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야간 알바를 하다가 사기를 당했습니다.

대략 40만원정도 가게에 손해를 끼쳤습니다.(다행이 월급은 안까임.)

그리고 얼마 후에 경찰서에서 범인 잡혔다고 연락이 오더군요.

저희가게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돌며 사기를 치고 다녔다네요. 

그리고 범인들이 고아 출신이라서 변제능력도 없어서 그냥 몸으로 때우겠답니다.

마음 같아선 십족을 멸하고 싶지만 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습니다.
(잡힌 곳이 이천이라 찾아가지도 못했지만.)

근데 또 얼마 뒤에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에서 이런 쪽지가 날라왔습니다.

대충 읽어보니 배상이 어쩌고 하는데 말이 애매모호해 이해가 안되네요.

이거 뭐 저보고 그리로 오라는 건가요, 아니면 뭐 손해배상을 청구하라는건가요?

똑똑한 오유님들 해석 좀 해주세요.

그리고 잠깐 한 풀이를 좀 하면

K대 이 개놈들아 한글 못 읽나 ㅅㅂ 캔,병 쓰레기통에 비닐 처버리고 가는건 이해하지만 거기다 라면국물 처버리고 간 새끼 걸리면 죽인다. ㅅㅂ 그리고 편의점이 니들 화장 고치는 곳인 줄 아냐? 화장만 고치고 가는 것도 아니야. ㅅㅂ 무슨 할 말이 그렇게 많기에 수다를 1시간이 가까이 떨어 썅 진짜 다리 아퍼 죽겠는데 이 썅*들은 나가지도 않고 진짜 빡치게. 손님 오면 알바생들 서 있어야 하는데 무릎은 아퍼오지 교대시간 다 되서 청소해야 되는데 나갈 생각은 안하지. 누가 야간알바가 편하다고 했어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