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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녀석은 바로 이 녀석.
블리츠크랭크이다.
이 녀석은 롤에서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지 않는 포지션인 서포터캐릭터이지만 필자는
OP중에 OP챔프로 분류하고 싶다.
이 녀석의 스킬중 Q스킬(로켓 손) 의 엄청난 파괴력 때문이다.
북미버전의 스킬이름이 로켓그랩 이기 때문에 흔히들 ‘그랩’ 이라고들 부른다.
상대챔프를 잡아서 자신의 앞으로 끌어당기는 기술이다.
필자는 항상 이 챔프를 벤해달라고 요청한다.
왜냐하면
심해에서는 정직한 무빙을 하기 때문에 정직한 그랩에 정직하게 당한다.
라인전에서 그랩을 당하게 되면 한번은 모든스팰을 사용하면서 살아남는다고 쳐도 두 번 당하게 되면 죽게 된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랩을 당해서 죽은 사람은 멘탈까지도 같이 그랩에 당겨져 혼이 빠지기 때문에 다시 그랩을 당하게 될 확률이 높다.
그리고 그랩에당해서 죽게 되면 팀원들의 멘탈에도 균열이 가게 되고, 그랩을 당하는 봇라인 원딜과 서포터의 부모님 안부를 묻기 시작한다.
혹시 여러분은 초반부터 부모님 안부를 물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게임을 하는 판의 승률이 어떠한가??
다른 사람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필자는 초반 라인분부터 집중안하고 서로 욕만 하며 키워짓을 하는 판은, 승률이 10%가 체 안 되는 것 같다.
위의 스샷은 그랩에 당하기 시작하자 팀원들이 단체로 탈주를 한 사진이다.
심해 여러분 상대가 블리츠크랭크를 잡는다면 과감히 닷지를 하길 바란다.
꼭 ‘그랩은 피하면 그만’이라고 잘난 체하거나, ‘그랩을 왜 당하냐.’며 비아냥거리던 사람이 인베부터 그랩을 맞고 혼이 빠지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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