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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528636
    작성자 : ascafwqr
    추천 : 23
    조회수 : 4361
    IP : 116.126.***.52
    댓글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16 20:21:12
    원글작성시간 : 2012/09/10 02:26:42
    http://todayhumor.com/?humorbest_528636 모바일
    덕후계에 발을 들인지 7년 지금까지 본 애니들을 정리해보고자..

    흠 제가 애니를 처음 보고 거기에 흥미를 가진지 벌써 7년이 됐네요 허허

     

    뭐 그냥 갑자기 삘받아서 지금까지 본 애니들 정리해 보기로 했어요.

     

    주관이 많이 들어갔으니 좀 거슬리는 내용이 있더라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주세요;

     

    스압 주의 하세요.

     

    1. 강철의 연금술사(이하 하가렌) 오리지널 (2003년, 51화, 본즈)
    원작 하가렌과는 중간부터 다른 내용으로 흘러가고 설정도 좀 다릅니다.
    원작의 내용이 그다지 전개되지 않았을 당시라서...
    주인공인 에드와 그 동생 알이 연금술의 금기를 깬 덕분에 팔다리와 몸을 잃고 그 몸을 찾으러
    여행한다는 내용입니다. 아마 보시게 된다면 100 이면 100 모두가 재밌다 할 그런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이 애니가 제가 애니계에 흥미를 갖게 해준것 같습니다 ㅋㅋ

     

    2. 강철의 연금술사 리메이크(브라더후드,2009년, 64화, 본즈)
    원작도 완결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원작내용을 그대로 따라가는 기적(?)을 선보였습니다.
    오리지널과는 성우와 작화담당 등등이 약간 바뀌었습니다.
    원작의 내용과 거의 100프로 동일한 내용입니다. 줄거리는 위와 같습니다.

     

    3. 강철의 연금술사 극장판 샴발라를 정복하는자 (2005년, 본즈)
    오리지널의 설정을 따서 만든 내용입니다. 오리지널 그 이후의 내용이죠.
    에드와 알이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로스의 성스러운 별 보다 이게 훨씬 재밌었습니다;

     

    4. 강철의 연금술사 극장판 미로스의 성스러운 별 (2011년, 본즈)
    보통 애니메이션의 극장판이라면 보통 2종류로 나뉩니다.
    한가지는 애니의 내용을 전부 합쳐서 편집해서 줄이고 약간의 내용을 추가한 총집편과,
    또 한가지는 애니의 설정을 그대로 가지고 오리지널 내용으로 만드는 극장판이 있는데요
    이 극장판은 후자 입니다. 뭐 그럭저럭 킬링타임으로 적절합니다.

     

    5. 건버스터 2 (톱을노려라2 다이버스터! 2004년, 6화, 가이낙스)
    가이낙스의 대표작중 하나입니다. 건버스터1 과의 연결고리는 거의 찾아볼수 없습니다.
    1은 제가 아직 못봐서... ㅋ 열혈물과 로봇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당당히 추천합니다!
    보신다면 피가 끓어 오르는 것을 느낄수 있을겁니다!

     

    6.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1기 (2011년, 13화, 선라이즈)
    엄청나게 먼 미래를 배경으로, 일본을 무대로 하고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학원일상물이지만,
    그런건 없고 배틀 배틀 배틀 입니다. 꼭 전투가 몸으로만 하는 전투만 있는건 아닙니다 ㅋ
    적절한 코믹함도 녹아있어 어두운 분위기는 아닙니다. 소재가 매우 독특해서 보신다면 아마
    무슨 애니가 이렇게 신박해 ㅋㅋㅋ 할수도? 현재 2기가 진행중입니다.

     

    7. 고양이의 보은 (2002, 스튜디오 지브리)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나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아시나요?
    그 작품들을 만든 제작사가 스튜디오 지브리입니다.
    뭐 그냥 미야자키 하야호의 작품이라고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여고생이 우연히 고양이를 구해준 뒤에 고양이 나라로 초대를 받아 환상적인 일을 겪는
    내용입니다. 지브리 특유의 연출과 세계관을 절실히 느낄수 있습니다. 

     

    8. 공의경계 (2007년, 8화, 타입문)
    이름도 그 유명한 타입문의 작품입니다. 원작은 1998년에 웹소설로 나와 2004년에 정식출간 하였지요.
    어느 한 고등학교에서 주인공인 고쿠토 미키야가, 항상 기모노를 입고다니는
    중성적인 매력의 여주인공 료우기 시키를 만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러나 여주인공에게는 비정상적인 비밀이 많이 있는데?!
    (뭐 원작이나 극장판을 보시면 에피소드 들이 시간순으로 나열되 있는건 아닙니다.)

     

    9. 괭이갈매기 울 적에(2009년, 26화, 스튜디오 딘)
    가주의 재산을 분배받기 위해 섬으로 모인 우시로미야 가문 사람들이
    태풍으로 인해 섬에 갇히게 됩니다. 그런데 그 안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지는데?!
    흔한 추리물 같은 전개지만 이 한 주제를 가지고 여러가지 가능성을 생각한
    내용이 전개됩니다. 옴니버스 식이라면 옴니버스 식이라고 말할수 있겠네요
    여튼 흔한 추리물같은 전개에서 멘붕적 요소와 판타지적 요소가 섞여있습니다.
    추리물과 멘붕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10. 괴물왕녀 (2007년, 25화, 매드하우스)
    한 중학생 소년이 아름다운 여자를 교통사고에서 구하려다 자신이 죽고맙니다.
    그런데 분명히 죽은 이 소년이 영안실에서 눈을뜹니다? 사실 자신이 구해준 여자는
    모든 괴물들을 지배하는 왕족의 공주였으니! 왕족의 피를 받아 불사의 몸을 가진
    '피의 전사'가 되어 공주를 지키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심각한 내용같으나
    여러가지 코믹적 요소도 많습니다.

     

    11. 교향시편 에우레카 7 (2007년, 50화, 본즈)
    현재 에우레카7 ao 라는 후속작도 나오고 있습니다.
    배경은 미래, '트라파' 라는 대지에 물결처럼 흐르는 것을
    보드를 이용해 타고 하늘을 탈수있는 세상, 그 나는것을 동경하는 소년 렌톤이
    급작스럽게 자신의 집으로 로봇 니르밧슈를 타고 추락한 에우레카 라는 소녀를 만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뭐 당연하듯이 이 소녀에게는 비밀이 있겠죠?

     

    12.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들은 아직 모른다 (2011년, 11화, A-1 Pictures)

    눈물 쏙 빼는 아노~ 시리즈 그 첫번째,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들은 아직 모른다 입니다.

    이 아노~ 시리즈는 평범한 일상속에 약간 신비한 일이 벌어지는게 특징이구요. 어느 작품이나 보시게 된다면

    잔잔한 감동을 맛보게 되실겁니다.

    이야기는 어릴때는 친하게 지내던 6명이 어떠한 사건으로인해 사이가 멀어지면서 자라나

    어느덧 서먹해진 6명의 고등학생들이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으며 서로간의 벽을 허물면서 다시 친해지는 과정을 담고있습니다.

     

    13. 그 여름에서 기다릴게 (2012년, 12화, J.C.Staff)

    아노~ 시리즈 2번째입니다. 이 애니는 감동이 진하다기 보다 소년들과 소년들의

    알콩달콩하고 새콤달콤한 연애 이야기를 담고있습니다. 네 그냥 훈훈하게 봤습니다;

    사진 찍는것을 좋아하는 주인공의 앞에 한 학년위의 아름다운 선배가 학교로 전학오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14.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1999년, 신카이 마코토, 단편, 5분 )

    어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외로움을 느낍니다. 그런 삶속에서 어느순간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사이에

    작은 따스함이 스쳐지나갑니다. 단 5분짜리지만 감명깊게 본 작품입니다.

     

    15.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 (2010년, 12화, 샤프트)

    바케모노가타리와 마마마로 유명한 샤프트의 작품입니다. 샤프트의 작품으 샤프트 특유의 연출덕에

    아 샤프트 작품이구나~ 하는것을 보자마자 알수있지요

    이야기는 어느 작은 마을의 찻집이 급작스럽게 메이드 까페로 변신!

    그러나 그곳에 '메이드' 라는 직종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 까페에 뭔가 나사가 하나 빠진 여자아이 하나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고있습니다.

     

    16.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 더블오 세컨드 시즌 (2007, 2008년, 각 25화, 선라이즈)

    드디어 건담시리즈를 소개할 차례군요 라고 하지만 제가 본 건담은 시드와 더블오 두종류뿐;

    (죄송합니다 건담팬 여러분 모든 건담시리즈를 보기에는 너무 분량이.....)

    무대는 서기 2307년 지구, 화석연료가 고갈된 이 지구에 3개의 궤도 엘레베이터와 태양력 발전 시스템을 갖고있는

    커다란 3개의 세력이 치열하게 이익을 둘러싸고 분쟁을 하고있는 이 상황에,

    이 지구상에서 전쟁을 끝내러왔다! 라며 나타난 세로운 세력 '솔레스탈 비잉'

    지금까지와의 전쟁무기와는 다른 모빌슈츠 건담을 타고 나타나 새로운 전쟁이 시작된다.

    4대의 개성넘치는 건담과 그 건담에 걸맞는 4명의 주인공들, 그리고 여자(?)

    로봇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내가 건담이다!!

     

    17. 기동전사 건담 시드, 데스티니 (2002년, 2004년, 각 50화씩, 선라이즈)

    이름도 그 유명한 건담 시드 되겠습니다.

    유전자 조작으로 인해 태어난 신인류 코디네이터, 그리고 구 인류간의 대립을 기본적으로,

    주인공인 키라가 얼떨결에 건담을 타게되면서 겪는 시련과 고통, 갈등 등을 잘 표현하고있

    망할 시드 소개는 망했네요 아주 그냥 화려한 메카닉 전투씬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네요

     

    18. 길 잃은 고양이 오버런 (2011년, 12화, AIC)

    통칭 십덕물이라 불리는 애니가 드디어 나왔네요. 네 장르는 일단 러브코미디 입니다.

    츤데레 캐릭터 하나, 소꿉친구가 하나, 그리고 부모님이 안계시는 주인공과 그 누나, 그리고 다른 여자들

    주인공과 누나가 케이크숍을 운영하는데 길에서 고양이 소녀 (?) 를 주우면서(?) 시작됩니다.

    억지감동이다 뭐다 어떻다 하는데 저는 이런 십덕물도 좋습니다.

     

    19. 길티크라운 (2011년, 22화, 프로덕션 I.G)

    가까운 미래, 일본은 초 국가간 조직 GHQ의 통치하에 있다.

    그 통치에서 벗어나기 위한 레지스탕스 조직과 막으려는 GHQ간의 전투에

    찌질한 주인공 오우마 슈 가 말려들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보이드' 라는 특수한 능력과 엔드레이브라 불리는 메카닉의 화려한 액션씬이 돋보입니다.

    엄청난 퀄리티와 화려한 연출덕에 저는 보는내내 아주 즐거웠습니다.

    통수치는 반전도 있고 멘탈붕괴를 겪는 씬도 있고, 네 그냥 재밌습니다.

    그러나 대작이다! 라고 할수는 없겠네요 몇몇 요소가 부조캅니다, 타임킬링용으로는 적절한 작품

     

    20. 까마귀-KARAS- (2005년, 6화, 타츠노코 프로덕션)

    05년 작품이라고 할수없는 뛰어난 퀄리티, 멋진 액션씬! 역시나 독특한 설정!

    과연 요괴는 존재하는가?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에 겹쳐있는 요괴들의 세상,

    그리고 우리가 사는 세계를 지켜주는 토지신, 그러나 이 오래된 토지신이 인간들의 만행을 보다못해

    인간들을 말살할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것을 막기위해 현 토지신과 그 계약자 카라스(까마귀)가

    나서면서 진행되는 이야기, 잔인한 장면이 꽤 있기 때문에 아직 어리신 분들은 보지마세요.

     

    21. 꿈을먹는 메리 ( 2011년, 13화, J.C.Staff)

    여러분들은 무슨꿈을 꾸고계시나요? 혹시 꿈의 세계가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이 이야기는 꿈의 세계에 사는, 기억을 잃은 몽마 소녀 메리가 현실세계로 우연히 넘어와

    주인공, 유메지를 만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 유메지의 눈에는 꿈의 성질(?)을 볼수있는 능력이 있는데요. 이 능력과 메리의 힘으로

    현실에서 나쁜짓을 꾸미려는 나쁜악당(?)몽마들을 저지하면서도 메리가 꿈의세계로 돌아가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꿈의세계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세요

     

    네 여기까지가 'ㄱ'라인 끝이네요.. ㄱ라인은 뭔가 진지한 판타지 액션 메카닉 이런 물이 많은듯

    으아 너무 오래걸림 ㅠㅠㅠㅠㅠㅠ

    원래는 간단히 한줄평만 하려고 했으나 제가 본 애니들을 어필하기엔 너무 부족한거같아서

    쓰다보니 길어지네요 ㅋㅋㅋ;

    내일은 'ㄴ' 라인을 올려보도록 노력해보겠슴다.

    'ㅎ'라인에 숫자에 A~Z 까지 합하면 몇개나되고 얼마나 걸릴려나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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