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과 창조론
이거
간단하게 정의할 필요가 있어요
진화론은 지구 전체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관점이고
창조론은 인간에 의해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이라는 것입니다.
창조론?
인간이 투석기만으로도 제압한 것이 매머드입니다.
공룡이 무섭다고요?
한 인간이 아닌 인류 앞에서 그깟 공룡이 대수겠어요? (기억 안나지만 어느 분의 댓글을 인용합니다.)
그런데....
그 공룡시대에 인간이 있었나요?
없었지요.
만일 공룡시대에 인간이 있었다면 그 공룡들 인간에 의해서 멸종되었을 것입니다.
공룡들이 강해봐야 얼마나 강하겠어요.
덫을 만들거나 독화살로 상처만 내도 죽지 않겠어요?
그래요!!
시간이 흐르고 노아의 방주가 있지요.
이게 웃기는 겁니다.
현재의 과학에서조차 완성하지 못하는 것을 노아가 모두 해결했다고요?
방주 안에서의 먹이사슬마저도 해결해서 온갖 종류의 동물들이 살아남았다고요?
왜요?
뱀은 왜 살아남았을까?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요.
고대, 중세에 대해서도 할말을 많지만 (진화의 고리가 끊기나?)
현대로 돌아오죠.
창조론을 말씀하시는 분에게 묻고 싶어요
당신이 그렇게 위대해요?
당신도 아프면 병원에 가잖아요.
의사요?
그분들도 과학자에요.
하나님을 믿으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요?
인간이요?
인간은 그 흔한 바이러스에게도 죽임을 당할 만큼 연약합니다.
역사적으로도 그 흔한,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그중에서 몇몇은 어떤 이유로 생존을 했고 그 생존한 이들의 자손 중 한 명이 바로 당신입니다.
창조론?
웃기지 마세요.
당신이 생각하는 것 만큼 인류의 역사가 그리 길지도 않을뿐더러
당신이 생각하는 것 만큼 당신 자신이 그렇게 강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인류가 강할 뿐이고
그렇게 진화해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강한 우리는 오늘도 메르스에 떨죠.
그렇게 진화하는 겁니다.
우리 후손들은 메르스? 그게 뭐야? 하겠지요.
창조론은 개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