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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여러 피아니스트 계의 거장들이 치는 것을 편집한 것입니다. (맨처음 바렌보임이라는 분은 처음보네요.)
같은 곡이지만 이렇게 보니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게 보이네요.
누가 더 잘친다를 따질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론 이 영상에선 호로비츠의 연주가 맘에듭니다. 또, 호로비츠의 1악장은 넘사벽이죠.
그나저나 이런 거장들 틈에 가장 좋아하는 젊은 키신이 있다니 뭔가 뿌듯한...
다른 젊은 피아니스트들도 많지만 키신 혼자만 있으니 인정받은것 같아 좋네요.
71년 생이지만 더 젊었을땐 지금보다 잘치면 잘쳤지 못치진 않았으니
월광 3악장, 화성 하나로 두마디씩 잡아먹는 아주 나쁜곡;
많은 분들이 귀에 익숙하실 겁니다. 음악 게임에서 엄청 많이 나오죠. 심지어 저는 그 게임을 하지도 않았는데도 그것을 통해 처음들었죠.
월광소나타는 베토벤의 3대 소나타로서 그 중 제일 유명합니다. (월광, 비창, 열정; 다 올리고 싶었지만 악장 다따지면 9곡이나 되서...)
월광3악장은 프레스토 아지타토 (매우빠르게, 흥분하여 빠르게) 프레스토만 해도 힘든데 아지타토까지 붙어있습니다.
인템포로 치면 베토벤소나타 난이도 베스트 3안엔 들 것 같습니다. 아직 아마추어 중에선 인템포는 못보았던것 같네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왼손을 완전히 줄이고 피아노 - 피아노 - 피아노 - 피아노 꽝!꽝! 스포르짠도! 셈여림이 아주 중요하죠.
만약 연주하고 싶은 맘이 생기시면 손가락 유연성 연습 많이하고 꽝꽝을 살립시다.
월광 1악장은 물에 비친 달을 보고 감성에 젖는듯한 느낌이라면, 3악장은 뭔가... 너무 달을 보고 미친듯한 느낌을 주죠.
미친건 싫어서 1악장이 더 좋습니다. 2악장은 쩌리. 별로 안좋아하는 분위기, 멜로디라 제외시켰습니다. 유명하지 않은 이유가 있죠.
잡소리가 긴 글이였네요.
아랜 1악장
아 날 울리지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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