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방법 :
1. A/S를 의뢰했다가 과도한 수리비로 원래 반납을 요구하자,
돌려줄수 없으니 리퍼폰을 돈내고 찾아가라는 배째식의 스마트폰 제조사가 있다는것을.
스마트폰 구매를 고려하는 주변사람들에게 알려준다
2. 물건 자체는 하자가 없으나, 노동자의 인권을 제대로 보장하지 않는 악덕기업임을 설명하여
해당 제품을 구매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3. 해당 업체가 일본의 우익 교과서 제작에 후원을 하고 있다는것을 알려,
역사를 돌아보고 반성하지 않는 자세를 가진 기업주의 마인드를 비판하며 불매를 유도한다
4. 국내에선 물건을 개판으로 만들고 가격도 비싸게 받으면서, 해외에서는 더 싼가격에 좋은 품질로 제작하여 출고하는
비평등한 행태를 보이는 업체의 자료를 보여주며 불매를 유도한다.
5. 과대포장을 한 과자업체 D의 제품들을 개봉해서 모두 보여주며, 이것들은 사면 내용물이 이렇다는것을 알려
구매시 참고하도록 한다.
잘못된 방법 :
1. A라는 업체가 비도덕적인것을 알려주며 B나 C의 구매를 유도한다
2. A라는 업체가 비도덕적인것을 충분히 알리고 다녔으나.
A라는 회사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있다면, 그 소비자도 같이 비난한다
3. 불가피한 상황에서 B업체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있지만. B회사는 악덕기업으로 아무리 불가피하다고 해도 구매를 했으니 비난하여
이 제품을 사면 어떻게 되는지 본보기를 보여준다.
4. 정확한 증거는 없으나 정황을 보면 이 업체는 분명 악덕 기업이다.
다른 웹사이트에서도 이것은 잘못된것이라고 하니 같이 비난한다.
불매운동이라는것은 같은 소비자끼리 비난하고 싸우는것이 아닙니다.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불매운동을 해야 한다면, 그것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도록 자료를 모아서 많은 이들에게 보여주고.
나머지는 소비자가 선택하도록 해야 하는것입니다.
일제가 품질이 뛰어나다지만, 우익이나 일본이라면 소름끼치도록 증오스러운 사람은 그래도 국산을 구매할수 있는것이고.
노동자들 엿먹이면서 만들어 팔고 있는 핸드폰이지만, 지금까지 써온 그 OS와 인터페이스가 가장 손에 익기때문에 계속 쓸려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아무리 외국그룹에 인수되어 품질이 좋아졌다느니 해도, 이전에 해온것들에 당한게 있어서. 그 회사는 피하게 되는 사람도 있겠죠.
만약 투표기간일떄, 난 B라는 정당의 사람이 좋은데, 친한 누군가는 A라는사람이 좋은거 같다 라고 했을때.
당신은 A가 비도덕적인 사람인것 같다면, A가 소속한 정당이나 A가 했던 비도덕적인 행위에 대해서 설명을 해야 합니다.
설명을 했는데도 그 친한 누군가는 A에게 투표를 했다면.
당신은 그 사람을 에이 ㅅㄱㄲㅌ이나 뽑은 놈아 혹은 ㅃㄱㅇ나 뽑냐 너는 이러면서 비난을 할것인가요?
아니면 내가 이 친구를 납득시킬 정도의 정보를 전달하지 못했구나, 혹은 내가 전달해준 이 정보보다, 이 친구가 그 의원에게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더 우월한다 보구나 하고 생각하실건가요?
만약 후자같은 생각을 하면서 '난 니들이 호구가 안되게 하려고 하는거야,혹은 멍청이들아 그거 사는건 병신짓 이라고 왜 말을 못알아듣냐'
'이렇게 반대 먹일테니, 제발 딴놈들이라도 정신 차려라, 이거 사면 이런 취급 당한다'
라는 마인으로 글을 쓰고 있다면 글쓰시는거 차라리 접으시는게 낫습니다.
비판의 대상이 메이커가 아닌, 소비자(차게의 유저)들 향하고 있다면, 그게 바로 분탕종자 라고 불리는 부류입니다.
소소한 다이꺼리나, 소모품이나 자동차 용품, 갠찮은 아이템에 대한 공유나,
혹은 자가 수리에 대한 정보 공유하고, 새차 구매한 사람 있으면 같이 축하해주고,
도로위의 각종 팁이나 정비상담 같은거 하는 그런 게시판이 될순 없는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