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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 1에 시작하여 말파로 봇을 가고
마이로 RPG를 하였으며
미스포츈이라는 아리따운 여성을 사랑하게 되지만
사람의 마음이란 참으로 올곧지 못한다하거늘
내 레벨 15에 아리아리한 로테아리가 나를 유혹하노니
미스포츈은 울고 부르짖지만 나는 냉정하게 무시하고 레벨 30까지 아리아리한 아리에게 빠지게 되노라
레벨 30이 되니 노말이란 게임을 버리고 랭크게임이란 악마의 늪에 손을 대고
배치 레이팅이 1150에서 끝나노라
허나 이게 끝이 아니니
준배치에서는 레이팅이 1000까지 떨어지노라
하지만 랭크게임이란 자기가 좋아하는 포지션만 고집할 수는 없는 곳이니
아리아리한 아리밖에 할줄 모르던 이 미천한 나는 아리를 잡지 않는 이상 레이팅이 수직하강하게 되노라
뒤늦게 옛날 미스포츈이 그리워 다시 미스미스한 미스포츈을 찾아갔으나
미스포츈은 이 미천한 소환사가 싫었는지 맘대로 조종이 되지 않더구나
레이팅은 떨어질때로 떨어지고
아리아리한 아리를 겨우겨우 떼어내고 노말에서 조차 돌려보지 못한 챔피언들을 1판씩 돌리게 되는 운명이 닥치니
이 소환사의 운명은 나락으로 떨어져 850으로 가게 되는구나
레이팅이 거지신세가 된 이때
나보다 거지같이 불쌍한 아무무가 로테가 되어 만나게 되노니
아무무로 야금야금 꿀을 빨고 아리아리한 아리에게 다시 유혹당해 레이팅이 올라가더니
1100 까지 복구를 하고 한달동안 이 상태를 유지하노라
그러던 어느날
LOL세계의 모든 소환사들이 나의 아리에 믿음을 받았는지
이 미천한 소환사가 미드를 간다고하면 미드를 밀어주면서 아리아리한 아리만 플레이하게되는 사랑에 빠지노라
아무아무한 아무무도 이에 동참하여 내 레이팅은 순식간에 동장이요
은장까지 올라가더라니
이제 금장이 눈앞에 보이는 레이팅 1511까지 올라가노라
하지만 하늘에 계신 ELO신이 이 상황이 못마땅 하였더라
아리아리한 아리가 나에게 싫증을 느끼며 떠나가고
녹턴녹턴한 녹턴을 만나 레이팅이 떨어지고
펄스펄스한 이즈리얼과 곤두 박질 쳤으며
알리알리한 알리별이 하늘에서 떨어지니
고담고담한 베인이 별을 피하려고 구르며 레이팅 하강을 피해보려하지만
레이팅은 동장 문턱까지 떨어지노라
하지만 ELO신이 너무 불쌍하셨는지
일주일동안 동장을 간당간당 유지하던 나를 은장까지 끌어올려주시며
다시금 금장에 대한 이상을 심어 주었노라
- 소환사일기 -
결론
1200 -> 1150 -> 1000 -> 900 -> 850 -> 1100 -> 1350 -> 1400 -> 1511 -> 1370 ->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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