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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면서 진술서를 2달도 안되서 2번썼음 ㅡㅡ
그냥 미성년자에게 바치는 글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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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반말로 할께 미안해 나 지금 너무 화가나있어
제발 술 담배 하지마
호기심에 할수 있어 그래 나도 호기심에 담배 한개 피워봤어
할수 있지 그래 중독 될수도 있지 하지만 나이먹고 니들이 하는건 신경 안쓰겠는데
어린것들이 말이야 니네 가족 민증 가지고 와서 술 담배 뚫을래 ? 씨x ㅡㅡ
내가 누구냐고 ? 나 편의점 알바생이야
근데 내가 지금 이 알바 한지 2달도 안됬어 지금 딱 한달 하고 2주 됬거든 ?
근데 니들이 지금 무슨짓을 벌여놓은지 알어 ?
알바한지 한달 만에 한놈이 나한테서 술 사가지고 여자랑 모텔에서 사고를 쳤나보다 ?
강력계 형사들이 와서 나한테 술팔았냐고 하더라
나 정말 손 떨려 죽는줄 알았다
지금 생각해도 손에 땀이난다 ㅡㅡ
근데 어떻게 뚫었냐고 ? 니네들 가족 신분증 가지고와서 뚫더라 ?
다행이 내가 민증 제시하라고해서 봤는데 92였지 아마 그래서 내가 팔았어 개색끼야 ㅡㅡ
근데 92면 나보다 어린놈이야 ㅡㅡ 근데 팔고 나서 형사가 말하더라 민증이 자기 형꺼라고하더라
형꺼면 연년생이면 적어도 93에서 94 이하일꺼아니야 ㅡㅡ
시벌 니네 형꺼 가지고와서 나한테 보여주면 난 뭐가되냐 ㅡㅡ 닮아서 줬는데
손 벌벌 떨어가면서 진술서 쓰고 ㅡㅡ 내가 죄 지은 사람마냥 있어야겠냐 ?
그날 이후로 내가 모든 손님이 미성년자로 보이더라 개객끼야 ㅡㅡ
심지어는 85년생도 민증검사 하게 되더라 ㅡㅡ 개민망 해서 나 원 참
그리고 그날 니덕에 시재 -5000원 냈다 줜나 고맙다 ㅡㅡ
또 오늘 사건이 터졌지 ?
그래 어제 말야 어제 진짜 뭔가 구렸어
나보다 한참 어려보이는 놈이 담배 달라고 하더라 ? 게다가 맥주 피쳐랑 소주 2병까지
개수상해서 민증 주랬지 ? 그치 ? 근데 민증 당당히 줬지 ? 본인이냐고 하니까
저 맞아요
이 드립 치고나서도 내가 수상해서 주번 뒷자리 부르라고 했지 ?
불렀지 너 ? 그치 ? 불러가지고 뚫렸으면 얌전히 집에서 쳐먹던가 개색끼야
왜 시발 공원에 가서 대낮부터 술 쳐먹고 지놘이야 ㅡㅡ 쳐먹엇으면 집가서 자지 왜 공원에서 쳐자냐고
그것도 어린 년들이랑 ㅡㅡ 그래가지고 나이물어보니까 뭐 ? 니가 중3 ?
알고보니 중3 ? 야 뭐 민증도 니 형꺼 ? 장난 하냐 ㅡㅡ 니 형 민증을 왜 니가 가지고다녀
니가 형되고 싶었냐 ㅡㅡ 어 ? 형 이 빙의 했냐고 시벌
그래서 나 오늘 또 진술서 쓰는데 또 손 떨리더라
게다가 우리 사장님한테 개미안하고 ㅡㅡ 야 생각을 해봐라
내가 민증 검사를 했다고 하지만 사장님은 뭔죄냐 ? 경찰서 출두 하라고 하더라 ? 시벌 뭣같아서
니들이 먹고싶으면 남한테 피해 주지말고 쳐먹으라고
오유에 있는 미성년자 전부 괜히 술 담배 하고싶어서 편의점에서 뚫어가지고
사고 쳐서 알바생이든 편의점 사장이든 피해주지마요 ㅡㅡ 진심
빡치니까 벌금을 무는건 둘째치고 사람 지금 스트레스 쌓여 디질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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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미안해요 욕해서 반말해서 이런 더러운글 올려서
그냥 미성년자는 제발 술담배 그만하세요 ㅡㅡ 참견 같아 보여도
나중에 되면 개 후회하게 될테니까 멋져 보여도 그건 다 허세일 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