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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남아 3세 여자 애둘 아빠입니다.
크리스마스 끝나고 나서 주말내내 와이프 님이 몸져 누으셨네요.
주말 내내 애들보고 집안일 아주 쪼금 거드느라고
저도 몸져 누웠습니다.
이런걸 어떻게 매일 하는지.
결혼하고 5년동안 맘대로 아프지도 못했던 마눌님한테 괜히 미안해지네요.
나름 청소도 한다고 했는데
아침에 출근할때 보니 거실이 헬게이트!!
편도 부어서 침도 못삼킨다면서 애들 빨래는 해야한다고
부득부득 일어나서 빨래 돌리는 와이프 보고 있자니
괜시리 미안해지네요.
대한민국 애엄마님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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