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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래요... 오유에서 허용되지 않는 연애 고민이예요...
가능하면 끝까지 읽어 주세요... 되지 않는 고민 혼자하는걸 보는것도 재미있잔아요?
본론으로 가면 전 다음해 30이되는 흔한남자에요.
회사에 빠른 나이로 동갑인 직원이있는데 문제는.... 제가 좋아하는데 표현을 못하겠다는거죠..
하물며 직장이다 보니 실패시 퇴사가 걸릴수 있는 일이기도 하고..
사내에서는 그 분과 저를 밀어주시려는 분들이 두어분 계세요.
전 OK라고 말은 못한 상태에서 회식 자리에서 말이 나왔는데 그분이 거절하시네요....;; OK라고 했으면 무안했을 뻔했어요;
근데 집에 오는중에 카톡이 왔어요 회식자리서 거절한거 농담이라고, 자기 소개팅 추진 좀 해달라고요
음.. 그래서 거절한게 농담이면...? 찬성인가??? 라는 맘에 들뜨다가도... 소개팅 추진해 달라는 말이 걸리고...
그후 친구 녀석 하나를 소개 시켜줬는데 약속 잡고 만날 날만 기다리다가 약속에 못나가겠다고 미안하다고 해서 소개 자리는 깨진 마당이예요...
제 고민을 아시겠죠? 이 친구의 마음을 모르겠어요.. 물론 회식 자리서 거절한게 미안해서 농담이라고 한거겠죠? 마음 접어야겠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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