘릴까?
국경에서 그 어떤 나그네도 못 돌아온 미지의 나라, 죽음 후의 무언가에 대한 두려움이 의지력을 교란하고, 우리가 모르는 재난으로 날아가느니, 우리가 아는 재난을 견디게끔 만들지 않는다면?
그리하여 양심 때문에 우리들 모두는 비겁자가 되어버리고, 그럼에 따라 결심의 붉은빛은 창백한 생각으로 병들어 버리고, 천하의 웅대한 계획도 흐름이 끊기면서 행동이란 이름을 잃어버린다.
- 햄릿, 햄릿 제 3막 1장
거짓말처럼 쉬워. 손가락과 엄지로 구멍을 막고, 입으로 숨을 불어넣으면 가장 감명 깊은 음악을 들려줄 것이야. 보라고, 이것들이 구멍이야.
허나 그것들을 구사하여 어떤 화음도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그런 기술이 없습니다.
그래, 이 보라고. 자네가 날 얼마나 형편없는 물건으로 생각하나. 자넨 날 연주하고 싶지. 내게서 소리나는 구멍을 알고 싶어하는 것 같아. 자넨 내 신비의 핵심을 뽑아내고 싶어해. 나의 최저음에서 내 음역의 최고까지 올려보고 싶어. 그렇다면, 여기 이 조그만 악기 속엔 많은 음악이, 빼어난 소리가 들어 있어. 그런데도 자넨 그걸 노래 부르게 못해. 빌어먹을, 자넨 날 피리보다 더 쉽게 연주할 수 있다고 생각해? 나를 무슨 악기로 불러도 좋아. 허나, 나를 만지작거릴 순 있어도 연주할 순 없어.
-햄릿과 길든스턴, 햄릿 제 3막 2장
전 과거에 사랑을 앞에 두고 아끼지 못하고, 잃은 후에 큰 후회를 했습니다.
인간사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일이 후회하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다시 기회를 준다면,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겠소.
만약 기한을 정해야 한다면
만년으로 하겠소.
- 지존보, 서유기 선리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