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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hil_525
    작성자 : OutOfTorrent
    추천 : 0
    조회수 : 522
    IP : 221.161.***.237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1/03/05 00:33:55
    http://todayhumor.com/?phil_525 모바일
    관계론 제 5-2편 : 죽음 그리고, 근대적 만인 평등 사상

     관계론은 용어 '죽음'을 어떻게 다루는가
     
      '삶'이라는 유동자본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끊겨버리게 되어 더 이상 '초아(草我)'으로 유입되지 못함
     으로써, 그 초아으로서 실재(꿈)이 그 어떤 '나의 모습(figure)'으로서도 존재(해몽)되지 못하게 되어
     버림을 가리켜 '죽음'이라 정의하는 바이다

      '열(heat)'이라는 유동에너지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끊겨버리게 되어 더 이상 '물질계'으로 유입되지
     못함으로써, 그 물질계으로서 물리적 실체가 그 어떤 '엔탈피(H, Enthalpy)'으로서도 존재(해몽)되지
     못하게 되어버림을 가리켜 '절대 영도'이라 정의하는 바와 그 맥락이 상통한다

      따라서 '죽음'이라 함이 '절대 영도'와 다를 바 없다면 더 이상, '죽음'에 대하여 굳이, 심각히 다룰
     필요성 따위란 증발되어 버리다



     관계론은 용어 ' 근대적 만인 평등 사상'을 어떻게 다루는가

      '삶'과 죽음'이라는 무상(無常)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그 변화의 실체 곧, 유일의 실(實)을 가리켜
     '초아(草我) : 실재(꿈)'이라 정의하는 바이다 즉 '초아 : 실재(꿈)'은 늘 유상(有常)함으로 존재(해몽)의 
     변화를 지원, 지지할 '뿐'인 따라서, 무상의 변화에 대한 궁극의 실체이라 해석되어도 무방하다

      따라서 만인은 비록, 동일한 '나의 모습(figure)'으로 존재(해몽) 하진 않는 것으로 감각, 누적, 사유
     되지만 그 궁극의 실체으로서 동일한(identified) '초아'으로 실재(꿈) 함이라 인식, 객관화/피드백
     되었다 해석되어도 또한 무방하다



      전근대에 '나의 모습'으로서만 감각, 누적, 사유되어온 오류의 인간에게 '근대적 만인 평등'이라는 실체
     는 아직, 객관화/피드백은 커녕 인식조차도 실현되지 못했다

      하지만 근대에 들어 '나의 주체'으로서도 인식, 객관화/피드백 되기에 이르어 낸 무오류의 인간에게
     '근대적 만인 평등'이라는 실체는 비로소, 상기 그 궁극의 실체 곧, 동일한 '초아'으로서 만인은 실재함의 
     해석을 공유해내기에 이름으로써 비로소, '근대적 만인 평등 사상'은 '만인'에게 인식, 객관화/피드백
     으로서 실현되기에 이른다



      인식, 객관화/피드백은 반드시 추정된 차원 : private dimension 나아가, 간주된 차원 : public dimension
     의 발명, 설계 및 제어가 전제되는 바 상기 차원을 통해서 만이 만인은, 그 동일한 실체으로 접근 가능함
     으로써 만인 모두 동일한 초아으로서 실재(꿈) 함의 해석에 대한 공유를 지원, 지지한다 (참조 - 관계론 
     제 1-3편)

      동일한 차원을 통한 동일한 실체으로 만인의 접근 가능함이 비로소, '근대적 만인 평등'이라는 실체를
     공유해내기에 이르어 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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