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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친구가 키우던개 친구가 이민가면서 맏길때가 없어
우리 시골할머니 댁에 맏기고 이민감.
시베리안허스키였는데 진짜 골골대던 개였음
산책을 가도 골골골 밥을먹어도 골골골
친구가 개를 차에태우고 자기엄마랑 어디가면 꼭 병원가는거였음.
그런데 할머니네 맏기고 한 삼개월 후에 보니까
존나 튼실하고 컹컹 존나 잘짖음
그래서 신기해서 같이 놀다가 할머니네 창고가봤는데 친구가 주고간 사료6포대가 그대로있는거임
할머니한테 저거 왜안먹였어?
라고 물어보니까 할머니가
저렇게 맛도없는거 처맥이니 개가 힘이없지
이러고서는
고기국물에 밥말고 김치씻어서 죽죽 찢어놓고 그렇게 해서 주니까
개가 열라 잘먹는거
그개 17년살다감 ㅇㅇ
난 그후로 내친구들이 사료먹이면은 차라리 밥주라고함 내가 그렇게 말한 4명 개들이
개밥처묵처묵하고 그후로 기생충이던 뭐던 아픈개를 내가 여지껏보지를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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