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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설마 베오베갔을줄이야...
정말 간단하게 썻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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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글적는 내내 군기밀에 위협이 안돼는 한으로 적었음을 군 정보에 고생하시는 사관님들에게 말씀드립니다....(하지만 걸리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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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상황은 이러했음
우리 공격때 사상자율이 승X 91 VS 27 태X로 ㅌㅌㅌㅌㅌ 털렸엇음..
그래서 빡친 나머지 태X(이하 B부대)는 엄청난 공격을 시작하려고 준비했음.
그리고 공격시작~~~~~~~~~~~~~
저녁6시...
저녁7시...
저녁8시..............................
.........................
.....................??
새벽 3시.........
새벽 4시........??
정말~~ 편안하게 혹시 모를 특작조 수색을 하며 근무를 섯엇음
근대 보통 KCTC하면 새벽 4시면 방어선이 털려서 여긴 전쟁터가 됬어야됨..
근대 너~~~무 평온한거임..
알고 보니까
단, 3명이(소대 저격수,기준병,분대장) 공격해온 1개 중대를 싸~~악 전멸시켜버림
(요것은 직접 안보고 상황보고로 통해서 알개되었고, 전역후 마침 아는사람이 그때당시 상대 본부중대 사람이여서 확실하게 알게됨
3명이 청음조로 매복해 있다가 한개중대가 오는것을보고 화력지원~, 특등사수~, 개릴라전~ 으로 싸악 전멸시켯다는 이야기를 들었음
그후 상대편 대대장님이 그 중대가 연결이 안되니까 마악 연결하려는대 나중에 연락하서 하는曰 : N중대장입니다. N중대 전멸했습니다... - _-;;)
그리고 따른대도 상황은 마찬가지였슴 ㅋㅋ 그리고 우리쪽 소총중대장들은 본부중대 상황실에 연락하면서 겁내 잘막고 있다고 보고함 ㅋㅋ
화기중대및 지원화기중대는 아주 포탄을 쏟아붇고 잇엇음 - _-;;(쉴세엎는 포격..)
그래서 우리사단 최초로(?) 방어훈련때 1차방어선도 안뚤리고 막은 전설속의 방어가 펼쳐졌슴..(아마 증언해주실거라 믿어요!! 전 그상황에 없어서 ㅋㅋ)
그래서 새벽 6시까지 평온~~~하게 본부중대는 전투식량을 먹고 심심함에 잡담을 나눔
(여기서 웃겻던건 갑자기 총성이 울리고 "적이다!!" 라는 소리가 들림.. 그래서 나가자마자 적어디써!! 라고 외쳣지만 들려오는건 상황끘!! 특작조 3명 사살!!... 알고보니 우리쪽 가짜지휘소가 진짜 지휘소인줄알고 침입했다가 매복에 재대로 걸려서 도망왔는대 그게 하필 본부중대 막사엿음 - _-;;)
그런대 갑자기 핼기2대가 뜸!!! (MX5XX)
그 헬기보면서 아 뭐야.. 했는대 그 헬기2대가 엄청 높게 떳는대 거기서 가만히 있으면서 이상한 소리를 냄(두두두두 소리)
그리고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삐빅삐빅삐빅(?) 그리곤 지휘간부에 외침!!!
"엎드려!!!!!"
그래서 우린 다들 엎드렷음.. (난 짬되서 텐트 안에서 발녹인건 함정.. 근대도 안죽은건 함정..)
그리고 몇분후..
갑자기 우리의 쥔공 벌레중사님이 뛰어옴!!(탄박스 들고)
그리곤 우리한태 전투준비하라고함!!! 지금 탱크가 오고있다고!!!
그소리를 들은 나는 어찌됬건 Kill 하자 !!! 하면서 150발을 단 2분만에 탄알집에 다 껴놓고 - _-;;
뛰어나감..
당시 지형이
요러 했는대
우리의 쥔공은 애들 탄약 나눠주고 제일 먼저 앞서 나감!!!
(본인은 좀더 머리를 굴려서 재빨리 좌측 언덕으로 올라가서 탱크의 행로를 봄)
울 쥔공!! 나와는 다르게 당당히 도로로 뛰어나가다가 탱크를 딱 발견!!!
마침 그 탱크도 우리의 쥔공을 발견!! 방향을 치중대 쪽(본부중대) 로 들어설려고 돌림!!!!
그리고 돌진했음!!
본인은 그냥 뒤에서 오는 보병이나 떄려 잡자 라는 일념하에 언덕에 가만히~~ 있엇음
그리고 우리의 문제였던 탱크!!!는 기관총 소리를 앞세우며 치중대24인용 텐트 앞(취사기구?? )에서 길이 좁아 더 못들어 가고 있엇음..
그리고 우리의 쥔공은 탱크가 오니까 길과 언덕 사이의 움푹 파인곳으로 들어가서 바로 엎드렸다고 했음!!(그림상으로는 폭이 좁아보이지만
사실 저의 그림실력이 없엇음을 이해해주시길 바라고
아 그리고 길 우측은 하천이 흐르고 있엇음 ㅇ_ㅇ!!!
여튼!! 이 탱크가 길이 좁아서 마치 비염 걸린 사람의 콧속의 코딱지 처럼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엿음 ㅇ_ㅇ!!
이떄다!!! 우리의 쥔공은 탱크 뒤로 올라감!!!
그때까지도 관측병(전차장인가요?)
는 눈치 못채고 고개를 뺴곰히 내밀고 있엇음 ㅇ_ㅇ
포탑이 고정된 상황..
당당히 뒷통수에 총을 갈김(몰론 마게 달았음 ㅇ_ㅇ!)
갑자기 뒤에서 총소리 들리니까 관측병 은 멀뚱멀뚱 뒤를 돌아봤고 눈앞에는 총구가 보이니까 당황해함
그리고 쥔공
바로 내부에다 총을 막~~~갈김
그걸본 예비역 대령..이 어의없어 함 ㅋㅋㅋ
그리고 우리의 쥔공 당당히(?) 내려옴!!(이떄 탱크가 움직여 사고 날뻔한건 함정)
그리곤 그 문제의 대령이 오더니 머라머라 잔소리 + 욕 한바가지를 날리심 ㅇ_ㅇ..
하지만 우리의 쥔공은 꿀리지 않았음. 맞대꾸 함 ㅋㅋ
그렇게 탱크는 우리의 쥔공한태 ㅌㅌㅌㅌ 털렷고
나중에 탱크를 후진할때 길이 워낙 좁아 마치 여자랑 XX할떄 X이 안빠지는(ㅈㅅㅈㅅ X드립 날리고 싶엇음 ㅠㅠ)
상황을 맞이하며 후진했음..(정말 짠해보엿음 ㅠㅠ)
-------------
그상황에서 저는 머했냐고요 ㅇ_ㅇ?
나님은 뒤에서 B부대 K4 가 오길래 거기서 내린 상대 본부중대 병사들이랑 2 VS 20이 조금 넘는 병사들과싸움..(그때 내 옆에는 군수과장님이엿는대.. 치사하게 나만 버리고 혼자 도망간건 함정.. 나혼자 20명이상을 상대했으니 나님은 당연히 사망하셧음 그래도 전과는 쏠쏠하게 올린건 자랑 ㅋㅋ
나중에 알고보니 마일즈 장비가 하필 그떄 GPS 에 안잡혀서 사망판정 안됨 ㅋㅋㅋ 따른쪽 언덕을 기~~잎숙히 돌아서 뒤치기 가서 상대편 원사님을 사살한건 자랑.. 그래서 당당히 돌아오는대 우리편한태 팀킬 당한건 안자랑 ㅠㅠ)
........
여튼 잼있는 KCTC였음.. 근대 이 KCTC때 정말 여러가지 썰이 있음 ㅋㅋ 되게 고생했엇고(날씨 ㅆㅃㄴㅁ ㅠ_ㅠ)
날씨 땜에 되게 코믹한 상황도 많이 발생했음 ㅋㅋ
아직도 기억남 ㅋㅋㅋ
나중에 응원 가따와서 차래차래 풀갰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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