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제가 같이있는 동안에 궁금함을 못참고 물어봤지요.
솔직하게 말해보라고.. 남자들은 룸가면 룸아가씨랑 2차간다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더니
그렇다라며. 남자는 70%이상이 그것때문에 거길 간다고 자기도 아마 그럴거라고 하더군요.
순간 깊은빡침이 몰려왔습니다.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고 실망이다 화를 냈더니
자기는 솔직하게 말한것 밖에 없다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솔직하며 다느냐고
그러면 나도 나이트가서 마음에 드는 남자있으면 둘이서 나오면 되겠다고 했더니
한다는 말이. 내가 언제 간다고 했느냐고 그러는겁니다.(그럼 안간다고 한건지?)
그렇다면 대답을 그렇게 하면안되는거 아니느냐고 2차간다는 말을 왜 하느냐그랬더니
말없이 집에 데려다주겠다더군요.
화가 많이 난듯 보였는데 자기는 괜찮고 여자는 안되는 마인드가 너무 화가났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황당하게도 문자가 왔더군요.
우리는 잘되긴힘든가봐. 이만 잘지내라 라며.
솔직히 2차 갈수도 있다라고 말한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우주와도같은 이해심을 갖고
넘어갈수도 있지않았을까도 생각이 듭니다. 그상황에도 그랬고 지금생각해보아두요..
근데 제가 한말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이중적인모습같아 역겨웠습니다.
잘 헤어졌다는 생각밖에 안드는데도 좋았던 생각도 겹치니까 너무 힘드네요.
일부 몰상식한 남자님들아. 원래 남자들이 그런동물이라고 해서 여자들이 그거 이해해주는건 아닙니다.
좆나 떳떳하게 남자란 동물이 다 그렇다고 터진주둥이라고 외치지 말아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