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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저녁에 전화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우연히 듣게된 여자친구의 회사 생활중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현재 부산 연산동 로타리의 모증권회사서 근무하고 있는 여자친구는 현재 지점의 우두머리가 자신의 몸을 자꾸 만진다는 말을 하는 겁니다.
처음에는 직장내 성희롱/성추행 이라고 생각지도 못 했습니다. 치가 떨린다 끔찍하더라 라는 식의 감정적으로 격양된 표현이
정상적이지 않은 것이라 생각하고 몇가지 물어 봤습니다.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데 그러냐구요.
12년 봄즈음...지방에 업무차 일이 있어서 우두머리와 직원들과 함께 한대의 차를 타고 이동중 이었다고 합니다.
앞좌석에 직원두명과 뒷자석에는 우두머리와 제 여자친구...(평소 직장내에서 손,어깨,허리,허벅지,엉덩이 등을 자주 만지는데 그때마
다 격하게 반응했지만 말을 해도 들어먹지를 않았다고 합니다.)
한참 이동중인 와중에 우두머리의 손이 자꾸만 여자친구의 허벅지에 오더랍니다.
몇번이고 여자친구가 손등을 때리는 행동을 하며 제재를 했지만 이번에는 여자친구의 손을 강한 힘으로 잡고 자신의 허벅지
에 올리더랍니다.
그리고 그 손을 남성의 심볼에 올리는 행동을 했다고 하더군요. 앞좌석의 직원들은 모르는 상황이고 여자친구보다 직
급이 낮은 신입 이었다고 합니다. 소리내려지 그 치욕을 견디기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런 답답한 상황에서 손을 뿌리치고 허벅지를 강하고 꼬집고는 팔걸이를 내려서 멀찌감치 차 문에 붙어서 불편하게 업무를 보
고 왔다고 하더군요.
한번은 업무차 동료들과의 가벼운 식사겸 술자리를 잡아 놓고 갔더니 아무도 없고..괜찮으니 일 이야기나 하자면서 업무 얘기만 하고
집에 가려고 했답니다.
우두머리는 대리운전을 불러서 집이 같은 방향이니 가다가 내려주겠다고 약속하고 차를 탔는데 여자친구를 뒷자리에 억지로 태우더랍니다.
우두머리는 그 옆에 타구요. 취기가 올라와서 눈을 잠시 감고 잠이 들었는데 잠깐뒤에 차 소리가 안들리더니..
눈을 뜨는 순간 깜깜한 곳에 그 우두머리가 여자친구의 허벅지를 만지고 있더랍니다.
옷을 풀어 헤치고 남자의 거기는 흥분해서 커져있는 것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고 하더군요.
미친듯이 뿌리치고 꺼지라고 했답니다.
현재 여자친구는 멀쩡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속은 썩어가지만 겉으로는요 멀쩡한척 합니다...
그놈도 멀쩡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인간쓰레기 같은 놈입니다.
그놈은 부인이 있고 아이가 둘이나 있는 한 가정의 남편입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어여뿐 딸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 사람을 아버지라고 둔 아이와 부인가 정말 불쌍합니다.
지금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습니다.
그 증권회사 우두머리의 손모가지와 거기를 심판받게 하고 싶습니다.
지금도 열심히 회사에서 일하고 있을 여자친구를 생각하면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괜찮다고...신고하면 회사 그만둬야 된다는 여자친구의 말이 제 가슴에 더 깊이 박힙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결혼해서 행복하게 해주고 싶습니다.
그때까지 견디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저보다 더 힘들 여자친구를 위해...이 곳에 이 사연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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