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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52875
    작성자 : 아나ㅋㅋ
    추천 : 255
    조회수 : 42161
    IP : 118.223.***.106
    댓글 : 48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1/07/10 11:18:56
    원글작성시간 : 2011/07/09 19:31:16
    http://todayhumor.com/?bestofbest_52875 모바일
    드라마처럼 통쾌한 일이 일어났음 -_- b !!!

     음슴체 양해를 구하옵니다(__)


     .
     .
     .

     얼굴이 재산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던 여자애가 있었음
     여자애들은 걔를 엄청 싫어했는데
     남자애들은 몇몇 빼고는 그냔의 실체를 잘 몰랐음...
     내숭이 끝내주는 여우같은 냔이었음

     나와 내 친구들은 왠만하면 그냔과 상종하지 않기위해 노력하며 살고 있었뜸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이 터진거임
     그 개썩을호로골빈무개념뭉개진말미잘 같은 냔이
     내 절친의 남친을 뺏은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ㅋㅋㅋㅋ

     아...진짜
     친구가 삼일밤낮을 펑펑 우는데
     (그 남친색기를 좋아해서라기 보단 분하고 짜증나고 등등)
     그 썩을 냔의 반반한 면상을 뜯어버리고 싶었음^_^
     하는 김에 그 남친색기도 ^_^

     무튼 어떻게 엿먹이고는 싶은데 방법은 없고
     그저 하루하루 그냔을 마치 풍선껌씹듯 뒤에서 씹는 것 밖에는 다른 일이 없었음
     그러던 내게 놀라운 일이 벌어졌음
     고모할머니네 손자인가? 암튼 나랑 육촌인데
     어렸을때 빼고는 한번도 본 적 없는 친척오빠를 어쩌다 만나게 되었음
     으아니!!!!!!그런데 이 인간이 눈 튀어나오게 잘생긴거임!!!!!!!!
     내 주위에 이렇게 훈남돋는 남정네가 있었다니???
     게다가 이 인간은 생긴대로 노는 인간이었던 거심...
     지금까지 울린 뇨자들이 한트럭이 넘는다고 해씀...
     평소같았으면 미췬놈 어쩔 -_-ㅗ 자랑이니 호빠새키야 라고 하고 넘겼겠지만
     그때 내겐 그 육촌오라버니가 마치 심해에 내리쬔 한줄기 구원의 빛처럼 느껴졌음

     오라버니!!!!!!!하고 매달렸을때 그인간의 표정을 아직도 잊지못함...

     암튼
     육촌 오래비한테 이러저러 사정을 다 말하고
     그 얼굴반반개싸가지 냔을 소개시켜줬음
     후아후아...심장이 다 쿵쾅쿵쾅 거렸음
     육촌오래비의 여자후리는 기술과 그냔의 남자후리는 기술 중
     어느쪽이 더 우세인지 알수 없었기에..
     긴장과 스릴과 기대감으로 두근거리며 한두달? 정도를 보냈음

     초반에는 꼬박꼬박 육촌오래비와 연락을 주고받다가 그것도 슬슬 귀차나지고
     그러다가 거의 둘을 소개시켜준 일에 대해서 잊고 있었을때
     그냔에 대한 소문이 돌기 시작해뜸
     무려 차였다는 소문이!!!!! 남자를 양팔에 끼고댕기던 그 도도냔이 차였따니!!!!!!
     혹시나 해서 육촌오래비에게 연락을 걸었음...그랬더니 아니나다를까
     그냔을 자기한테 홀딱 빠지게 하는데 성공했다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올타구나 하고 빵 찼다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씨구나 이게 무슨 흥겨운 소리야!!!!
     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 좋아한다는 여자 뻥 차놓고 실실쪼개는 육촌오래비놈도 나쁜놈이지만
     (솔직히 난 여기서 쫌 많이 놀랐음;;;;
     남자라면 응당 이쁜여자한테 혹하기 마련이기에...근데 아닐수도 있군)
     난 일단 그냔이 엿먹었다는 사실에 너무도 흥분했음
     그러나 내 원대한 계획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음
     이이제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난 당장 육촌오래비를 소환해서 내 알바비의 삼분지 일을 털어 그인간의 주둥이에 쑤셔넣고
     내 절친과 딱 하루만 아니 한시간만이라도 알콩달콩한 연인사이인척
     연기를 해달라고 굽신굽신 부탁을 했음
     오케이 대답을 듣자마자 절친에게 얘기를 하고
     그 싸가지냔이 알바를 한다는 미스●피자 가게로 셋이 함께 동행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냔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으로 찍어서 뿌리고 싶을 정도였음
     내 절친도 너무 짜릿하고 통쾌해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듯했음ㅋㅋㅋ
     난 완벽한 각본가...
     앉아서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칠 대사까지도 준비했음
     어디 인소에서 주워들은 오글거리는 대사들을 둘에게 시켰음
     너 만나기 전에 사귀던 여자애 있었는데 얼굴빼고 영 볼게 없는 찌질희라서 버렸담서 그런애에 비하면 니가 훨씬 낫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지금생각해도 손발이 오그라듬 암튼 그런 거만한 대사를 촐랭 자연스럽게 내 육촌 오래비는 치고 앉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알 한편의 드라마처럼!!!
     인소의 한장면처럼!!!!
     순정만화의 한부분처럼!!!!!

     내 절친의 남친을 뺏었던 그냔에게 두달만에 복수를 한 것임!!!!!

     후...이게 바로 어제까지의 일임
     절친이랑 나랑 그외 다른 친구들이랑 배째고 난리가 났음ㅋㅋㅋㅋㅋㅋ
     정의는 승리한다☆ 이러면서 과자파티도 하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암튼 육촌오래비의 여자후림 스킬은 대박 뛰어났음..
     근데 생각해보니 착한 녀자들도 많이 당했겠지
     ㅠㅠㅠㅠ썩을놈 ㅗㅗㅗ

     무튼 이 절묘하고도 통쾌한 일을 어디에 자랑할까 하다가
     전부터 열심히 눈팅하던 오유에 올림..ㅎ..ㅎㅎ...
     ㅎㅎ이 얘기 인소로 써도 될것 같지 않음??
     결말은 그렇게 복수를 끝내고
     남주(육촌오래비는)는 여주(마이 절친)과 친한 오빠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여주가 힘든일이 있을때마다 위로해주다 점점 사랑의 감정이 싹트고
     진정한 러브러브가 무엇인지 알게되서 지난 플레이보이의 나날을 후회하며
     여주와 아름다운 사랑을 했다는 이야기로 훈훈하게 마무리 ^_^
     음...돋는군ㅋㅋㅋㅋㅋㅋ

     무튼무튼 정말 기분좋은 주말임ㅎㅎㅎㅎㅎㅎㅎㅎ
     원래 놀러나가려고 했는데 비가 너무 주륵주륵 쏟아져서
     걍 집에서 컴으로 이 얘기나 쓰고있음...ㅋ...


     여러분들께도 이런 드라마가튼 복수의 기회가 오길 바라겠음!!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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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7/09 19:35:11  122.3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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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1/07/09 19:39:31  112.187.***.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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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1/07/09 19:47:17  124.58.***.33  
    [6] 2011/07/09 20:05:37  211.234.***.237  느낌좋아
    [7] 2011/07/09 20:16:23  115.137.***.109  
    [8] 2011/07/09 20:22:06  155.230.***.65  에버샤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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