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고찰이랄것까진 없지만. 저 나름데로의 생각을 끄적여 봅니다.
어제 이나중탁구부를 빌려봤습니다. 예전부터 한번 보고싶었던 만화인데
18세란 딱지와 함께 중간을 휘릭 넘겨봤을떄 약간 변태적 성향이 있는것 같아서
꺼렸던 만화지요.
이번에 완전판이 나와있길래 (18세란 딱지가 사라짐..+_+) 보게되었습니다..

마사루, 괴짜가족 , 크래이지군단, 그린힐 등 수업ㅂ이 많은 햏자들의 필독서를
봐온 저로서는 ' 이나중 탁구부 ' 는 새로운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작가의 머리속 내용물을 궁금케할 엄청난 상상력과 그에 따른 충격적이고도
신선한 재미. 전 정말 감동에 도가니에 빠지게 되었죠.

1988년에 만들어진 만화더군요.. 제가 아직 태어나기도 전에 말입니다..

그시절에 이만큼 신선하고도 감각적인 상상력을 가지고 있으신 만화가가 계셨음에
놀랄 따름입니다. 이미 수많은 이나중 애호가분들이 있다는걸 오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괜스래 뒷북친듯한 느낌을 받으며 글을 접습니다.
p.s: 가장 기억나는 부분을 리플로 달아주세요!!-0-;!!!추억에 젖어봅시다!
개인적으로는

이자와 : 난 할수 있다고..!!
마에노 : 넌 못해.. 어떻게 기노시타와 널 비교하냐!
이자와 : 남자는 마음이 중요하자나..ㅠㅠ
마에노 : 그래! 그렇지만 넌 외면뿐만 아니라 내면도 쓰래기야! 이 미친놈아!




잼께 봤따면 추천!!~~+_+~ 오빠~ 추천 한번 쌔려주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