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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징계를 받았던 일본과 함께 한국 역시도 FIBA로부터 협회 및 프로 리그 통합에 대한 권고를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공개된 패트릭 바우먼 FIBA 사무총장의 서한에 따르면 대한농구협회 역시 일본과 비슷한 조건을 담은 서한을 지난 시즌부터 최근 까지 전달 받아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KBL과 WKBL측과 조율 하고 있었던 것.
FIBA의 서한에는 ‘한국 농구가 대한농구협회와 KBL 그리고 WKBL이 분리되어 존재하고 있지만 일본과 달리 소통이 잘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 농구가 근래 아시아 및 세계무대에서 다소 더딘 발전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국제대회 개최에 대해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꼬집었다.
이어 ‘FIBA는 현재의 한국 농구의 구조는 미래를 위해서는 적절하지 않기 때문에 하루 빨리 이를 시정하길 바란다“고 권고했다.
대한농구협회 김동욱 전무는 이에 대해 “이미 FIBA로부터 수차례 권고 받았던 내용이며, FIBA의 뜻을 충분히 이해하고 바꿔가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대한농구협회의 경우 일본과 같은 징계 수준에 이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제는 과연 KBL이나 WKBL이 현재의 협력단체가 아닌 대한농구협회의 산하 연맹으로 들어가느냐다.
이에 대해 김 전무는 미국의 사례를 들며 “미국 농구협회와 NBA, NCAA의 경우를 보듯 우리 역시 두 단체에서 파견이사를 선임해 협회와 하부 단체 간의 유기적인 교류를 할 수 있다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 국내에서 열린 FIBA 아시아 심판 강습회에는 대한농구협회 소속 심판 뿐만 아니라 KBL심판들도 대거 참석해 교육을 받는 등, FIBA의 권고사항을 착실히 지키고 있음을 보였다.
한편 최근 강경 모드로 레바논을 비롯한 일본의 징계에 대해 FIBA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이미 FIBA 아시아 존에서만 6개국이 징계 및 경고 대상 국가였으며, 이는 어디까지나 룰을 확립하고자 하는 FIBA의 의지”라고 설명했다.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065&article_id=00001089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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