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늘 불합리한 일이라고 생각되는 일이있어 고민게시판에 오유분들 의견을듣고자 글올립니다. ㅜ 사건의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종각에서 집가는길에 서강대학교로 가려고 여자친구와 택시를 타게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는데요... 저희는 택시를 타서 둘 다 서강대학교로 가달라고 기사분에게 말씀드렸습니다. 기사분은 바로 출발을 하셨고요... 서강대학교는 신촌쪽에있어서 아레쪽으로 내려가야되는데 기사분이 혜화지나서 한성대학교입구를 지나고 계시길래 서강대학교 가시는 것 맞냐고 말씀드렸더니 서경대학교 아니냐고 되물으시더라고요 서경대학교를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서경대학교는 알지못하는 저희 둘이 서강대학교를 서경대학교라 말씀드렸을 이유가 없어서 서강대학교라 분명히 말씀드렸다고 했더니 말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기사분이 말씀하시며 서강대학교로 가주셨습니다.
저희가 도착햇을때 미터기에는 11640원이찍혀있었고 저희는 만원만 드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그래도 미터기에 찍힌건 다주셔야 된다고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원래 오천원 나오는 거리이고 11시 50분에 타서 10분이면 가는 거리인데 잘못알아들으시고 되물으시지 않으셔서 심지어 할증까지 붙은거 아니냐고 되물었더니 그래도 무조건 미터기에 찍힌건 다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저희는 이부분이 불합리하다 생각되서 회사측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랬더니 저희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주시고 맞는말씀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기사분바꿔달라하셔서 바꿔드렸지만 기사분은 회사측에게도 무조건적으로 받을거라고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회사와 다시 연결하니 경찰을 부르라고 하시더라고요. 결국 여자친구는 기숙사로 보내고 제가 남아 경찰을 부르게되었죠
경찰분오셔서 자초지종설명드렸더니 일단 결제를하시고 서울시청측에 민원을 넣으라고 하시더라고요. 그 과정에서 택시기사분은 경우가 없지않느냐 만원만 달라로하는게 라고하시며 자기가 몇천원더받자고 이러겠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결제를 하고 지금 집에 들어온 상태입니다.
택시는 서비스업이라 생각했는데 이리 불친절하게 하시고... 분명히 저희는 서강대라고 말씀드렸으며 심지어 할증까지 다 붙은 상태로 돈을 받으시는 그 기사분이 도저히 이해가안됩니다. 저희는 오천원 나올거리라도 만원 드린다고 한건데 저희가 경우가없는건가요? 지금 민원넣으려고 하는데 오유분들에게 먼저 여쭙고자 글을올립니다.
택시기사분이 대학생이라고 어리게보시며 저희가 경우가 없다고 하시는게 맞는것인지 아니면 택시기사분이 경우가 없는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