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제 레이드를 뛰면서 같은 파티의 소환사, 사령술사님에게서 소중한 정보를 하나 얻을수 있었습니다.
프라임이 타 독립 오브젝트 사용캐릭에 대비해 차별받는 부분에 대해서 논하고자 합니다.
위의 출처란에 프라임 상향의 근거글을 읽어보시면 자세히 알수 있겠지만 요약하자면
프라임의 독립 오브젝트가 오브젝트를 타격했을시 "공격시 발동 옵션"이 발동하지 않는 중대한 벨런스상의 오류 혹은 버그가 존재합니다.
대략 예를 들자면 파이어니스 오토 하의 라는 자연의 수호자 세트의 옵션은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다단히트가 많은 프라임의 특성상
매우 유용한 아이템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소환사도 적용받는 "독립오브젝트의 타격이 공격시 발동옵션을 만족하는 상황"을 프라임은 전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구원의 이기 무기를 사용할때도 그 손바쁜 프라임이 평타나 G시리즈를 사용하여 스택을 쌓아야하고 그마저도 다 직업에 비해서
매우 낮은 효율로 많은 다단히트를 전혀 활용받지 못하고 고통받고 있습니다. 자수셋 같은 탈출구도 기대할수 없습니다.
독립 오브젝트를 종류에 따라 분류 하자면.
사령술사의 니콜라스 : 오브젝트 타격시 "공격시 발동 옵션"의 발동, 증추뎀의 적용.
마퇴의 낙뢰부,백호 : 오브젝트 타격시 "공격시 발동 옵션"의 발동, 증추뎀의 적용.
소환사의 소환물 : 오브젝트 타격시 "공격시 발동 옵션"의 발동, 증추뎀의 미적용
프라임의 소환물 : 오브젝트 타격은 공격시 발동옵션으로 간주하지 않음, 증추뎀의 미적용
강조합니다만 위의 네가지 소환물은 모두 "독립 오브젝트"입니다. 하지만 모두 그 특성이 다릅니다.
어째서 독립 오브젝트에 똑같은 패널티를 부여하는것도 아니고 차별화하여 그 불이익을 주는것인지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독립 오브젝트의 정의에 대해 제가 잘못 알고 있던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생길정도로 그 차이가 명확하며, 불합리합니다.
더하여 프라임은 낮은 독립 오브젝트 레벨과, 소환물이 단발성 공격만 하고 사라지는 점등으로 같은 조건에서도
순수 딜러임에도 더욱 낮은 딜링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마퇴나 사령술사의 경우엔 프라임에 비해 더욱 높은 딜링능력과 더불어, 방깍, 홀딩의 능력도 겸비하고 있으니
이러한 막장 벨런스에 필자는 통탄을 금할길이 없습니다.
크로니클 9셋의 효율이 이렇게 제한적이고 미흡하다면 다른 방향성도 제안해주셔야 할텐데
공격시 발동 옵션의 미적용 문제와 증추뎀 미적용으로 그 어떠한 방향으로도 스펙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이것은 명백한 벨런스의 오류로써, 불합리합니다.
따라서, 요구합니다
1. 독립 오브젝트의 특성을 일원화 . (타격시 공격시 발동 옵션이 발동과 증추뎀 적용으로 통일)
2. 프라임 독립 오브젝트의 특성만이라도 일부변경 (증추뎀이 안된다면 공격시 발동 옵션 미적용만큼은 버그인걸 인정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 프라임의 독립 오브젝트 레벨의 상승 (이는 최소한의 요구사항이며 직업의 포텐셜을 크게 제한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