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피 포스트용인데 올려봅니다.
언어의 사용이 약간 웃겨도 양해를 ㅋㅋㅋ
----------------------------------------------------------------------
생일을 맞이하야 여친느님이 저를 무작정 데리고 명동엘 갔습니다.
엄 ! 청! 더웠지만 말도 안해주고 데려가서 무척 흥부(암 흥부 유 제비 디스 이즈 아워 박씨 스토리 ㅋㅋㅋㅋ)!
는(은) 세븐 스프링스!
일곱개의 온천!!! 온천!!!! 부곡 하와이!!! 하와이!!! 옐로스톤!!!
ㅡㅡ... 뭐 대략 이 정도 이미지...
설렘! 우왕! 샐러드 바를 갔습니다.
ㅋㅋㅋ 아 정말 생각지도 않았는데 세븐 스프링스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Well-Balance 캐릭! 이라고 평할 수 있겠네요~
보통 뷔페는 전체, 메인, 후식 중에서 어느 한 분야의 디펜스에 실폐하지만 세븐 스프링스 선수는 약점이 보이질 않아요!
전체는 저 나무로된 샐러드 볼에 여러가지 야채와 드레싱을 내 맘대로 넣고 샐러드를 만들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아~주 맘에 들었어요~, 고기도 좋아하긴 하지만 가난했던 유년시절(?)을 보낸 저는 학교가는 길에 삐삐를 먹으며어다녔기에 왠만한 야채는 식용 구분도 할 줄 알기 때문은 개뿔 엄마가 줘야 먹음 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각종 야채가 먹기 좋게 썰어져 있고 특히 향긋한 샐러리 잎과 2~3종류의 올리브 절임류,
발사믹 식초 올리브유를 섞은 드레싱에 아몬드, 호두의 견과류, 블렉페퍼, 파마산을 팍팍 뿌려서 섞어 먹으니이건 ㅋㅋㅋㅋ 너무 맛있더라구요~ 야채가 신선하고 드레싱도 유자드레싱 천개의 섬! 뭐 등등 있어서 좋았어요~
균형이 잘 잡힌 세븐 스프링스에서 제가 즐겨 가져다 먹었던건,
닭고기 쾌사딜라 - 이거 계속 막 해서 놓으시는데 너무 맛있어요. 토마토 베이스 소스에 닭고기랑 아삭한 야채가 씹혀서 일품.
그린빈 - 코엑스 푸드코트의 스바루에 가면 어떤 불쌍한 아이가 그린빈을 계속 먹고 있더라는 전설이 있을 정도로 제가 사랑함.
윙 - 여친님이 캐나다에서 금요일 저녁마다 윙데이를 쫓아다니며 허기를 채웠다는 눈물의,,, 근데 이거 부드럽고 맛있더군요
웻지 감자 - 이거 겉에 양념이 오묘해요 ㅋㅋ 계속 바로바로 새로 해서 내놓아서 바삭하니 만족도가 좋았음!
연어 - 캐이퍼, 양파랑 같이 먹기 딱 좋게 각종 허브와 오일로 밑간을 해서 내 놓으시는데 연어 선도가 괜찮더라구요! 왠만한 시푸드 부페보다 맘에 들었음.
피자 - 앏은 씬 도우에 진짜 치즈만 씸플하게 딱!!! 내맘에 딱!!! 시카고식 피자는 내가 싫어하는데 이런 이탈리아식은 내 스타일 딱!!!
후식도 너무너무 맛있었는데
저 와플 막 주방에서 바로 구워서 썰어서 막 나오면 견과류랑 섞여서 준비된 메이플 뿌리고 아이스크림 뿌려서 딱!!!
소;프트 드링크 컵에 얼음 받아서 에스프레소를 내려 창각 아메카노랑 먹으면 딱!!!
케익류도 3가진데(브라우니,녹차쉬폰,치즈) 레알 맛나던 거는 치즈케익! 3접시 가져다 먹었음!
아이스크림도 저질 아니고 맛있었음 딱!!!
너무 배고파서 다른 사진들은 없는데,
프랜치 부야베스, 이거 진짜 잘만들면 맛있는데, 약간 선도 떨어진 해산물 써서 여친님은 비리다고 So,So..
하지만 난 마시쪙! 구구구구구국!!!ㅋㅋㅋㅋㅋ
총평.
다양한 차 종류 등등으로, 내 맘에서 애X리 프리미엄,VxPs 를 탄핵시켰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머릿속 프랜차이즈大戰 과거사를 꺼내자면 내 맘에서 메리고라운드와 아웃백을 사이에서 고뇌하게 만든 이후
최고 대반전 ㅋㅋㅋㅋㅋㅋ
이거스 Darah Smith 어학원 공동대표이신 송느님의 생축 기프티콘인 버라이어티 팩의 사망사진.
장렬히 전사 전 기념촬영..
그..그는 좋은 아이스였습니다...
보내주셨던 쏭쏭님에게 ㄳㄳ
여기 사진없지만 미천한 저에게 녹차프라푸치노 보내주신 마이커즌님께도 아울러 감사 말씀.
저를 세상에 보내주신 어머님께 조공드렸음 ㅋㅋ 어머니가 퍽 좋아하시더라는 훈훈한 전하는 말씀 ㅋㅋ
3줄요약.
생일이었음.
세븐스프링스 좋은 곳임
기프티콘 보내준 형누나동생들 ㄳ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