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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골에서 도시로 가던 귀도는 우연히 도라를 만나 구해주게 됩니다.
그녀는 도시에서 선생님을 하고 있죠.
호텔에서 웨이터로 일하는 숙부에게 신세를 지며 도시에서 지내기로 합니다.
처음 도시에 올라와서 그런지 신났음.
첫 만남부터 도라가 맘에 든 귀도는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녀는 이미 약혼자가 있었죠. 하지만 귀도는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
진짜 데려가버리는 귀도.
어느 새 약혼자는 어디 갔는지 도라와 귀도는 결혼까지 하고 아이까지 가졌습니다.
아들 조슈아와 함께 하루하루가 행복한 나날을 보내죠.
하지만 유태인이었던 귀도는 어느날 갑자기 수용소에 끌려가게 됩니다.
도라는 귀도가 끌려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도 함께 수용소로 들어갑니다.
조슈아가 불안할까봐 이건 게임이라고 설명하는 귀도.
조슈아에겐 어떤 일이 있어도 웃으며 이야기 합니다.
힘든 일과를 마치고 모두가 잠든 사이
지루하게 숨어있던 조슈아에게 오늘 있었던 일을 설명해주는 귀도.
도라 역시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전쟁으로 인해 소란스러운 틈을 타 탈출을 시도합니다.
도라를 찾기 위해 분장을 하고 찾아보지만 결국 들통난 귀도.
잡혀가는 중에도 조슈아가 불안해할까봐 웃으며 윙크를 날립니다.
하지만 구석에서 무참히 총살당하죠.
다음 날까지 숨어있던 조슈아는 탱크가 나타나자 기뻐하며 올라탑니다.
전쟁이 끝난 바깥 상황은 모른 채.
이제 탱크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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