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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519049
    작성자 : 달려라왕땅시
    추천 : 13
    조회수 : 3978
    IP : 122.34.***.178
    댓글 : 43개
    등록시간 : 2014/05/29 17:05:58
    http://todayhumor.com/?sisa_519049 모바일
    손석희VS서복현
    세월호에 대한 이야기를 하루도 걸르지 않고 들려주는 공중파는 이제 <손석희뉴스>뿐인가요?
    40여 일동안  손석희 진행자의 목소리와 얼굴표정을 통해 슬픔, 분노, 빡침...들을 공감하여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닷바람과 햇살에 이제는 얼굴이 벌겋게 익은 서복현 기자.....
    잉여인생을 살고있는 한 오징어는, 최근 세월호와 함께 하고 있는 이 두 분의 사진들을 어제 모아보았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이렇게 컬렉션을 만드는 건 진짜 잉여짓인 듯합니다. 


    4/16
    첫날.
    우선 4월16일. 비장한 영상만 아무 설명없이 몇 초 흐릅니다.
    416-2.jpg


    첫날은 현장에 급파된 김관기자가 전화로 투완얼 손석희진행자와 전화통화로 소식을 알렸습니다.
    416.jpg

    참고로 투완얼 사진투척.

    투완얼1.jpg

    투완얼2.jpg

    투완얼5.jpg

    투완얼4.jpg

    투완얼3.jpg






    4/17
    이틀째.

    417.jpg

    둘쨋날도 김관기자가 수염도 안깍고 면도기광고모델같은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손석희 진행자의 얼굴은 슬프고 창백한 얼굴입니다.
    사실은 존나 빡친 기분이어서 그럴 겁니다. 
    아무도 구조활동이라곤 하지 않는 이틀동안 이 새끼들이 다 미쳤나...왜 구조작업을안 하고 회의만 쳐하고 자빠졌나? 
    우리는 모두 이 생각만 하였지 않나요?



    4/18
    사흘째.
    418.jpg

    세째날, 김관기자의 수염이 더 많이 자랐나? 벌초가 시급해보입니다. 구조가 없는 어안벙벙한 상황에 대해 우리 모두 입이 쩍 벌어져있던 시점입니다.
    손 석희 진행자는 뉴스 전후로 차분하고 강한 어조로 욕설을 내뱉지 않았을까 짐작합니다. 옆의 제작진들은 소문대로 "사장님, 진정하세요."하지 않고 "선배, 진정해요."했겠지요?


    4/19
    나흘째.
    419.jpg

    김관기자는 안되겠다 싶었는지 결국 면도를 어찌어찌 했나봅니다. 얼굴이 많이 앙상해졌습니다.
    우리모두의 분노 게이지도 포풍 상승하던 시점, 두 언론인의 얼굴도 깊이 빡쳐있습니다.


    4/20
    닷새째.
    420.jpg

    저의 관찰이 틀린 게 아니라면 서복현기자는 닷새째 되는 날 세월호 담당 기자로 간택되어 팽목항으로 온 뒤 카메라에 서기 시작한 걸로 기억합니다. 이때는 열흘 뒤와는 달리 얼굴이 그런대로 풋풋(?)합니다.  이때부터 며칠 동안 서복현기자를 소개할 때 손석희 진행자는 "팽목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서복현기자?"였습니다.


    4/21
    엿새째.
    421.jpg

    서복현기자가 바다로케 마이크를 잡기 전, 핸섬가이 박상욱기자가 흔들리는 배위에서 날이 갈수록 빡치는 구조현장소식을 알려왔습니다.
    서복현기자는 어디로 취재를 갔는지 이날 카메라 앞에 서지 않...지 않았나? 싶습니다.



    4/23
    여드레째.

    423.jpg

    김관기자, 서울로 왔습니다. 



    4/24
    아흐레째.

    424.jpg

    역시 "팽목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서복현기자?"라며 복현 기자를 부릅니다.




    4/25
    열흘째.
    425.jpg

    알파잠수공사의 이종인 님이 갖은 위협을 무릎쓰고 팽목항으로 다시 가고, 손석희 진행자를 '사지(死地)'로 뛰어들어가는 이종인 님을 지키리려는 듯 같이 팽목항으로 달려갑니다. 그리하여 손석희 진행자는 토요일도 일요일도 뉴스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의 겸둥 서복현기자, 며칠새 홀쑥해져서 흔들리는 배위에서 도무지 편해보이질 않네요.


     

    4/26
    열하루째.

    426.jpg


    김관기자, 다시 팽목항으로 날아왔습니다. 서울→팽목항, 팽목항→서울로 다니느라 얼굴이 거미처럼 말라가고 있습니다.


    4/27
    열이틀째.

    427.jpg

    서복현기자, 고뇌에 찬 저 눈빛과 얼굴, 보는내내 저러다 배멀미하고 방송사고 나는 거 아닌가 걱정이 될 지경이었습니다!!







    4/28
    열사흘째.

    428.jpg

    같은 셔츠와 같은 니트조끼,같은 저고리를 계속 입고 계시는 손석희 진행자, 우와, 매우 진정성이 엿보이는구...라고 하려는데 햇빛에 탄 서복현기자의 콧등을 보고 괜히 숙연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손석희 진행자가 서복현기자를 부를 때 "취재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가 아니라 "서복현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로 바뀌었습니다.




    4/29
    열나흘째.

    429.jpg

    김관기자가 뉴스  첫머리에서 분통터지는 구조현황보고를 하러나왔습니다. 정말 더욱 앙상해졌습니다. 뉴스계의 강동원을 보는 듯합니다.

    429ㅣ.jpg

    그리고 우리의 겸둥 서복현기자, 얼굴 살 빠진 것 좀 보십시오. 
    420-1.jpg

    4월20일 통실했던 얼굴이 많이 빠졌습니다. 
    실종자가족, 유가족들의 여윔은 더 말할 것도 없겠지만 그래도 서 기자가 현장에서 열심히 취재를 하고있구나...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4/30

    열닷새째.

    430.jpg
    이번에는 김관기자도 흔들리는 배에 앉았습니다. 배멀미에 강해보이는군요. 너무 야위어서 19살 고등학생같아 보입니다. 
    손석희 진행자는 다시 서울 뉴스룸으로 돌아갔습니다. 손석희 진행자도 뺨이 홀쑥해졌습니다.



    5/1

    열엿새째.

    501.jpg

    김관기자가 계속 배에서 해경과 언딘의 무서운 활동 소식을 전합니다. 서복현기자 배멀미 한 거 맞는 가봅니다. 




    5/2

    열이레째. 

    502  2.jpg

    서울 지하철 사고가 났습니다. 김관기자는 동에번쩍, 서에번쩍입니다.
    시민들은 힘차게 닫힌 열차문을 밀어제치고 서로 손을 잡고 줄지어 용감하게 걸어나왔습니다. 



    502.jpg

    팽목항 지킴이 서복현 기자는 며칠 얼굴이 안 보이는가 싶더니 기운도 없어보입니다. 부은 건지 아파서 밥을 잘 챙겨먹고 좀 나은건지...눈이 슬퍼보입니다.(뭐래는 거여.)


    502 1.jpg


    그러고 서복현기자는 다시는 배를 타지 않았고(...는 아니고) 다른 기자들이 번갈아 배에서 소식을  전해줍니다.  이날은 이가형기자입니다.






    5/5

    스무날째. 

    505.jpg

    김관기자는  서울지하철사고를 취재하느라 서울로  갔고, 유상욱 기자가 첫머리에 팽목항  주변의 머리 뚜껑열리는 소식을 전해줍니다. 변하는 것은 없습니다.
    이날, 손석희 진행자는 아이들의 전화기에서 발견된 사진들을 소개하면서 "배가 많이 기울었던 10시 11분까지도 아이들은 구조를 기다렸습니다."라고 뉴스를 시작했습니다. 
    이 말씀을 들으며 저는 분노와 슬픔으로 존나 머리가 뜨거워졌습니다. 정말 씨발새끼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듣고있냐, 니네들아, 응? 
    특정주어는 없습니다.


    505  1.jpg

    어라?? 서복현기자, 다시 배 위에  올랐습니다. 말기암환자같은 저 표정... 
    사실, 뉴스 보면서 진심으로 기자 걱정되는 일이 그리 많지 않잖아요, 다들? 


    505  2 편지.jpg

    김관기자는 시신에서 발견된 아이의 전화기에 저장된 사진들 몇 점을 해당 학부모로부터 받아 뉴스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5/6

    스물하루째. 

    506.jpg

    서복현 기자가 입고 나오는 바람막이 저고리는 지금까지 3장입니다. 119대원들은 길거리에 아무렇게나 던져놓은 대야에 물받아 가축마냥 씻듣가 말든가 모욕을 당하고 있었는데 서기자는 어디서 씻고지냈는지...그래도 기자니까 119대원들보단  나았겠지요?

    506-3.jpg

    씨발새끼들이 취임식 때는 걸레질 시키더니 팽목항에서는 저렇게 초호화샤워시설을 준비해놓았다니 
    진짜 짚신벌레같은 놈들입니다.


    506  ㅣ.jpg

    그와중에 나이지리아에서는 개념말아먹은 떼거리들이 여중생들을 수백명 훔쳐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정부에서는 뭐, 안죽었대는데 뭐 괜찮지 않나? 하면서 민중들의 머리뚜껑이 열리게 하고있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딱 나이지리아 정부와 비슷하게 부패했고 그만큼의 후진국인가...싶었습니다. 좀 그런 거 같지 않나,웬지?



    5/7

    스물이틀째. 

    507.jpg

    서복현기자. 팽목항 지킴이. 인터넷검색어에도 자동완성되던데 다음이고 네이버고 서복현...치면 인물검색에 다른 아저씨들만 주르륵...
    김관기자는 트위터까지 뜨던데, 왜 그런거지?



    5/8

    스물사흘째.
    이십삼일째...라고만 말하다가 스물사흘째라고 쓰고 읽으니 다 어색합니다. 뭐 어쨌건...

    508.jpg

    서복현기자와 손석희 진행자의 옷이 날마다 거의 똑같아서 그냥 Ctrl+C→Ctrl+V해도 될 것같습니다.



    508  1.jpg

    브라질에서 열릴 월드컵 국대엔트리가 결정된 날이었나? 
    다들 목소리를 모아 웬 병맛기준으로 지멋대로 선수를 처뽑고 난리냐?며 말이 많았습니다. 
    홍명보 감독도 축협라인이라 어쩔 수 없다카던데,진짠가?사실이든 아니든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여준 거는 사실입니다. 
    아씨, 진짜, 욕이 나오네요.




    5/9

    스물나흘째.


    509  1.jpg

    중요한 사건이 보도되었던 날입니다. 5월8일 밤에 KBS 김시곤 보도국장의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언급에 조낸 빡친 유가족들이 보도국장의 사과를 요구하면서 방송국으로 가서 면담을 요청했고, 유가족들에게 애초에 숙박공간을 제공하려고 했던 국립남도국악원의 부름에 화답한 정부공무원들과 기자들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국악원에게 정부에서 그새 쪼인트를 깠는지 선착순으로 입주자 받은 거라고 쫄아든 목소리로 둘러댔습니다.
    참 지랄같은 일이 어쩌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일어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개새들아.



    509  3.jpg

    일단 뉴스는 세월호 관련 뉴스를 먼저 내보내고 뒤이어 난리부르스탱고의 불씨가 된 사건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509  2.jpg

    요래 흘러갔고....




    509  4.jpg


    그런데 김시곤님은 혼자 죽을 수는 없다며 물귀신 작전을 시전합니다. 
    우리 모두는 머 잼난 싸움 구경 났나? 하면서 히히덕거리며 이 일을 지켜보았습니다.




    5/12

    스물이레째.

    512.jpg

    오,서복현기자, 새 바람막이저고리를 가족이 부쳐온 듯합니다. 얼굴이 다시 핼쓱해졌습니다. 
    처음부터 생각한 건데 Jtbc 뉴스룸은 얼굴보고 사람 뽑나봅니다. 사장부터 기자들까지 참....샘이 나서 허탈합니다. 

     


    5/13

    스물여드레째.
    손석희 진행자는 이날, 세월호 소식을 제일 첫머리에 두는 이유는 
    "그 어떤 소식도 세월호소식만큼 중요하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513 28일 그어떤.jpg

    서복현기자,  하면 파란저고리로 이미지메이킹이 되는 요즈음.... 셔츠도 빨간 줄무늬 그대로..하긴 뭐 빨래할 여건이나 되겠습니까?

    513  2_01.jpg

    "세월호 전문기자" 다운 여유가 소식을 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손짓하는 모습에 묻어납니다...라고 느낀 건 저뿐일 수도 있습니다.

    513  2_06.jpg


    513  2_02.jpg

    뭐...그렇다구요.




    5/14

    스물아흐레째.

    514.jpg
    숙연해보이는 서복현기자의 스냅샷. 사실은 여유로워보였어. 세월호 소식 첫머리를 여는 기자의 위엄.
    5월중순인데 좀 추웠는지 변함없는 빨간줄무늬 셔츠에 털실옷, 파란 저고리.


    514  몽.jpg

    그 와중에 시장 후보 여론조사 중간진행내용도 보여주었습니다.


    514  삼성 사과.jpg

    삼성이 어쩐 일로 사과를 했다는 소식이...사과는 하지만 산재인정이나 노조인정은 아니란다...일 겁니다.


    514 문짝.jpg

    '화장실문짝이었습니다!"라고 말하는 진행자의 목소리에 잘 배합된 비웃음이 풍성하게 담겨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니 무슨 씨발것들이 문짝인지 무인기인지 두 시간이나 살펴야했다고?



    514 믕.jpg

    박원순 시장이 조용히 유가족 만나러 가고  소떼를 이끌고 방북하셨던 정주영 님의 아드님 정몽준후보도 진도체육관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5/15
    서른날째.


    515  양사무장.jpg
    "팽목항 서복현기자!!"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게 확실합니다.



    515  박.jpg

    상대가 박원순이어도 난 나의 날카로운 인터뷰를 밀고 가겠어! 박원순 시장은 "아,좀 더 분발해야지!"하고 다짐을 한 날이었지 싶습니다.


    515 근헤 .jpg

    기춘대원군정부가 저따구로 구조같지도 않은 쑈를 하는 걸 보면서 여론이 나빠지자 몽도 필도 "박근혜를살려내겠습니다."에서 돌아섰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었습니다. 구조하다가 하기 싫으면 좀 개길 수도 있지, 그런다고 그렇게 며칠만에 쳐쌔리때리 변심을 하고 그러나 모르겠습니다.



    5/16
    서른하루째.

    516.jpg

    사진 올리면서 저도 놀랍니다. 오른쪽, 왼쪽 <붙여넣기>했나, 괜히 깜짝깜짝...표정도 똑같습니다.




    5/19
    서른나흘째.
    악어의 눈물을 비웃는 듯한 저 오만한, 냉랭한 진행자의 표정...이라기 보단 캡쳐사진이 저것밖에 없었습니다.

    519.jpg


    519   1.jpg

    서복현기자의 파란저고리는 누가 입고 서있는 걸 100m밖에서봐도 서복현으로만 보일 것 같습니다. 
    아아, 중독증세다. 기자에겐 코디네이터란 없는 거니까.



    519   2.jpg

    앗..죄송합니다.
    혐짤입니다.
    주르륵...스크롤

    519  보도외압추가폭.jpg

    물귀신 프로젝트...아직 끝난 게 아니네. 씨발아, 갈 데까지 가보자! 결의가 느껴집니다.

    519  증.jpg

    그래,또 이렇게 되는구나.
    무슨 뫼비우스의 띠도 아니고 1년 전에 이 지랄같은 데자뷰, 몇달간, 그 무더운 몇 달 간 우리, 엠병신에서 봤지않나.


    519 메르스.jpg


    중동에선 이런 바이러스가 떠돈다고 합니다. 건조한 데서도 바이러스가 둥둥 날아댕기는구나.






    5/20
    서른닷새째.

    520.jpg

    서복현기자, 늙었다가 젊어졌다가...20-30대겠지만 부었다가 홀쭉해졌다가....사람같은 삶을 시전하지 못하는 듯이 보인다. 초췌해보인다.
    팽목항 파란저고리라고 들어봤나?
    520  미행.jpg

    정신과의사가 욕을 했다. 심리치료 백날천날 쳐하면 뭐하냐? 유가족 미행하고 저 지랄하는데 외상이 끊이질 않는다..는 내용. 





    520 유 툐낀듯.jpg

    금수원에 있을거야...케싸면서 검찰이 유치한 언론플레이를 해쌌더니 추종자들이 시위하니까 "아,어떻게 하지?"하면서 다소곳하게 걱정하는 구토유발+구타유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진정 나로하여금 폭력성을 일깨워주는 저 인간들이란...
    그 와중에 기춘 대원군한테 정면승부를 신청하는 저 가로막 좀 보세요.


    520  축 갈금.jpg
    손석희 사단은 홍명보의 선수선발기준이 좃같아보였던 것입니다. 돌려까기...여러 날 해대고있습니다.

    520  갈궁.jpg

    안되보였습니다.



    520 폰.jpg

    공짜폰...좋은 건데? 하려는데 마지막에 이럽니다.
    하지만 공짜폰은 다 구형입니다.
    그래, 통신사들 잔머리 굴리기는 계속 까대야 맛인 겁니다.




    5/21
    서른엿새째.
    별로 남지도 않은 실종자가족, 그 마음 외롭지 말라고 취재진들이 모두 체육관 안으로 들어가서 보따리를 푼다고 손석희 진행자가 말하는데 아 가슴이 찡.....하였습니다.

    521 체육관.jpg

    서복현기자, 삭은 얼굴만큼 너무 여유로워보인다. 첫날 카메라 앞에 서던 풋풋한 그 얼굴이 이젠 아니야!
    산전수전 다 겪은,풍파가 얼굴에 충만해....



    521  권오훈위원장.jpg

    KBS노조위원장도 달려와서 직접 마주앉아 호소하는 <손석희뉴스>의 위엄.

    521  ㅇ·.jpg

    실패? 실패같은 소리 쳐해대고 앉았네.




    5/22
    서른이레째.

    522.jpg

    "땡서뉴스"



    522 내정.jpg

    기춘대원군 정권에 어울린다는 검증이 끝난 안대희였으니까. 깨끗했지만 어느새 돈맛을 알아버려 색누리당과 견주어 손색이 없어졌거든요.


    522 김장수국안실장.jpg

    구린 내용을 많이 알고있는 국가기획실장님과 국정원장님은 잠시 자리를피해 안전한 곳에 모셨다고 합니다.


    522  ㅊㄴ.jpg

    그래도 기춘대원군은 실질적인 임금님이시니 어떻게 나가라 합니까? 



    5/23
    서른여드레째.

    523.jpg

    파란저고리로 기억될 서복현기자. 어지간히 마음에 드는 옷인가 봅니다.


    523  wan.jpg

    꼴랑 5천만원? 괜히 열심히 잡는 척 해보는 수작이겠지. 5천마넌 돈다발로 처맞아볼래?



    5/26
    마흔하루째.

    526.jpg

    노무현은 10년을 까대더니 세월호 사건은 한 달 넘으니 여기저기서 "산 사람은 살아야지!"하면서 뉴스 지겹다, 고 지랄들을 하고 자빠졌습니다. 뉴스는 보도하는 게 일인데 왜 뉴스한테 흰소리들입니까. 
    사십일일째입니다.

    526고양.jpg

    지하1층에서 불났는데 지상2층에서 5명이 죽다니...왜 안전장치는 작동을 또 안 한 겁니까?
    씨발들아, 제발 규제완화 좀 하지말라고!!! 
    ...
    하지마, 하지마! 성질 뻗쳐서, 증말!


    526  서.jpg
    서복현기자 출석도장.




    526  익.jpg

    5억? 지랄도 풍년이지. 줄 일 없을 거니까, 즉 잡힐 일 없을 거니까 생각나는대로 몸값을 쳐올리는가 보구나? 응?


    526 ㄷ.jpg

    환원...참 익숙한 표현인 건 왜일까? 
    당장 생각나는 者들만
    이명박,
    박근혜,
    안철수.....



    526 합.jpg

    다음과 카카오톡이 합병했으니 네이년을 좀 뭉갤 수도 있지않을까, 내심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526 KBS.jpg

    KBS는 이제 불붙었다...우리는 어디로 가는 걸까. 공정방송의 길로 전진하기로 했다는 것만으로도 기쁩니다.




    5/27
    마흔이틀째.

    527.jpg

    땡서뉴스가 왠지 싫지 않아. 다른 어느 공중파에서 세월호 얘기 매일 하고있을까? 응?


    527 ㅏ질.jpg

    본 씨리즈 영화 찍나, 씨발것들아, 잡을 것같으면서 안잡히고 슝슝 빠져나가게 하는 것도 기술이니? 
    유병언과 검찰 연기 돋나보네, 맷데이먼 급인가보다...참. 

    527 ㅣ시화산페공장.jpg

    시화공단도 불났습니다. 요즘 규제완화문제가 한꺼번에 터진 건가요? 이명박이 싼 똥을 기춘대원군이 치우느라 바쁜 겁니까?
    문재인이 대통령이었다면 바로 탄핵, 하야감이네요.


    527 안.jpg

    손석희뉴스는 안대희 총리후보의 구린 데를 가감없이 까발려주고 있습니다.


    5/28

    마흔사흘째.

    528.jpg

    뉴스 첫머리에 맛보기 짤들을 시전하는데 구린 게 너무  많았던 안대희는 결국....
    청문회도 못 갈 정도였습니까?



    528  1.jpg

    지랄도 풍년 대풍년이네.
    쌩쑈도 저런 쌩쑈가 없다.
    초등학교 릴레이 달리기 하고 자빠졌습니다.



    528 서.jpg

    그리고 시작은 언제나 땡서뉴스입니다.
    (서복현기자 마지막 사진 왜 저런데?)

    아,힘들어..어제까지 손석희/서복현 듀오의 올바른 언론인 활동을 담은 공책정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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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5/29 17:08:52  183.103.***.15  근면박애진리  518326
    [2] 2014/05/29 17:09:16  220.92.***.11  유기농상추  65633
    [3] 2014/05/29 17:15:55  112.169.***.244  느슨한활시위  438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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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4/05/29 17:23:06  121.66.***.59  불량총각  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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