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환경 급식 문제

: 감사원 보고서 개요에 정몽준이 주장한 농약검출 사안이 각주로 나와있으머 123건 중 2건이 농약에 검출되었다는 사실이 기재되어있다.

박원순 측은 그 감사원 보고서에서 서울시에 통보된 부분에선 각주의 내용이 없었다. 경미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감사원 확인 결과, 개요에 해당하는 내용은 통상적으로 시에 통보하지 않은게 관례이며 123건 중 2건이 경미한 사건인지는 언론사와 시시민이 판단할 몫이다라고 진술했다.

 감사원이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키겠다는 의도인 것 같은데요 123건 중 2건은 2%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입니다. 다시 말해 98%는 검출 되지 않았다는 것이죠.

이 사안이 경미한 것인지 아닌지 판단은 우리의 몫입니다.



2. 재개발 재건축

둘다 서울시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자료를 제출한 것은 사실.

그러나 해석의 문제가 있었음.

박원순 측은 2013년 10월 27일부터 2014년 3월까지의 기록을 제출함. 정몽준 측은 취임한 날 즉 10월 27일 통과한 건은 취임식 날이기때문에 제외시킴 (2건) 또한 2014년에 들어 통과한 1건도 제외됨 (기간을 2013년까지로 하여) 

이어서 뉴타운에 해당되는 것 10건 제외, 박시장 취임전 협의체가 추진한 건 제외(정확한 숫자가 기억이 안나네요ㅜㅜ)

하여서 7건이라는 숫자가 나옴.

다시 말해 박원순 측의 자료가 원본, 정몽준 측의 자료는 그 자료 안에서 자신들의 기준(이게 핵심)에 맞게 선별하여 7건이라는 결과를 도출해냄!!


정몽준은 박원순과 같은 자료를 가지고
자신들만의 기준으로 자료를 재해석 했다.

는 것이 제가 느낀 바입니다.

자기들만의 기준으로 판단할거면 자료가 무슨 소용이랍니까???

정몽준의 논리대로라면 말이 안 통할 수 밖에 없네요. 자신들의 잣대로는 그게 진실이니까요.

판단은 우리의 몫인 것 같습니다. 
틀린 부분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