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게시판에 써야하나, 다이어트게시판에 써야하나, 경제게시판에 써야하나, 시사게시판에 써야하나, 심리게시판에 써야하나 하다가 결국 여기 과학게시판에다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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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반에서 건강기능식품의 효과에 대한 비관적인 논조가 느껴지네요.
작정하고 쓴거 같습니다.
논조의 상당부분이 '명승권' 국제암대학원대 교수의 견해가 반영된 것이네요.
하단에 관련기사를 포함한 기사의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대한민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1조 8천억정도로 매년 증가함 (홍삼이 시장의 40%나 차지하네요..)
(건강염려증, 보신문화, 회사들의 제품 홍보전, 쇼닥터, 건강보다 시장중시 정책..등등을 원인으로 기자는 분석함)
2.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효과는 임상시험 결과마다 다르며 ‘메타분석’ 결과에서는 부정적임 (논문)
3. 건강해졌다는 보고는 플라시보 효과일수 있음 (논문)
4. 식양처에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정도를 4단계로 분류
(1.질병 발생 위험 감소기능 제품, 2.xx에 도움을 줌 표기, 3.xx에 도움을 줄수 있음 표기가능, 4. xx에 도움을 줄수 있지만 인체 적응시험 미흡)
5. 임상시험 논문 1편으로 인정되는 3단계 제품과 사람대상 연구자료 없어도 인정되는4단계 제품이 건강기능식품의 95%
6. 시판되는 비타민제품의 80~90%는 석유등 유기화합물로 정제 추출하거나 옥수수, 쌀등으로 합성한 합성비타민임
7. 천연식품 추출 성분이 10%만 포함되도 '천연원료'라고 표시할수 있음
8.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결핍된 영양소가 보충될수도 있지만 그것은 건강기능식품을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개념과는 전혀 다름 (주장)
9. 비타민 c, e, 베타카로틴을 통한 감기, 암, 노화예방 -> 먹으나 마나 (머릿기사)
10.글루코사민을 통한 관절염 통증 -> 차리리 소염 진통제 (머릿기사)
11. 오메가2 지방산 -> 등푸른 생선으로 섭취하는게 좋아 (머릿기사)
12. 칼슘보충제와 비타민 d -> 골절예방 도움, 심혈관 질환 더위험 (머릿기사)
개인적으로 5번 항목이 가장 인상적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