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백화점에서 반쪽얼굴만 발라보고왔습니다.
제가 "저 더블웨어 쿠션..."이라고만 했는데 에스티로더 직원언니가 이번꺼 진짜진짜 잘나왔다고 저를 바로 앉히시더라구여 ㅋㅋㅋㅋㅋㅋ
이건 엄청 소량을 찍어발라야된대요. 그래서 오래쓸거라고 하더라구여~ 매장에 오늘 아침에 첨 들어와서 자기도 평소 다른 쿠션 쓰듯이 팡! 찍었는데 너무너무 많이 나왔다고 ㅋㅋ
근데 이거 나온거 어떻게아셨냐고 물어보시더라구여~ 그러면서 페북? 이러셔서 "오늘의유머여ㅋㅋ"라고 했더니 거기서 이런정보도 올라오냐고 놀라심ㅋㅋㅋ
암튼 발라주시는 내내 덥웨 쿠션에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으셨던 그 직원언니에게서 진정성을 느끼고 구매 결심을 했습니당ㅋㅋ 그래도 혹시모르니 몇시간은 있어보려고 아직 사진않았어요.
저는 더블웨어파데는 단독으로 못쓰는는 수분부족지성인데 이건 매우 괜찮은것같아여! 몇시간 후에 제 볼이 쩍쩍 갈라지거나 주름이 부각되거나 하지만 않는다면 사려구여 ^0^
직원언니 말로는 커버력 지속력 다 좋다고 하셨어요. 저 발라주기전에 평소 메이크업 자연스럽게하는편이냐고 물어보셔서 그렇다고 했더니 그럼 본 쓰면 된다고 본 발라주셨어요. 제가 볼쪽에 여드름자국이 있는데 그게 싹 없어졌어! 까지는 아니지만, 반대쪽에발랏던 아이오페쿠션으로 팡팡팡 엄청 두드렸던거보다 훨씬 적은양, 적은손놀림(?)으로 자연스럽게 커버가 되었습니다.
케이스도 예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