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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변사람한테 물어봤으나 답이없엇어서 여기 추천받아서 혹시라도 해결법이 있을까 올려봅니다.
저희가족은 아빠, 엄마, 저, 누나 이렇게 되있습니다. 저희아빠는 제가 군대 일병때 돌아가셨지요.
근데 그당시에는 정말싫었습니다. 무서웠죠. 의처증과 술만먹으면 부시는 행동 때문에요.
아빠는 술만 안먹으면 말수도 적고 엄청 알뜰하다 못해 여기저기서 물건을 주워다가 놔둘정도로 구두쇠였죠.
집에선 술만먹으면 깽판쳤지만 바깥에선 아주 좋은 이미지의 사람이었습니다. 사람들 빌려주고 할정도로...
그러나 가족한텐 돈에 대해 인색했습니다. 그때 당시엔 누나가 성악으로 갑자기 가서 레슨돈을 미리미리 빼돌려서 하루가 멀다하고 책산다고 10만원 이렇게 가져갔습니다. 전 돈을 안쓰고 모으는 편이었지만 누나는 씀씀이가 헤픈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빠가 의심도 했었고 영수증도 확인하기 시작했고 저희엄마가 누나 돈 챙겨줄려다 보니 가게를 하다가 의처증이 든것입니다. 그래서 맨날 술먹고 자는 엄마 깨워서 막 물건 던지고 욕하고 했습니다. 그래서 누나랑 엄마랑은 따로 살았고, 엄마가 저보러 일주일에 1번왔었습니다. 반찬이라도 챙겨줄겸 해서요.
누나도 왔었는데 누나는 자기 용돈 좀 달라고 왔다가 저희아빠주머니에 넣어서 돈 꺼내갈라고 했죠. 그만큼 깡이 쎕니다. 저도 그당시에 막아서서 도와줬지만 아빠가 큰아버지한테 전화를 해서 자식이 돈뜯어갈라한다 해서 창문으로 봉투에 든 그 얼마 안대는 10마넌 정도를 창문 바깥 큰아버지한테 던지고 큰아버지 큰엄마와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친척도 똑같은류란거죠. 친척들이 아빠돌아가시구 아빠가 빌린돈을 갚아라고 하자 증거가 없다고 안갚아주기까지 할정도로 아주 똑같은 인간들 천지입니다. 그래서 친척들과도 인연을 끊고 지내죠.
어느날 저희엄마가 우는 모습을 보고 제가 고1때 아빠가 무섭다는걸 잊은채 전 왜 울리냐고 막 따졌죠.
그랬더니 저희 아빠가 방안쪽에 급히 도구를 꺼내러 가는거 보고 엄마는 절 아파트 1층으로 끌고 내려왓죠 내려가는데 뒤에 낫, 칼이있을 정도였으니깐 그정도 심각함을 알수 있겠죠. 그렇게 저도 집을 나오게됬습니다.
그렇게 고등학교를 나오고 전 군대를 대학교 1학기끝나고 바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군대갈때 아빠가 태워주고 군대 휴가 나와서 그때서야 갈비 먹으러 갈정도였어요.
술안먹으면 괜찮은 아빠인데... 술먹으면 참....
그리고 제 군대에서 일병때 아빠가 돌아가시게 됩니다. 저는 솔직히 그당시 아빠가 미웠어요. 그러나 그소식을 듣고는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지금도 약간 허전함을 느끼지만 그때의 모습을 생각하면 슬프진 않아요.
그러고 제대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충격적인 모습을 듣게 됩니다. 누나가 엄마한테 눈을 부릅뜨고 막 달려드는 겁니다.
엄마가 제가 군대갔을때 누나가 막 밀치고 그랫다는거에요.
그러던 어느날 차키갖고 싸웠습니다. 저희엄만 일 나가야 대는데 일하는데 영향을 안주면 괜찮은데 일하러 가는데 차를 늦게 갖다 주거나 퇴근시간에 차를 제때 안주고 심지어 기름값도 안넣습니다. 딱맞춰서 기름 다 떨어지게 해놓고 갖다 놓죠.
그래서 차키문제로 싸웁니다. 엄마는 안준다고 하고 누나는 내놔라고 아니면 택시비라도 달라고 ....
결국 몸싸움이 일어납니다. 엄마를 밀치고 막뺏으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밀치는 모습을 보고 저도누나를 밀칩니다.
미쳤냐고 엄마를 왜 밀치냐고 했지만 닌 상관마라 하고 계속 뺐을려고 합니다. 결국 저한테 차키를 던지고 저한테 차키를 줍니다.
힘으로 저한테서 못뺏자 밀칩니다. 그래서 저도 밀칩니다.그러다 좀 심한 몸싸움도 있었습니다.
저희누나가 칼들고 와서 왜 죽이지 그래 말하면서 제방으로 들어올려고 합니다. 전 그때 제 방문을 안열어주고 있었구요.
저도 여자는 때리지 말아야하는건 당연 알지만 엄마를 막 밀치고 바락바락 소리 지르는 모습을 보니 못참겠더라구요.
그래도 그다음부터는 눈 부릅뜨고 저희엄마한테 말로 막소리지르긴하지만 몸쌈은 지금까지 없습니다.
제가 엄마를 밀치는 행동 몸으로 하는 행동 있으면 가만 안있거든요.
그거 외에도 차를 안주면 일하는데까지 찾아가서 거기서 차 내놓으라고 아니면 택시비 달라고 땡깡을 부립니다.
주기전까진 거기서 걍 죽치고 잇습니다. 거기 사람들이 다 욕한다고 할정도입니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빌려주고 하는편이죠. 저도 답답합니다. 계속 빌려주는 엄마가요. 그래도 엄마는 자식이고 계속 영업까지 방해하는데 어쩌냐 이런식입니다. 그러면 영업방해죄로 넣어라고 하니깐 자식인데 이러면서 만류합니다.
군대때 옷을 빌려서 법원에 재산압류까지 이의 신청까지 들어온적이 몇번 있구요. 그거 저희엄마가 다 갚았습니다.
집전화도 엄청 마니 나와서 집전화도 수신밖에 안되구요. 폰도 한달에 40만원씩 나왔습니다. 요즘에도 저번달 36만원 나왔드라구요.
옷도 엄청 마니 사입고 엄마한테 그땐 용돈도 타썼습니다. 어떤 오빠랑 커피샵 운영한다고 3천인가 재산에서 땡겨달라고 했는데 엄마가 거부해서 그건 물거품 됬고요. 엄마카드도 몰래써서 혼난뒤에도 잠시 콩나물사라고 시켜놧더니 서울왕복표, 휴대폰비 긁었습니다. 저희엄마가 이젠 카드까지 바궈서 번호 못알게 하고 지갑도 맨날 숨겨놓습니다. 카드로 사고 친것도 많고요.
저번에 왠일루 일돠준다 해서 엄마 병원갔다합니다. 돈이 모잘라서 엄마가 cctv로 봣더니 치마로 가리고 돈을 훔쳐가더랍니다.이외에도 많습니다.
이게 딸입니까? 전 그래서 어릴적부터 싸워서 시러하긴 했지만 그게 증오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전 말도 아예안하고 살죠.
누난 폰비를 포함한 머딴걸 안냈는지 신용불량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잘때 주민등록증을 훔쳐가서 제명의로 폰을 만들죠.
엄마통해서 알았습니다. 전 당장 끊으려고 했지만 설마 니껄 돈 안내겠냐고 니것도 안내면 휴대폰 끊기는데 안내겠냐고 하면서 그냥 놔두라고 합니다.
제가 어느날 왠일루 내 폰 바꿀때 되지 않았냐고 지인중에 공짜폰있다면서 저보고 바꾸라고 합니다.
그래서 바꿀려면 주민등록증이 필요하대서 전 저써야 되고 또 먼 딴짓 할까바 의심이 들긴 듭니다. 근데 전화해보니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그래갖고 복사해달라고 하길래 복사해줍니다. 어제 알았습니다. 공기청정기, 인터넷 전화도 제명의라는 것을요. 화가 납니다.
이것외에도 더있을수 있고 제가 신용불량 될수도 있는상황입니다. 다 끊을랫더니 공기청정기 인터넷 전화는 밀린거 지불해야 해지가 된다는 군요.
폰도 지금 당장 끊으면 한달밀린걸 제가 내야 됩니다. 전 학생이라 알뜰하게 소소하게 벌더라도 다 모으고 있습니다.
근데 누나라는 사람이 돈벌면 머합니까 애들 과외하러 오면 머 시켜주고 친구오면 머 시켜먹고 맨날 분식 시켜먹고 옷사고 화장품사고 남아날리가 없죠. 예전에는 심지어 저한테 돈까지 꿧지만 전 이제 안빌려줍니다. 엄마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집에 오면 다 지갑을 숨깁니다.
집에 도둑이 사는 것같습니다. 몸쌈전엔 제가 안나서지만 엄마때문에 말쌈까지는 가만있습니다. 맨날 바락바락 부릅뜨고 큰소리치는 누나가 기가 찹니다. 교회다닌다는 사람이 기독교인사람이 멀배웠는지 밖에선 잘하고 집에선 저렇게 합니다. 제가 그래서 기독교를 안좋아합니다.
맨날 엄마랑 누나 차, 돈때문에 싸우는것도 지칩니다. 맨날 싸우고 엄마랑 말안하다가 몇일뒤면 다시 말하다가 화풀리고 차빌려주고 그러다가 큰일터지고 대판엄마랑 싸우고 이런식의 생활이 반복입니다.
제가 지금 신용불량 될지 걱정도 되구요.
그냥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신청도 해보려 했지만 개인정보 유출우려때문에 할수가 없구요.
너무 누나 성격이 드세니깐 대화도 안됩니다. 머만 말하면 니가 먼상관인데 꽥꽥지르는 소릴합니다.
전 누나 목소리조차 듣기 싫어요 그만큼 모든게 싫습니다. 진짜 진심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민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말 있으면 새겨들을테니 해결법 제시해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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