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과 친선 피케이를 했다.....
조던 1개를 내기걸어놓은 상황이라. 무진장 신경전을 벌였다.....(당시 조던 하나면 케릭 홀딱 벗고 갔음)
둘다 소서리스 였었기에. 우리는 텔레포트를 하며. 오브를 쏴대며.
엄청난 고난이도의 테크닉을 구사하고 있었다.....
서로의 신경전과 테크닉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약 10여분이 지나도록 승부가 갈리지 않고 있었다....
아니.....
둘다 피 한방울 달고있지 않았다......
ㅡ_ㅡ씨익.....
나와 동생은. 스스로의 컨트롤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었다.....
"내 컨트롤 테크닉이 이정도였었군.... 훗.... 저녀석도 쫌 하는데.....훗..."
그후로도 약 30 여분간.....
우린 서로를 죽이질 못했다......
...........
점점 초조함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그때 동생의 한마디......
"형.....;; 우리 피케이를 안걸었네....;;;"
"어디가서 이거 소문내지 마라.... 우리 바보될라....."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