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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탄 링크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member&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animation&no=13194&page=1&keyfield=&keyword=&mn=221233&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3496459&member_kind=total
제 2탄 링크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member&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animation&no=13205&page=1&keyfield=&keyword=&mn=221233&nk=ascafwqr&ouscrap_keyword=&ouscrap_no=&s_no=3498116&member_kind=total
안녕하세요? 애니메이션 소개or감상 제 3탄입니다.
볼때마다 제목이 바뀌는것 같다구요? 착각입니다. 눈을 비비고 다시 봐주세요
아 원래는 어제 올렸어야 했으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못올렸습니다....
는건 뻥이고 사실 귀찮았어요 봐주세요;
자 그러면 제 3탄 'ㄹ' 라인부터 시작합니다.
여전히 스압주의하세요
'ㄹ'
1. 러브히나 (2000년, 24화 XEBEC)
우리나라에는 '러브 in 러브' 라는 제목의 만화책으로 정발된, 그당시 최고의 화제였던
그 작품 '러브 히나 '입니다. 원작자는 후속으로 '마법선생 네기마' 라는 작품을 냈지요.
재수없는 재수생 '우라시마 케이타로'는 어릴적에 '동경대에서 다시 만나자!' 라는
약속을 했던 '추억속의 여자아이' 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도중
이전에는 여관이었던, 그러나 지금은 여자기숙사가 된 '히나타 장'의 관리인을
우연히 맡게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벌써 짐작이 오죠? 흔한 뽕빨물 같은 전개라는것을,
하지만 최소한 결말은 제대로 속시원하게 지었고, 나름 애달픈 내용도 있으니 뽕빨물이라 해서
드는 거부감은 떨쳐버리시고 한번쯤 보시는것도 괜찮다 생각합니다.
OVA와 미방영분도 있어요 ㅋ
N수생 '케이타로'가 겪는 하렘생활을 느껴보실분은 없나요?
2.러키 ☆ 스타 (2007년, 24화, 쿄토애니메이션)
이 작품도 대단히 유명한 작품이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의 귀여운 모습을
한껏 느낄수 있는 '러키 스타' 입니다. 귀욤터지긔....;
내용은 뭐 별거 없어요. 멀쩡한 여고의 멀쩡한 여고생들의 평범하지 않은 일상을
담은 작품인데요. 이 작품에서의 특이점이라 한다면 주인공인 '이즈미 코나타' 가
자타공인 진성 오타쿠라는 점입니다.
애니라면 애니, 책이라면 책, 장르 불문하고 매니아틱한 취미를 가지고있는 '이즈미 코나타와'
한명한명 개성넘치고 사랑스러운(?) 여러 등장인물들이 펼쳐내는 일상속으로
한번 빠져 봅시다!
3. 레벨 E (2011년, 13화, 데이비드 프로덕션)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포텐터지는 개그물 레벨 E 입니다.
이 작품의 비밀이 있다면, 바로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개갞기)' 의 작품이라 할수 있겠는데요.
아마 '토가시' 의 네임벨류가 있지 않았다면, 완결난지 10년이 지난 이 작품이 애니화 될수는 없었겠죠.
지구에는 수많은 외계인이 살지만 그것을 지구인들만 모르고 있다는 설정으로,
그 외계인들의 왕자가 여러 사람들을 괴롭히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쏟아붓고, 그것에 말려드는
다른 외계인들과 지구인들의 코믹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사실 이 작품은 개그코드가 맞지 않는다면 정말로 재미없는 작품이라 할수 있어요.
하지만 코드만 맞는다면 이 애니메이션을 마음껏 즐기실 수 있을겁니다.
4.레드 라인 (2010년, 극장판, 매드하우스)
삶이 지루하고 따분하십니까? 그렇다면 극한의 스피드 레이싱에 한번 빠져보시겠습니까?
이 흥분되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레드라인'은 먼 미래, 5년마다 열리는 우주 최고의
하드코어 레이싱 '레드 라인' 자신의 메카닉에 무기를 실어 공격해도 되는 어떠한 비열한 짓도
허용되는 이'레드라인'에 참가하는 쿨한 순정파 레이서 'JP'는 오직 스피드로만 이기기를 고집한다.
그런데 그의 친구이자 천재 메카닉 '프리스비'는 어떤 계기로 '레드 라인'에서 승부조작을
할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고, 그것을 알고는 있지만 아랑곳 않고 자신의 라이벌이자
첫사랑인 여주인공 '소노시' 를 마음에 품고 이 피도 눈물도 없는 치열한 레이싱에 참가한다!
이 작품은 주인공들의 성우가 '기무라 타쿠야'를 비롯한 일본의 톱배우가 맡았다는 점과,
3D작업, CG가 난무하는 이 시대에 매드하우스에서 무려 손수 7년 동안 10만장을 넘게 그려
완성시킨 작품이라는 점이 대단하다고 느껴지지 않습니까?
보는 사람마저 미쳐버리게 할 이 광속의 레이싱. 온갖 비열한 암투와 음모, 치열한 경쟁,
극한의 상황, 그리고 그속에서 펼쳐지는 애뜻한 사랑까지... 정말로 세상의 모든사람들이
한번쯤 보고 감동을 느껴주셨으면 하는 그런 작품입니다.
5. 레이디 X 버틀러 (2010년, 12화, XEBEC)
아는 사람만 안다는 그 작품 '레이디 X 버틀러' 입니다. 19세 등급으로 판정이 났으므로
미성년자 분들은 꼭 보시기 바랍니다! (농담)
전 세계에서 최고의 명문가 아가씨들만 다닌다는 명문 여학교 '하쿠레이료 학원'
이 학교에 아가씨들을 보필할 하인들(집사와 메이드등)육성과(?) 가 신설이 되는데,
이 과로 새로 편입을 한 주인공 '히노 아키하루' , 불량스러운 겉모습을 하고 있는 그가
편입 첫날부터 쌩트집을 잡히고 또 시련을 당합니다. 게다가 어릴때 그를 괴롭히던
여자아이 '사이쿄 토모미' 가 아가씨가 되어 그의 눈앞에 모습을 나타냅니다.
안봐도 뻔한 비디오죠? 쓸데없이 노출씬은 많고 또 등장하는 여러 여자들이 남주에게
빠지고 하는 그런 내용이지만 ... 야한것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6. 레인보우 2사 6방의 7인 (2010년, 26화, 매드하우스)
동명의 만화책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아주 재밌게 봤던 작품인데
설마 애니메이션화가 되고 또, 무려 2쿨씩이나 한다니! 상당히 기뻤습니다 ㅋ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려워진 나라꼴에 한 교도소의 2사 6방에서 만난
7명의 청년들의 삶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1950년대 중반이 배경이라, 일본놈 이 샹놈 새기들! 니들만 고통을 겪는가?
우리는 더 심했다! 하면서 보시다 때려치울지도 모르지만, 7명의 청년들이
교도소 안에서도, 출소를 하고나서도 모진 시련을 겪으며 또 이겨내는 것을
보다보면, 절로 한쪽 가슴이 먹먹해 지는 자신을 발견할수 있을겁니다.
7. 렌탈 마법사 (2007년, 24화, ZEXCS)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제목에 끌려서라도 봤을 '렌탈 마법사'입니다.
아닌가요? 괜찮아요! 이 글을 읽은 후에 보시면 되니까요! ㅠㅠ
마법에 관해 전혀 문외한 이었던 주인공 '후쿠야마 쥰' , 그가 어느날
실종된 아버지의 회사인 '아스트랄' 이라는 회사의 2대째 사장직을 물려받으며
사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스토리 입니다. 근데 주인공 떡밥이 강해.
판타지, 액션과 팍팍 튀는 매력을 가진 여자가 좋으시다면 꼭 보시기를 바랄게요.
아디리시아 쨔응!
8. 루 가루 (2010년, 극장판, 트랜스아트)
던X 앤 파X터 , X전 앤 파이X 라는 게임에 나오는 몬스터 이름이 떠오르시죠?
던파와는 전혀 상관이 없으니 안심하세요.
가까운 미래, 일본. 미성년자들은 자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완벽하게 관리해주는
시스템의 보호 하에 살아갑니다. 그 시스템 덕에 미성년자들의 행동이 모두 관리되는
이 상황에서, 청소년 연쇄살인 사건이 일어나는데, 이 사건에 휘말리게 된 4명의
소녀들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있는 작품입니다.
굉장히 흥미진진한 내용인데 쓰다보니 재미없게 소개가 된것같네요 ㅠ
마무리도 못하겠다 ㄷㄷ;
'ㄹ' 라인도 이것으로 끝입니다. 아마도 가장 적게 본 라인 같네요.
그러나 다음 라인부터는 소개할 작품이 점점 많아져요.... ㅠ
자 힘내서 다음 라인으로 고고!
'ㅁ'
1. 마리아 홀릭 1기 2기 (2009, 2011, 각12화, 샤프트)
남성에게 닿기만 하면 두드러기가 나는 덕에 극도의 남성 공포증을 가지고 있어,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욱 마음이 끌리는 여고생 '미야마에 카나코'
그녀의 어머니가 모교인 명문여고 '아메노키사키' 에서 운명의 상대를 찾았기 때문에
자신도 그곳에서 운명의 상대(물론 여자)를 찾기위해 이 학교에 편입을 합니다.
편입 직후 가장 처음만난 학생 '시도 마리야'. 그녀는 카나코의 취향에 꼭 맞았지만
사실 마리야는 어떠한 사정으로 인해 여장을 하고있는 남자였으니! 거기다 극도의 S끼를
가지고 있어 항상 카나코를 괴롭히는 입장이 됩니다.
보통 이런 작품은 남자가 주인공이지만 이 작품은 특별나게 여자가 주인공입니다. 허허
대단히 충격적인 오프닝영상과 가사. 사실은 이 오프닝때문에 보게된 작품입니다. ㅎㅎ
마리아의 매력에 한번 빠지면 아마 헤어나기 힘드실 겁니다 하하하;
2. 마법선생 네기마 1기, 2기 (2005년, 2006년, 각 26화, 각 XEBBC,샤프트)
위에서 소개한 '러브히나'의 후속작 마법선생 네기마 입니다. 등장하는 여자들만
40명이 넘습니다. 허허허.... 작가가 하렘의 끝을 보려는구나 라면서 봤지요.
전무후무한 최강의 마법사, 사우전드 마스터, '나기 스프링 필드'를 아버지로 둔
10살짜리 꼬맹이 '네기 스프링필드'. 그가 마법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받은 임무는
'마호라 학원'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담임선생이 되라는 것이었으니....
흔한 미소녀 하렘물 같지만 여러가지 커다란 떡밥과 충격적인 전개! 는 원작을 보시는걸 추천.
1기와 2기라고 하지만 시작은 같고 끝은다른, 거기다 제작사마저 별개인 작품입니다.
사실 딱히 1기는 보실필요 없어요. 1기나 2기 서로 원작내용을 따라가지만
1기는 중간에 흐지부지 끝나고, 2기는 뒤에 계속해서 OVA로 뒷내용이 나와서
2기만 보셔도 상관은 없지요. 넘쳐나는 미소녀들을 원하신다면 추천.
3.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2011년, 12화, 샤프트)
2011년, 본 사람들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바로 그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줄여서 '마마마'입니다.
제목이 공개되고, 아니 무슨 2011년에 마법소녀 물이니... 했지만, 1화가 나오고,
1화를 본 후에, 어라 뭔가 이상해 단순한 변신마법소녀가 아닌거같아! 는 무슨
흠좀무. 2화를 봤습니다. 3화를 봤습니다. 네. 본 사람 모두가 멘붕에 빠지는 그 3화요...
평범한 여중생 '카나메 마도카'. 그녀의 일상이 '큐베' 라는 신기한 생물을 구해주며
반전이 되어버립니다. '큐베'에게 마법소녀로 발탁되어 버린것입니다.
무엇이든 소원한가지를 들어주는 대신, 이유도 모른채 '마녀' 와 싸우게 되는 '마법소녀'.
죽어도 싸워야 합니다. 어쩔수 없어요. '마법소녀'가 아니라면 '마녀'와 싸울수도 없고,
막지못하면 일반인 들을 죽일테니까요.
'마법소녀' 라는 주제의 작품들이 지금까지는 꿈과 희망을 주는 내용으로만 알고 계셨다면,
이 '마마마' 를 보시고 충격과 공포의 멘붕을 겪어보세요
4. 마요치키 (2011년, 13화, FEEL)
한솥도시락의 치킨마요가 생각나는 제목입니다. '마요치키'
어릴적에 겪었던 안좋은 일로 여성공포증에 걸린 남고생 '사카마키 킨지로'. 이 소년이
학교의 아이돌, 끝내주는 미청년 '코노에 스바루'의 비밀을 알게 되고, 그 '코노에 스바루'가
주인으로 모시고 있는, 학교 이사장의 딸 '스즈츠키 카나데' 와 알게 되고, 그의 트라우마를
고쳐준다면서 소동을 일으키는 카나데, 보좌해주는 스바루, 그리고 킨지로.
몇번이나 했던 멘트지만 뻔하디 뻔한 러브코미디 라인을 따라갑니다. 그래도 저는
이런 뻔한 코미디 물이라도 즐겁게 보았기 때문에 이 작품도 추천을 드립니다!
5. 마인탐정 네우로 (2007년, 25화, 매드하우스)
이 작품은 친구의 소개로, 우리나라에 정발된 동명의 만화책으로 먼저 알게되었습니다.
뭐 역시나 제목에 끌린것도 있구요. 소재가 특이하여 재밌게 보았습니다.
'수수께끼'를 식량으로 삼고있는 마인 '노우가미 네우로'. 그가 마계의 모든 '수수께끼'를
먹어 치운후, 공복을 견디다 못해 지상으로 올라와, 어느날 갑자기 아버지가 살해당한 여고생
'카츠라기 야코'를 만나고, 그녀의 '수수께끼' (아버지를 누가 죽였는가)를 해결해주고 먹어치우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네우로'가 '수수께끼'를 먹기위해 '야코'의 이름을 내걸고 탐정사무소를
차리고, 자신은 평 사원으로 있으면서 사건을 해결하고 또 '수수께끼'를 먹어치웁니다.
하지만 그들앞에 나타는 특별한 '적' 들...
뒷얘기가 궁금하시죠? '네우로'가 '수수께끼'를 어떻게 먹는지 알고싶지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보세요!
* 그로테스크 주의
6. 마징카이저 (2001년, 7화, 브레인즈 베이스)
'마징가 Z' 의 후속작(?) 마징카이저 입니다. 투니버스에서 방영 해줬을때 알게되었는데,
그 당시 어머니가 뭔 애들 만화내용이 이래? 하면서 보지말라셨던 기억이 있네요
이 시대 최악의 악당 '닥터 헬' 그의 수하 '아수라 남작' 그들이 일본침략을 목적으로
물량 공세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징가Z와 그의 동료들! 압도적인 힘으로 차근차근
물리쳐나가나 순간의 방심으로 위기에 몰리게 되고, 마징가Z를 적에게 빼앗기게 되고
주인공 '코우지(쇠돌이)' 는 행방 불명이 됩니다. 행방불명이 된 '코우지' , 어떠한 끌림으로
인하여 할아버지의 비밀 장소를 찾아내고, 그 안에서 마신 '마징카이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쇠돌이는 과연 마징카이저로 악당들을 물리칠수 있을것인가?!
상당히 오글거리는 소개네요 ㅋㅋㅋㅋㅋㅋ 메카닉과, 신나게 때려 뽀샤버리는(?) 것을
좋아 하신다면 추천!
7. 마징카이저 SKL (2011년, 3화, 엑타스)
'마징카이저' 라는 타이틀을 들고 나오길래 설마 10년만에 후속작인가? 했으나,
주인공 마저 바뀌고, 설정도 바뀌고, 인물도 바뀌고, 이런게 어딨어 망할??
뭐 그렇다곤 해도, 단 3편짜리에, 여전히 때려박고 뿌수고? 그런게 멋진 작품입니다.
주인공이 2인조로 바뀌는데 얘네가 참으로 골칫덩이죠 허허
짧고 강력한 임팩트를 원하신다면 추천
8. 마크로스 제로 (2002년, 5화, 사테라이트)
드디어 마크로스 시리즈를 소개할 차례네요. 하지만 제가 아직 모든 마크로스
시리즈를 보지않아서, 혹시나 소개하지 않는 작품들의 소개를 기대하셨다면 죄송합니다 ㅠㅠ
이 마크로스 제로는 최초의 마크로스의 배경보다 살짝 더 앞선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또 최초로 VF- 시리즈 라는 인간형으로 변신하는 전투기가 나온 시대이기도 하지요.
아마 마크로스하면 '마크로스 프론티어' 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거기서
주인공 '알토'와 여 주인공 1,2 (쉐릴과 란카) 가 영화를 찍은 내용이 있을건데요.
이 마크로스 제로가 그 영화의 내용입니다. 아마도 그 영화 제목이 '새인간' 이었던가요?
9. 마크로스 프론티어 (2008년, 25화, 사테라이트)
너무나 유명한 마크로스 프론티어 입니다. 뭐 이전작을 보지않고 이 작품만 본 사람들은
이단이다, 뭐다 말이 많은데요.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ㅎ;
'마크로스'. 지구가 종말의 위기를 맞아 인류의 존속을 위해 은하 저편으로 이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마크로스 프론티어'는 그 우주선단중 25번째. 평화로운 나날이 지속되고 있었습니다.
그 선단에 '마크로스 갤럭시' 의 인기절정의 아이돌, 은하의 요정 이라 불리는 '쉐릴 놈'이
공연을 오게되고, '쉐릴 놈'을 동경하던 '란카 리'가 공연을 보러가다, 주인공 '사오토메 알토'
를 만나게 되고, 공연중 '바쥬라' 라는 우주괴물이 공격해 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특별한 연출의 공연연출과, 멋진 음악들, 그리고 우주를 배경으로 한 화려한 메카닉 액션씬과
남여의 삼각관계가 잘 어우러진 작품 '마크로스 프론티어' 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0. 마크로스 프론티어 극장판 1부(거짓된가희),2부(작별의날개), ( 2009년,2011년,극장판,사테라이트)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총집편 이라 할수 있는 극장판이지만, 본편과는 많이 달라진 설정과 내용
그리고 결말, 더욱더 화려해진 연출과 전투씬, 그리고 더 아름다워진 여주인공들,
본편과는 또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11. 마탐정 로키 라그나로크 (2003년, 26화, 스튜디오 딘)
뭔가 어정쩡하게 끝난 작품 '마탐정 로키 라그나로크' 입니다. 떡밥만 잔뜩...
북유럽 신화의 신인 로키가 신계에서 자기의 힘을 모두 빼앗기고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변해 인간계로 추방당하게 됩니다. 로키는 사악한 기운을 탐지하는 기술로
사건을 해결하고 사기를 모아 다시 신계로 올라갈 계획을 꾸미지만...
떡밥이 무지막지 하게 많습니다. 그냥 마구 뿌려대요. 내용은 옴니버스식으로
흘러가지만 떡밥을 겁나게 뿌립니다... 회수도 제대로 안해줘 으헝 ㅠㅠ
소재와 설정은 괜찮았지만 떡밥회수를 제대로 못해 망한 작품... ㅠㅠ
12. 망녕의 잠드 (2008년, 26화, 본즈)
이보다 먼저 나온 본즈의 작품 '교향시편 에우레카 7'과 묘하게 설정이라든지가
그림체가 꽤 많이 닮아있다고 느낀 작품입니다. 보면서 뭐임 에우레카네... 한적이 꽤많아요 ㅋ
전 세계가 남북으로 나뉘어 전쟁을 하는 상황. 그러나 전쟁의 영향에서는
많이 벗어나 있는 비교적 평화로운 작은섬에서 평범히 일상을 보내고 있는 주인공
'타케하라 아키유키'. 그리고 소꿉친구들 2명. 그가 어느날 등굣길에서 폭팔 사건에 휘말리며
그에게'잠드(자무드)'라고 불리는, 괴물로 변신하는 능력이 이식된다. 이윽고 '잠드'로
변신을 하고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아키유키' 그의 눈앞에 '나키아미' 라는 신비한
소녀가 나타나 아키유키를 잠 재우고 다시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한 후,
자신이 몸을 위탁하고 있는 국제무역호 '잠바니 호'로 데려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상당히 비극적 요소가 많은것이 역시나 본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된 작품입니다.
13. 맹렬 우주해적 (2012년, 26화, 사테라이트)
원작의 제목은 '미니스커트 우주해적'인 '맹렬 우주해적' 입니다.
제목 그대로 미니스커트를 입고 해적질(?)을 해대는 귀여운 주인공 '카토 마리카'
사실은 미니스커트가 아니라 교복이지만요.
배경은 아~주 먼 미래 우주 개척이 끝난지도 한참이 끝난 미래. 그 미래의 우주속의
한 변경지의 행성에서 여고생 '카토 마리카는' 자신의 어머니와 둘이서 평화로이
살고 있었으나, 어느날 얼굴한번 본적없는 우주해적선 '벤텐마루'의 선장인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벤텐마루'의 선장으로 갑작스레 발탁되게 되는데, 그녀는 해적질을
잘 해낼수 있을것인가?!
사실 이 시대의 해적은 보통 생각하는 해적이 아니라, 너무나 평화로운 이 세게에서
관광우주선들과 계약을 맺고 그들을 상대로 해적질을 모방한 깜짝쇼를 한다거나
물류선 같은 우주선들을 호위 해주면서 벌어먹고 사는 그런 일을 하는거에요.
매력있는 주인공 '카토 마리카'와 함께 해적질(?)을 해볼 준비는 되셨나요?
14. 모노노케 히메 (1997년, 극장판, 스튜디오 지브리)
앞서 소개한 고양이의 보은과 같은 제작사에서 만든 '모노노케 히메(원령공주,도깨비공주)'입니다.
봐야지 봐야지하고 미루고 미루다 얼마전에 본 작품이네요.
먼 과거 일본의 어느 시골마을에 갑자기 나타난 재앙신을 결투끝에 잡아낸 '이시타카'. 하지만
재앙신에게 오른팔을 다쳐 곧 죽을 저주에 걸리게 됩니다. 이 저주를 없애보려 서쪽으로 떠나는 도중
들개의 신 '모로'와 그의 곁에서 '모로' 를 돌봐주는 신비한 소녀를 보고는 묘한느낌을 받게되는데...
이 작품이 처음 소개됐을 당시에 포스터를 보고는 꽤나 짙은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아주 어릴때여서
그랬겠죠 아마도...소녀가 입가에 피를 잔뜩 묻히고있고 또 칼을 들고있거든요... 사실 보기 직전까지도,
보고있던 초반부에도 좀 거부감이 일었어요. 저노무 재앙신이 너무 징글맞아서 ㅠㅠ
뭐 그래도 참고참고 끝까지 보니 어째서 이 작품이 일본 전국민의 10%가 보았는지, 그당시 무려 4천억원의
이윤을 남겼는지, 왜 1년동안씩이나 영화관에서 상영이 됐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애니메이션 계의 전설이 된 이 작품을 한번쯤 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15. 모야시몬 1기,2기 (2007년,2012년, 각 11화, 시로구미)
제목만 보고 모야~ 이게~ 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모야시몬' 입니다.
태어날때 부터 '균'(네 그 세균을 말하는 균 맞습니다)을 눈으로 볼수있는, 누룩을 띄우는
집안의 차남 ,주인공'사와키 소우에몬 타다야스' 그리고 소꿉친구이자 양조장의 장남
'유우키 케이'가 대학교를 도쿄로 오게되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담고있습니다.
학부는 농대, 이 학부에는 무언가 특이한 사람들이 교수님을 포함,많이 있는데요...
뭔가 러브코미디 같은 전개를 원하셨다면 아마도 크게 뒷통수를 맞을수도 있습니다 ㅋㅋㅋ
이눔의 '유우키 케이' 놈이 글쎄 글쎄 허허허;;; 궁금하시다면 보세요!
아 참고로 2기는 현재 방영중이구요, 모야시몬 리턴즈 라는 제목으로 나왔는데
그림체가 너무나 변해 버렸습니다. 안타까움 ㅠㅠ 아 물논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당
16. 목소리로 일하자! (2010년, 2화, 스튜디오 5조)
아.... 이거군요 '목소리로 일하자!' 허허허;
19세 판정이 났으니 어린이 분들은 읽어만 보시고 찾아보지는 마세요!
소개를 해보자면 어떤 시골마을에 사는 순진한 여고생 '아오야기 칸나'. 어느날 그녀의
언니 '아오야기 야오이' 가 일하는곳에 가게되었는데, 가보니 그곳은 바로
성인용 PC게임의 제작사 였던것이다! 그곳에서 얼떨결에 성인용게임의 '성우'역할을
맡게되어 순진한 여고생이 일하는데 애를 먹는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어떤 생각을 하고 만든 작품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정말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무슨 여고딩한테 신음소리(?)내는 알바나 시키고 말입니다!
보실분들은 꼭 이어폰을 꽂으시고 보세요;;
17. 무장연금 (2006년, 26화, XEBEC)
다들 '바람의 검심'은 잘알고 계시죠? 적어도 제목은 들어보셨을겁니다.
그 '바람의 검심' 작가의 후속작 '무장연금' 입니다. 제목만으로도 끌리지 않나요?
평범하지만 정의감 넘치는 고등학생 '무토 카즈키'는 어느날 밤에 '호문쿨르스' 라는
'연금술' 로 만들어진 괴물의 습격으로 심장을 잃고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다음날 아침
멀쩡히 일어난 '무토 카즈키' 꿈인가? 했으나 다음날 밤에도 똑같은 괴물을 만나고,
자신의 심장에는 심장대신 다른것이 심어져 있다는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그장소에 나타난 소녀
'츠무라 토키코'. 바로 그녀가 '무토 카즈키' 에게 심장을 대신할 '핵철' 이라는것을 심어주고
살려준 장본인이었으니... 그리고 그 '핵철'이 바로 연금술의 결정체! 연금술로 태어난
'호문쿨루스'는 이 '핵철'의 무장연금 만으로 처치할수 있다!
원작자의 네임벨류가 워낙에 컷던 탓인지, '바람의 검심' 과는 전혀 정서가 맞지않는
이 '무장연금'은 처음엔 인기가 없어 10권이라는 짧은 권수로 끝나게 되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인기를 얻게되어 애니메이션 화 까지 된 작품입니다. 특이한 케이스지요.
돌격창의 무장연금 '선라이즈 하트'!! 시간이 난다면 꼭 재탕할 1순위 작품입니다.
18. 므네모시네의 딸들 (2008년, 6화, XEBEC)
이 작품도 19세 판정이 난 작품입니다. 보통의 뽕빨물처럼 서비스씬이 과하게 들어가있어
19세 판정이 난 작품은 아니니 안심하시고 보면됩니다. 물론 미성년자분들은 안돼요!
특별하게 선택된 자들의 눈에만 보이는 세계수 '유그라드실' 그 나무는 가끔씩
열매 '비사의 열매'를 수십 수백만개를 뿌리는데, 이중에 하나가 실체화 되어 사람의 몸속에
들어가면 그 사람은 불로불사의 존재가 됩니다. 허나 그렇게 되는것은 여자뿐. 남자가
'비사의 열매'를 몸에 들이게 되면 불로불사의 존재가 된 여자들을 탐하고 먹어치우는
'천사' 라는 존재가 됩니다. 그리고 그 여자들은 천사들을 느끼게 되는 순간부터
발정(?)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 천사가 죽어없어질때까지...
이 작품도 역시 제목에 끌려서 보게되었습니다. 네 맞아요 사실 야하다 해서 본거임...
설정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인공도 여자고 대부분의 등장인물도 여자입니다.
주인공이 긴 생머리지만 굉장히 보이쉬해서 아주 마음에 들어요!
시대를 넘나들고, 에로함과 그로테스크함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출을 보여주는
이 '므네모시네의 딸들'! 미스테리한 요소도 많으니 여러가지 취향을 만족시켜주는
그런 작품입니다. 재미쪙!
아니 어째 갈수록 작품 코멘터리가 길어지는거 같어 왜.... ㅠㅠㅠㅠ
최대한 줄여보려고 애를 써봤는데 더이상은 NAVER.... 아으 이렇게 길면
스크롤 스르륵 내리시는 분들도 많아질텐데 어쪄죠 허허허....
다음 편 부터는 첫편처럼 짧게 짧게 줄여보도록 더 노력해볼게요 ㅠ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뒷편도 기대해주세요! 다음은 'ㅂ' 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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