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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te.com/view/20120824n06404?mid=s0301
김보경은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대전 시티즌의 K-리그 29라운드 경기를 직접 관전했다. 동생과 둘이 경기장을 찾아 모자를 푹 눌러쓴 채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공교롭게도 이날 홈팀 수원은 킥오프를 앞두고 올림픽축구대표팀의 박건하 코치와 주전 수문장 정성룡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었다. 런던올림픽 본선 무대에서 한국축구 역사상 첫 동메달 획득에 기여한 두 수원 출신 영웅을 격려하고 칭찬하는 자리였다. 박 코치와 정성룡은 구단으로부터는 꽃다발을, 홈 팬들로부터는 뜨거운 함성과 박수를 받았다.
이 장면을 지켜본 김보경은 "너무나 부러워서 한숨이 나왔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일본에서 뛰다 영국으로 이적한 나는 국내에 돌아와도 박수받을 곳이 없다"고 언급한 그는 "박 코치님과 성룡이 형을 향한 수원 팬들의 성원에 내 가슴도 덩달아 뛰었다"고 했다. 김보경은 2010년 홍익대를 중퇴하고 일본 J-리그 클럽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해 프로 이력을 시작했다.
김보경은 "언젠가 K-리그에서 꼭 뛰어보고 싶다. 그동안 이런 생각을 자주했다"고 밝힌 뒤 "해외 무대에서 만족할 만한 발자취를 남기는 것이 먼저다. 더 많은 박수를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든 K-리그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고 싶기 때문"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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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빅버드가 원래 좀 쩔지
카디프 승격시키고 좀 뛰다가 수원으로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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