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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시각으로 오늘밤 9시경 (2015년 7월 14일) 뉴호라이즌스호가 드디어 목적지인 명왕성과 최근접점인 12,500km 거리를 통과하게 됩니다. 뉴호라이즌스는 매우 빠른 속도로 명왕성에 접근하고 있어서 시시각각 더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명왕성과 통신에 걸리는 시간이 4시간 30분이나 됩니다. 뉴호라이즌스가 찍은 영상을 송신하여 지구에 도달하면 내일 새벽 1시반 경이 된다는 뜻이죠. 여기에 이미지 프로세싱 작업등이 추가되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듯 합니다. 그러나 최근접점 통과 직전부터 계속적으로 여러 방송매체 등으로 실황(?)중계될 예정이므로 빠르게 선명해지는 명왕성을 볼 수 있을겁니다.
위 이미지는 7월 12일경에 촬영한 명왕성과 카론의 이미지를 프로세싱해서 컬러로 시각화한 것입니다. 명왕성과 사실상 쌍성을 이루고 있는 위성 카론의 이미지와 합성하여 서로의 크기를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NASA)
위 이미지는 가장 최신발표된 7월 13일에 찍은 명왕성 이미지입니다. 이전에 비해 매우 선명하게 보입니다. 거대한 하트모양 반점이 매우 인상적이며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명왕성이 사랑의 징표가 되는건 아닐까요?)
오늘자(14일) 구글 메인페이지 그림입니다. 구글은 매일 기념할만한 사건을 이미지로 장식하는데 오늘의 이미지는 뉴호라이즌스의 명왕성 통과네요. 역시 과학기술을 우대하는 구글입니다. 명왕성의 하트무늬도 선명하게 그려져있습니다.
현재 명왕성을 지나는 뉴호라이즌스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뉴욕타임즈는 웹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뉴호라이즌스가 어떤 궤도로 명왕성을 스쳐 지나가는지 3D 이미지로 시각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네요. 아래 URL 주소로 들어가면 보실 수 있습니다.
- 뉴욕타임즈 웹페이지 : http://www.nytimes.com/interactive/2015/07/14/science/space/pluto-flyby.html?_r=0
명왕성의 지름은 2,370km 입니다. 카론의 지름은 1,208km 입니다. 명왕성과 카론의 크기를 지구와 같이 합성한 이미지에서 짐작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NASA)
명왕성의 또다른 위성들인 히드라(지름 45km 추정), 닉스(지름 35km 추정)의 크기도 어느정도 관측했습니다. 하지만 케베로스와 스틱스는 너무 작아서 정확한 크기를 측정하는데 곤란하다고 합니다.
[ 참조 ]
1. 영문위키 : Pluto (거의 실시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2. http://www.nasa.gov/feature/how-big-is-pluto-new-horizons-settles-decades-long-deb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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