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금복권이 나왔죠. 500만원씩 20년동안 지급, 총 12억

거기에다 세금 을 22%만 제하므로 (로또는 3억이하 22%, 3억이상은 33%) 단순하게 생각하면 매달 꼬박꼬박 돈이 들어와서 돈낭비 안할 수있으므로 연금복권이 로또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첨확률도 로또보다 약 2.6배나 높지요...

그러나 연금복권은 당첨확률이 높은 이유가 있지요,,, 왜냐하면 실제로 계산해보면 연금복권이 왜 안좋은지 알 수 있습니다(금전적으로)

로또도 보통 10억~14억정도 걸린다고 가정하면 평균인 12억에 걸렸다고 가정하고, 물가상승률 4%라고 가정하며, 은행금리도 4%라고 가정한다면,,,

20년후의 돈의가치를 현재로 돌리는 연불미래등가계수 F/A 를 쓰면

연금식복권의 현재금액가치 = 500*0.88*13.590 = 5억9796만원 입니다. 12억의 절반도 안되네요.
로또12억의 현재가치 = (30000*0.88) + (90000*0.77) = 9억5700만원입니다. 

실제 당첨금의 차이는 3억5904만원 차이가 납니다. 


그러나 로또에 걸리면 돈을 당연히 막쓰지 않고, 투자를 하거나 은행에 저축하겠죠. 은행이자 4%연간복리라고 가정하면 

12억*0.04*0.846= 4061만원 
여기서 0.846을 곱하는 이유는 은행의 이자에 대한 세금이 15.4%이기 때문

4061만원을 단순히 12로 나누면 338만원이 나옵니다.

은행에 12억을 예치시키면 달마다 평생동안 338만원이 나온다고 보면 됩니다.
연금복권의 경우 500만원에 대한 이자22%를 때고 390만원이 20년동안 나옵니다.

연금복권이 당첨확률의 높은 이유가 있는겁니다. 


결론은 공대생으로 이런 계산이나 하고 있으니 안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