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보도 내용] 전경련으로 부터 통치백서를 전달받은 쥐색정권이 그것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사례들을 낯낯히 짚어주며 증명해 주는 내용임
삼성은 이런 일을 가능케하는 대한민국의 최고 권력 집단이다. 심지어 대국민 범죄를 밥먹듯 싸지르면서도 범죄의 피해자인 국민에게 조차 "나라 먹여 살리는 존재"로 추앙받는 무소불위 권력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삼성에 줄을 대지 않는 한 어느 누구도 정권에 오를수 없을 뿐 아니라, 적당히 타협해 권좌에 올라선 후 삼성에 맞서보려 해도 정/경/언/사법부/국민 모두가 삼성 편에 서있는 현실앞에 무릎을 꿇지 않을 수 없게되는 것이다.
한국인들이 잡아먹지 몬해 안달하는 쥐새끼가 누구의 하수인인지는 똑똑히 확인했을테니 두말이 필요없을 것으로 믿는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노벨 평화상에 빛나는 김대중 대통령도 삼성을 단죄하지 못했고, 한국인들이 가장 그리워하는 노무현 대통령 역시도 예외가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그 누구보다 좆선일보에 당당히 맞서던 노무현의 기백도 삼성 앞에서는 온대간대 없이 사라지고 충직한 하인의 모습으로 돌변해 버릴 뿐이었다. 그가 그토록 저주하는 좆선일보의 최대 자금원이 삼성인데도 말이다.
그래도 그는 자신의 무력함을 타파하려 고민한 흔적이 역력했다. 정치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삼성권력을 어떻게 단죄할 수 있을까...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소비자 주권 운동'이 유일한 답이라는 결론을 내고는 노사모에게 삼성불매운동을 제안하기에 이르른 것이다.
그 역시 삼성의 개짓거리에 관대했던 대통령이긴 마찬가지였지만, 결코 그러한 자신의 행위를 변호하려 꺼낸 말은 아니라는것을 알아야 한다. 국민을 존중했던 대통령으로서 국민에게 보내는 일종의 SOS였던 것이다. 개짓을 멈추지 않는 삼성이라는 거대 암세포는 사법권 마저 좌지우지하고 있는데다, 민주 국민이라는 작자들 마저 삼성의 개짓을 변호하는 자금원질이나 싸지르고 있으니,, 대통령인들 뭘 할수 있겠는가 말이다.
권력은 시장으로 넘어갔고, 시장의 권력자는 소비자이지 기업이 아니다!
그러나, 일반국민은 물론 노빠들 조차 그의 절박한 구조신호를 알아듣지 못했다. 소비자 운동은 커녕 삼성을 선호하는 소비행태가 더 심해져만 가고 있었으니 결국 노무현의 구조요청은 허사로 돌아가고 삼성의 범죄는 흉포화를 거듭한 끝에 용산 살인 참사의 배후질까지 싸지르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노무현 추종자들은 징징 짤줄이나 알지 그가 간곡히 당부해온 말들은 단 한마디도 실천할줄을 모른다. 굳이 그의 말을 빌지 않더라도, 국민의 1/3만이라도 상식을 실천해 왔다면 국가대표 암세포 삼성의 개짓은 중단시키고도 남았을 것이다. 개짓의 자금원질을 싸지르는 당사자들이 개짓을 그만두라고 요구하니 먹히지 않는게 당연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이렇듯 그 어떤 정권을 뽑아놓은 들, 삼성 소비자들이 범죄 자금원 질을 멈추지 않는 한 삼성의 범죄행각은 계속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는 거다. 그렇기에, 지금 당장 '삼성 불매 운동'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던 김상봉 교수 말마따나, "이미 삼성에 매수되어버린 국가 기구가 삼성이 온전한 기업이 되도록 만들어 주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회장님의 비서가 회장님의 불법을 꾸짖어 바로잡아 주기를 바라는 것만큼이나 비현실적인 소망"이 될 수밖에 없다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