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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도 초반에 범국가적 음모론의 중심은 프리메이슨 이였습니다.
지금이야 누구나 그 이름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10여년 전만 해도 관심이 있는 사람을 제외 하면
잘 모르는 경우가 태반 이였습니다
프리메이슨 관련 이야기가 가장 활발하고 폭넓게 논의 되던 시절이 제 관점에서 2000년 부터 인걸로 기억합니다.
점점 자료의 양이 많아지고 구체적인 목표와 관련된 인물, 기업 등등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수습하기 힘들 정도로 음모론이 퍼지게 되면 사실상 숨기거나 속이는건 불가능 합니다
이럴때 그들이 가장 잘쓰는 수법은 정보량을 더 많아지게 하는 겁니다
누구나 알고 있게 만드는거죠
그리고 그 이야기를 그냥 우스게 소리나 큰 의미가 없는 걸로 포장을 하는거죠
전 프리메이슨에 관한 이야기가 힘을 잃기 시작한 시점을 이 영화의 개봉후 라고 생각 합니다.
제가 이걸 극장에서 보면서 저 위에 생각들을 했습니다
실제로 월트디즈니는 당시 프리메이슨 소속 이며 대중을 현혹하고 무의식에 어떤 이념을 주입하는
역할을 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이 영화가 개봉하고 흥행에 성공함으로서
미국 건국에 얽힌 프리메이슨의 이야기는 이제 공공연한 비밀이나 실제 했을지 모르는 사실이 아닙니다
이 영화 덕에 그냥 영화 스토리가 되어 버린거죠
우리나라 정치에서도 이런 방법을 매우 능숙하게 쓰는 새누리당이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물타기와 매우 유사한 수법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차단할 방법이 없어진 지금 그들이 쓸수 있는 방법은
역으로 정보량을 많아지게 하고 허위정보를 대량으로 유통 하여 원래의 이야기 자체를
사라지게 만들거나 의미를 퇴색 시키는 겁니다
이런 사례는 내셔널 트레져 이후부터 엄청나게 많아 졋고 이제 그냥 표준화된 하나의 정보통제 방법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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