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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현지에서 음식은 딱 한번 먹어봤는데
그것도 일반 식당도 아니고
형이 후반기교육을 광주 상무대로 가성 엄마랑 면회를 갔다.
몇시간 기다려성 형이 나오공 어쨌든 잠은 자야되니깐 근처 좀 허름한 모텔에 방을 잡았다
엄마가 얼마나 밥을 먹이고 싶어했을까
그래도 밖에서 먹는게 좋지만 형도 씻어야되고 머 그래서 그랬는지 그냥 여관에서 '불러주는 식당'
-설에서라면 휴지곽에 있는 야식집 전화번호 정도? 뜨내기 상대하는
에서 백반3인분을 시켰다.
근데
여관에서 8첩 수랏상을 받다니 ㅠ
일단 굴비가 6마리, 젓갈 넉넉히 들어간 남도김치 (진짜 맛죽임), 거기다 진짜 유명한 설렁탕집에서나 맛볼수 있을것같은 달달하고 매콤하고 아삭하고 크게 숭덩숭덩 썬 깍두기, 이름모를 젓갈 3종, 생선전, 우와 진짜 완전 시원한 콩나물국, 거기다 갓지은것같은 밥.
근데 겨우 12000원.. ㅠ
그후 한번도 현지 전라도 음식을 맛볼 기회가 없었다 ㅠㅠㅠ
일부러 시간내서라도 내려가서 먹을거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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