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케잉에 대한 이해를 하셔야 되는데
케잉은 스킬계수는 괜찮은데 스킬마다 딜레이가 길고 사실상 실제 싸움에서 쓸만한 스킬이 별로없음.
Q같은 경우 쓰는동안 평타한두대 치고 포지셔닝 잡는게 훨신 이득이며
W는 안밟으면 그만.
E는 AP계수일뿐더러 . 공격용스킬도 아닌ㄷ데 판정도 거지같음.
R은 한타떄 쓰면 역적되는 스킬이고.
즉 어차피 후반가면 평타싸움이기 때문에 긴 사거리인 케틀이 A급 원딜로 다시 살아는 나는데
스킬딜 위주인 중반한타때는 고자수준이 됨.
즉 중반. 1코어~2코어 사이에서 그나마 약한 스킬딜로 스킬꽂아가면서 꾸역꾸역 살아나야 되는 챔프인데.
이렇게 할려면
'적 원딜이 나보다 약하다' 라는 전제조건을 깔고가야됨
왜냐면 중반쯤에 케틀의 딜 기대치가 너무 낮기때문에. 같이 커버리면 중반에 원딜의 딜링 자체가 차원이 다름.
예를들어 뭐.. 음.. 바루스라던가 그레이브즈. 혹은 루시안.
이런애들 보면 스킬한두개 꽂아가면서 평타 섞어서 쓰면 아파죽음. 스킬딜레이도 짧은편이고 .
이런애들하고 5:5로 커버리면 딜량자체가 비교가 안됨.
그래서 라인전때 하드하게 압박해야 하는데
요새 자주 나오는 뭐 쓰레쉬. 모르가나 이런애들은 대체로 한방한방이 강함 .
케잉 자체가 평타나 스킬자체의 선딜이 너무 길어서 한번 실수로 선고나 속박맞으면
맞딜 지약챔 케잉 특성상 한번정도 죽거나 풀스펠이 빠지게 되서 바텀 주도권이 넘어가는순간
케잉이야 어차피 혼자 파밍잘하니 바텀이 망하진 않지만 위의 나온 5:5 상황으로 커버리는일이 발생함..
그리고 요새 1티어 원딜로 자주 뽑히는 루시안은 케이틀린과 라인전을 해도 뒤쳐지지도 않는편임...
말이 정리가 안되는데
케잉이 사실상 라인전에서 6:4정도로 유리한건 맞는데
한번 삐긋하는 순간 6:4가 5:5. 혹은 역으로 4:6이 되는순간 케잉이 중반에 고자가 된다는말임..
예전에 루시안 쓰레쉬 없던 시절에야 케잉이 1티어급원딜이고 라인전 극강캐였지만
이젠 그냥저냥 무난한 원딜이 되었다는거임...
이득을 봐야 하는데 이득을 본다고 극악하게 강한것도 아니고 삐긋하는순간 중반에 딜로스 땜에 팀이 지는경우가 생김..
예전에야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정도였는데 . 이젠 하이리스크 로우리턴.
특히 탑에서 방템 겁나게 두르고 오면 딜 안꽃히는겉 똑같음.
결과적으로
시즌4와서
탱커상향+원딜하향+쓰레쉬 루시안의 등장
이 모든게 케잉을 그냥저냥급 원딜로 바꿔놓은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