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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516922
    작성자 : Capitalism
    추천 : 13
    조회수 : 1404
    IP : 218.150.***.72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09/05/06 17:36:09
    http://todayhumor.com/?humordata_516922 모바일
    20대라면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건덕지가 있는 글
    김형태님께 카운셀링 의뢰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입춘이 지났건만 아직도 키보드를 치고 있는 제 손꾸락은 차갑기만 합니다.
    김형태님께서는 몸건강하시겠지요.

    다름이 아니오라 요즘 사회적 이슈인 '이태백' 의 일원인 본인의 넋두리를 들어주십사, 더불어 형태님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어 이렇게 얼어붙은 손꾸락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저는 지방대 디자인학과 졸업예정이고 다른 이태백 일원들과 마찬가지로 여러군데 이력서를 넣고 있는 와중입니다. 연락오는 곳은 별로 없고 무언가 불안하면서도 편안한(?) 생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저곳 이력서를 넣고 있지만 솔직히 제가 무엇을 하고픈지 알수가 없습니다. 원래의 전공인 제품디자인을 하고 싶다가도 디스플레이를 하고 싶기도 하고 영화공부를 하고 싶기도 합니다. 제품디자인을 하자 라고 하면 평생 영화공부는 커녕 영화찍는 것도 구경하지 못할 듯하고 영화공부를 하자고 하면 학교다닐때 했던 과제들의 즐거움이 떠오릅니다. 일단은 먹고 살아야하니 직장을 다녀야 할듯해서 계속 이력서는 넣고 있지만 만약 회사에 다닌다면 영화공부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완전히 영화에 미쳤다든가 비범하다든가 하는 인간극장에 나올법한 사람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회사에 다니면서 다른 것을 병행하기란 힘이 들 것 같습니다.

    아 정말 모르겠습니다. 올해 후반에 있을 영화교육기관(?) 시험을 보고싶은데 모르겠습니다. 그때까지 매달려야할까 아니면 직장을 다니면서 틈틈히 해야할까. 그렇다고 영화라는 것이 내 평생 직업으로서 가치가 있는 것일까. 힘들고 배고픈 그 직업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나. 또한 4년동안 했던 디자인은. 대체.

    기대를 걸고 있는 부모님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부모님께서는 당연히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하도록 놔두시겠지만 그래도 안정된 직장생활을 하면서 부모님께 조금이라도 호강을 시켜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마는 그 '안정된'직장생활의 끝에는 나의 꿈이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백수가 되어 이것저것 가릴때는 아니지만 신중하고 싶습니다. 섣불리 조금 앞만 바라보고 결정했다가는 나중에 후회 할 일들이 이만저만이 아닐것 같습니다.
    사실 이 글을 쓰면서 생각하기를 일단은 취직을 하고 회사에 다니면서 영어공부를 하고, 영화쪽이나 디자인 쪽으로 유학을 가리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but 회사를 몇년 다니면 유학을 갈 수 있을까, 아니면 그 영화교육기관에는 들어갈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부메랑처럼 또 따라옵니다.

    횡설수설 앞뒤 안맞는 소릴 해댔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많다는 것이 행복한 고민일까요. 어쩌면 진짜 하고 싶은 것이 없어서 하는 소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조금 더 많이 사신 형태님께서는 지금 제가 어떤 선택을 해야 형태님의 나이가 되어서는 그때 나 정말 잘했어 라는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앗 이것은 자기소개서 끝에 오는 말


    ===============================================================

    답변


    당신은, 요즘 20대 청년실업자의 전형입니다.
    20대가 왜 그렇게 취직하기가 어려운 줄 아십니까?
    사람들은 불경기라서 그렇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20대들이 정확히 하고 싶은 일이 없고, 확실하게 할 줄 아는 것이 없고,
    겁은 많아서 실패는 무진장 두려워 하고, 무엇이든 보상이 확실하게 보장되지 않으면 절대 시작도 하지 않으며
    눈은 높아서 자기가 하는 일도, 주변의 현실들도 모두 못마땅하고, 시시껄렁하고,
    옛날 사람들처럼 고생고생하면서 자수성가하는 것은 할 자신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고,
    어떡하면 편하고 안정된 직장을 얻어 돈을 벌수 있을까만 궁리합니다.
    20대가 그런 식이니까 사회가 무기력해지고 경제가 침체되어 불경기가 오는 것이죠.

    그럼 세상은 어떤지 이야기 해드리죠.
    취업문이 좁다고들 난리지만, 사실 모든 회사에서는 새로운 인재가 없어서 난리입니다. 세상은 자꾸 변해가고 경제구조도 바뀌어가니까 새로운 젊은 인재들이 회사에 들어와서 젊은 피를 수혈해줘야 하는데 이력서를 디미는 젊은이들은 하나같이 개성도 없고 창의력도 없고 일에 대한 열정도 없이 그저 돈만 바라보고 온 사람들입니다. 회사입장에서 볼 때 그런 사람들은 조금만 더 나은 봉급을 주는 직장이 나타나면 미련없이 회사를 그만둘 사람들로 보이고, 또 그들이 기대하는 젊은 혈기와 창의력도 없이 누구나 학원 좀 다니면 딸 수 있는 뻔한 자격증만 잔뜩 가지고 오죠.
    그래서 요즘 회사들은 신입사원 최우선 기준이 '충성도'랍니다. 이말인즉슨, 너희는 그냥 시키는 일이나 로보트처럼 한다면 일자릴 주겠다.는 뜻이죠. 개성과 창의력은 포기하고 잡부나 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지금 20대들은 자신들이 신세대이고 새로운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믿겠지만, 사실, 회사나 산업현장에서 당장 필요한 능력은 그런 겉멋이나 추상적인 감각이 아닙니다. 그리고 직장은 돈을 벌자고 다니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당신처럼 하고싶은 일은 따로 있으면서 단지 돈만 바라보고 원하지도 않는 직장에 입사원서를 내는 것을 회사중역들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500명 1000명이 와도 뽑을 사람이 없는 것이죠. 이를테면 사랑하는 사람이 따로있는 사람과 결혼을 하겠습니까? 그런 사람은 세상 어디에서도 원하지 않습니다.
    20대가 취직을 못하는 이유는, 바로, 특별히 할줄 아는 일도, 특별히 하고 싶은 일도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어른들은 그 사실을 면접때 눈빛만 봐도 다 알아봅니다.

    그리고, 나약한 의지박약에 굴리는 잔대가리가 문제입니다.
    당신이 쓴 글을 보십시오.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은데, 저걸 하면 배고플 거 같고, 이걸하면 잘 된다는 보장은 없고 돈도 벌고싶으니 취직도 하고싶은데 직장은 재미없을 것 같고.... 그 와중에 대학원엘 갈까 유학을 갈까... 편안한 학생신분만 연장하려고 하고, 대체 뭘 하고싶다는 것입니까.
    당신의 진로문제를 짧게 정리해보면, '하고싶은 건 많지만 고생해가면서 까지 꼭 해야할 건 아니고, 그냥 먹고살게 안정된 직장에 들어가면 좋겠는데 그게 쉽지도 않거니와 또 시시할 거 같아요' 입니다.
    그런 사람을 받아주는 회사는 세상에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만든 영화가 감동스러울 수 없고, 그런 사람이 기획한 디자인이 아름다울 리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날의 20대들이 그렇게 많은 자격증과 명문대 졸업장과 수백장의 입사원서를 들고 뛰어 다녀도 취직이 안되는 이유이고, 나라의 심장부가 그 모양이니 이 나라의 경제가 침체되고, 장기 불황이 시작되는 이유인 것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당신들은 잘못된 교육탓으로 돌립니다. 물론 맞는 이야기입니다. 동정표 한장!
    하지만, 교육이 엉망이었던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도 당신들의 부모나 선배들은 더 발전적인 삶을 살았다는 것을 보고 배워야합니다. 훨씬 열악한 환경 안에서 훨씬 일찍 철이 들고, 나라를 발전 시켰으며 그 와중에 나름대로의 문화생활도 영위했습니다. 남탓, 시대탓, 환경 탓하는 것만큼 구제불능의 바보는 없습니다.
    참고로, 아시아 모든 국가 중에서 우리나라가 청소년의 어른에 대한 공경심 조사에서 꼴찌를 차지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어른을, 선배를, 과거를 존경하지 않는 젊은이는 원대한 꿈을 가질 수 없습니다.
    꿈과 희망이란, "나도 저 누군가처럼 될테다." 하는 동경에서 시작되는 것이거든요.
    당신들의 큰 바위 얼굴은 누구입니까? 그런 게 있습니까? 오직, 자기자신과 돈에 대한 동경만 있지않은가요?

    섣불리 결정했다가 나중에 후회할까 두렵다고요?
    왜 해보지도 않은 일을 후회할 걱정부터 합니까? 보지도 않은 영화를 재미없을까봐 포기하고,
    가보지도 않은 여행지에 볼 게 없을까봐 안 가기로 하고, 저 요리가 맛이 없을까봐 안 먹고... 사는 건 대체 뭘까요?
    당신이 어떤 인간인지 당신은 알고 있습니까?
    정말 영화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얼마나 잘 만들 수 있는지, 디자인은 또 얼마나 훌륭하게 할 지,
    회사를 다니면 얼마나 뛰어난 업무능력이 발휘될 지, 당신이 어떻게 해보지도 않고 침대위에서 그 짧은 인생경험으로 알 수 있겠습니까.
    양다리에 삼발이에 문어발로 온갖 일에 맘을 다 걸쳐놓고 실제로 하는 일은, 해본 일은 하나도 없으니 불안할 수 밖에요.
    '하고싶은 일이 많다는 행복한 고민'이요? 웃기는 자위입니다.
    '내가 뭘 할줄 알고 뭘 하면 행복해 하는 인간인지 이 나이 먹도록 하나도 모르겠어요.'로 들리는 헛똑똑이의 넋두리로밖에 안들립니다.

    좀더 신랄하게 당신의 심리를 파헤쳐보자면,
    영화를 하고 싶다는 것은 현실도피성 희망입니다. 솔직히 디자인도 최고로 잘할 자신이 없는것이죠.
    자신의 전공쪽으로도 별로 희망이 보이지 않으니까,
    '사실 나는 디자인보다 영화에 관심이 훨씬 많다. 그래서 늦게라도 영화공부를 다시 한다.' 라는 상황에 대한 알리바이를 미리 준비해두려는 것이죠.
    취직이 계속 안되는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입사원서 던지다가 어디 좋은데 운 좋게 취직되면, 당신은 이러겠죠.
    "먹고 살아야하고, 부모님께도 효도하려고 내가 진짜 좋아하는 디자인과 영화를 포기했어." 그냥 나약한 생활인일 뿐인데 어느새 순교자로 승화되는거죠.
    그 좋은 머리를 그런 자기합리화에 쓰기에 바쁘니 뭘 하나 똑부러지게 실천하겠습니까.

    내 말이, 억울합니까?
    그럼 실천해 보십시오.
    우선, 근무조건이 좀 열악한 직장을 선택해서 취직을 하세요. 그럼 금방 취직됩니다. 봉급도 좀 만족스럽지 못하겠지만, 자기 한입 먹고 살만큼은 줄 겁니다. 그리고 20년 계획으로 영화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세요. 용돈을 쪼개서 모으고 모아서 캠코더를 사고... 컴퓨터를 사서 편집장비를 마련하고 (왠만한 PC로 다 가능합니다) 책을 사서 읽고, 주말에 영화 관련 포럼에 찾아 다니고, 틈틈히 시나리오를 쓰고, 휴가때는 비디오 영화를 만들어 보고, 이 모든 것은 직장 다니면서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20년 계획으로 꾸준히 하면, 습작이 꽤 될거고, 시나리오도 몇편 나올 겁니다. 디자인 공부한 건 영화에 고스란히 활용될 거니까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요, 그렇게 해서 40대가 되면, 당신은 어느새 다니던 직장에서 직위도 올라가있어서 월급도 꽤 되고 어느새 안정된 직장이 되어있으며,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기에 경쟁자가 없으리 만큼 탄탄한 준비를 가진 40대 신예 영화감독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그럼 바로 성공이냐? 아니죠. 입봉하고 나서 한 10년 현장에서 시행착오도 겪고, 기대도 받았다가 실패도 했다가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진정한 실력을 쌓습니다. 앗 어느새 50대가 되었네요. 여러분들은 이정도되면 인생 쫑났다고 생각할 겁니다. 그러나 나이먹고 알고보면, 세상은 어른들의 세계입니다. 그렇게 30년 줄기차게 정진해서 60가까이에 걸작을 하나 남길 수 있다면, 당신은 최고로 멋진 인생을 산 것입니다. 인생은 결과보다 과정에 더 많은 가치가 있으며, 결과까지도 좋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는 것이거든요. '인생은 60부터' 란 말에는 삶의 커다란 진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내 말을 못 믿어서가 아니라,
    후줄근한 직장에 다니면서 20~30년이나 투자할 만큼 영화를 그 정도로 갈구한 것도 아니거든요.
    이 글을 읽는 동안에도, 저렇게 할 수 없는 피치못할 적당한 구실을 찾느라 머리를 쓸 뿐이죠.
    벌써 몇가지 변명을 만들어 냈을지도 모르죠.

    결국 자기 인생에 변명을 만드느라 젊은 날을 허비하고 있다면 참 암울할 뿐입니다.

    당신들, 정말, 왜들, 그렇게도, 경험으로 진리를 찾기를 두려워한답니까?

    Capitalism의 꼬릿말입니다
    11년째 김현정 빠돌이☆













    1집 그녀와의 이별, 진실과 테크닉, 혼자한 사랑

    2집 되돌아온 이별, 실루엣, 자유선언

    3집 멍, 거짓말처럼

    4집 떠난 너, Shining star

    5집 단칼

    6집 끝이라면

    7집 B형 남자

    Fun town20 - Funky town, 아파요

    Dance with 현정 - 굳세어라 현정아

    8집 살짝쿵, 멍Remix, 반겨주겠다

    Single 골드미스 송
    <style>textarea{background color:url("http://todayhumor.co.kr/upfile/200905/1241330518272_1.JPG"); border-width:1; border-color:★테두리색상코드★; border-style:line;}</style>


    1집

    ☆ 그녀와의 이별

    이제 우리 정말 끝난거야 니가 다시 확인시켜줬지
    그럴 필요까진 없었는데 마지막 자존심까지 무너졌어

    나를 만나기전 헤어졌단 예전에 그녀에게서
    너를 떠나달란 말을 듣게 했어 미안하단 말과 함께

    * 믿지 않았어 그녀의 일방적인 얘기들
    나를 속이며 그동안 만나왔단 얘기도 -

    너를 사랑한 그녀의 거짓말이였기를
    비참하게 난 끝까지 어리석게 널 믿어버렸어

    하지만 나의 마지막 기대마저도 모두 무너진거야
    술취해 또 다신 너를 찾아가 그녈 안아주는 너를 보았어

    지금 내눈에 흐른 눈물은 너도 모른척 해줘
    남겨진 미련도 없지만 모두 니가 가져버려

    며칠이 지났어 널 잊은 줄 알았어
    그런 날 이후 니가 돌아오길 바라는 내가 미울뿐야


    ☆ 진실과 테크닉

    정말 처음 봤어 꿈이라면 좋겠어
    왜 넌 이렇게도 매너가 없어
    영화도 못봤는지 여자 기분을
    그렇게도 맞출지 몰라 답답해
    다른 여자들은 남자친구 만날 때
    선물에다 꽃은 기본이던데
    나 지금 정말 화나 나를 옆에 두고서도
    딴 여자 칭찬하는건 너 뿐이야

    이젠 필요 없어 넌 정말 반성해야돼
    사랑이 무슨 장난인거야 말좀 해봐
    이번 한번뿐이야 내맘 또 바뀔지 몰라
    정신차려 날 사랑한다면


    ☆ 혼자한 사랑

    너의 모습을 처음 봤을때
    사랑이라고 느끼고 싶었지
    하지만 너는 내게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아
    난 화가 났었지

    지금까지 이런 기분은
    처음인것만 같아
    어느 곳 어느 자리에 시선을 모아도
    보이는건 너의 모습뿐
    다른건 관심 없어
    하지만 나의 마음을 네게 보이긴 정말 싫어
    너와 함께 할수 있다면
    그 어떤 슬픔조차
    나는 감당할수 있을것 같은데
    사랑한다는 말을 하기엔
    넌 내게 너무나도 멀리 있는것 같아



    2집

    ☆ 되돌아온 이별

    내겐 이런일 없을줄 알았어
    내 사랑을 얻기위해 나 상처 받는일
    너를 만나서 나는 모든걸 다 잃었어
    너 이렇게 변하려고 날 사랑한거니
    다 말을 해봐

    내 앞에 다신 나타나지마
    이젠 누구도 믿지 않겠어 우
    리 이렇게 끝나버리면
    모두 얼마나 나를 비웃겠니

    *난 잊었어 그녈 버릴수 있는 넌
    나도 버릴수 있었던 거야
    너의 마지막 내가 되달란 그말에
    나는 너만을 사랑했었는데

    네가 말해온 사랑이란게
    다 이런거니 변명은 하지마
    이건 나 아닌 누구도 이해못해
    내 용서를 바라지마

    네가 내게준 지금 눈물은
    다 너에게로 되돌아 갈꺼야
    너를 떠올릴 추억도 없는거야
    내 기억에서 사라져줘


    ☆ 실루엣

    이대로 멈춰버려 ~oh~ oh yeah~

    이젠 멈춰줘 나와 함께 울던 하늘
    빗물을 거두어 나와 눈물과 함께
    꿈을 꾼거야 그렇게만 믿고 싶어
    너와의 인연에 처음부터 오늘까지

    나를 사랑할 마음은 있었는지
    그저 한순간 나를 느껴본거니

    이대로 지워버려
    기억 모두 누군갈 사랑했단 느낌도
    후회할 만큼 전혀 아름답지 못한 얼룩진 기억인데

    이대로 멈춰버려
    시간속에 무엇도 느낄수 없게 해줘
    나에 맘속에 상처로만 남겨지는
    초라한 눈물인데 다 지워져

    이대로 멈춰버려


    ☆ 자유선언

    이제는 아파도 울지 않을래
    이제는 슬퍼도 울지 않을래
    널 보고 싶어도 널 찾지 않을래
    그래도 너를 벗어 날 수는 없겠지만
    내 곁에 처음 왔을때 네 맑은 눈빛 너무나 좋아서
    온 종일 설레임에 들떠서 너만을 생각했지
    그땐 정말 몰랐었어
    이렇게 쉽게 네가 떠날줄이야
    당연히 내곁에는 니가 함께 있는줄 알았는데
    하지만 네가 떠난 지금 자꾸만 커져가는 너에 존재가
    어떻게 살아내야 할지 너무나 막막해

    Check it out one baby what I gotta do one baby
    what I gotta do

    This time wont cry never ever will I oue Not you not again
    will I never ever try Come on over here and talk About the
    time Talk About the time when it was you and I Dont you know
    we had it good Until you said bye-bye But now that your gone
    why cant you tell me why shake up on the shack and say I gotta
    do uh- come on over here tell me what I gotta do


    3집

    ☆ 멍

    너 나를 쉽게 봤어 그렇지 않니
    너는 몰라 너무 몰라 사랑을
    안돼 니 맘대로 나를 떠날 수 없어
    끝낸다면 내가 끝내 기억해

    잘못이었어 너를 만난건
    너는 사랑따윈 관심도 없던 거야
    다만 넌 니 뜻대로 모두 맞춰줄
    너 하나 밖에 모르는 내가 필요했을뿐

    다 돌려놔 너를 만나기전에 내 모습으로
    추억으로 돌리기엔 내 상처가 너무커
    바랄게 다음번에 너 누굴 사랑한다면
    너 같은 사람 꼭 만나기를


    ☆ 너 정말?
    요즘 니가 만나는 그 앤 너무 아니야
    왜 하나같이 그런 여자뿐이니
    속상해서 그러지 눈은 높았었는데
    어쩜 그렇게도 실망스럽니

    물론 우리 어차피 안 볼 사람들 그래도 옛정이 남았는지 신경 쓰였어
    아무렴 어떠니 뭐 그래 봤잖데
    나 괜히 열냈던 거니 오해는 말아줘

    어디가 이쁘니 나보다 괜찮니
    그냥 좀 궁금한 거니 기대는 말아줘


    ☆ 거짓말처럼

    거짓말처럼 너를 사랑하게 됐어...

    I can`t live 너 없인 하루도
    So, I won`t leave Forever

    이렇게 매일 함께 있는게 난 너무나 감사할 뿐
    생각처럼 잘해 주지는 못하지만 oh~

    거짓말처럼 너를 사랑하게 됐어
    한번도 이런적 없던 내 마음의 떨림처럼
    너도 그랬으면 좋겠어

    I can`t live 너 없인 하루도
    So, I won`t leave Forever

    너의 눈빛을 너의 손길을 늘 가까이 느끼는게
    어떤말도 부족 하도록 고마운걸 wooh~

    거짓말처럼 너를 사랑하게 됐어
    한번도 이런적 없던 내 마음의 떨림처럼
    너도 그랬으면 좋겠어

    I can`t live 너 없인 하루도
    So, I won`t leave Forever

    하지만 가끔씩은 두려워. 너무 벅찬 이 기쁨이
    눈뜨고 나면 짧은 꿈처럼 사라질까봐

    어린아이처럼 네게 기대고만 싶어
    무슨일 있어도 처음 약속처럼 영원토록
    나와 함께 해달라고

    거짓말처럼 내가 달라지게 됐어
    세상에 태어나 처음 눈뜬듯한 이런기분
    너도 느꼈으면 좋겠어

    I believe in you & your the love,
    so I will give my everthing to you
    and just believe in your love. I need you baby

    I won`t live 너 없인 하루도 이젠
    So, I won`t leave 네곁을 떠나지 않아
    and just believe in your love and I love you


    4집

    ☆ Shining Star

    You are my shining star
    내 모든 사랑 널 떠올려 가슴이 벅차 올라

    예전에 본적 있던 널 우연하게 나 다시 만나게 되었어
    내가 많이 부족해서 실망할까 걱정만 앞선 나
    네 눈치만 보면서 너에게 맞추려 헤맨 날 좀 봐

    You are my shining star
    널 알수 없어 생각보다 아주 긴 시간이었어

    이렇게 기대하지 않던 너 다른 눈빛으로
    내게 대하는 너 니 맘을 알수가 없어~

    어느 순간 아주 가까이 내게 온 너
    어쩌면 이리도 달라질까

    내가 너를 감동 시킨건가봐 나 해낸 건가봐
    난 너무나 행복해 세상에 모든걸 다 가진거 같아

    You are my shining star
    넌 나의 빛 니가 있을 때만 나 빛나 올라

    나 좋은 사람 될 자신있어 정말 잘 해줄꺼야
    너 때문에 울고 웃을꺼야 널 위해

    You are my shining star 넌 나의 빛
    니가 있을 때만 나 빛나 올라

    널 위해 편하게 해주고 싶어 기쁘게 해주고 싶어
    뭐든 다 함께 울고 웃는 거야

    항상 함께 가는 거야


    ☆ 떠난 너

    why why 속절 없는 사랑아.
    이미 떠난 버린 사랑아.
    Hi Hi 나도 울고 너 울고
    우리 모두 울고 간 사람.
    Bye Bye 혼자 남은 내 마음.
    상처로 깨지고 아프고.

    아아~~~ 버틸 수 있는 모든 걸
    아아~~~ 가져 가버린
    아아~~~내 마음 깊은 곳 모든걸 다 함께 가져가버린 너.

    바람처럼 사라져 갔어 다른 어떤 곳에
    다시 정착하려 하다니 너만 아는 사람
    함께 하자 할 땐 언제고 그렇게 멀리가
    다신 우연히도 마주치질 않을 너 처럼.
    떠난 너~


    ☆ 놔

    나와, 지금 나와
    너에게 확인할게 있어
    지금부터 거짓말마 내눈을 바라보고 말을 해봐

    너와 내친구가 나 몰래 만났단게 맞니
    아니라고 왜 말 못해 이제야 미안한 맘 든거야 뭐야

    아니 힘든 일 많은 내게 이런 슬픔 더해 준 너를 봐
    너의 뺨이라도 때리고 싶지만 가버려

    하지마 니가 뭔데 내 앞을 왜 막아
    내 손을 왜 잡아 하지마 놔 왜 이래
    우리 얘긴 끝났어 뭘 원해
    더이상 뭘원해 왜이래 놔
    하지마 이젠 내가 낫다는 헛소리
    봐달란 잔소리 하지마 놔
    왜이래 이제 세상 끝까지 가버려
    다신 너 안보게 가버려

    두번 다시 약해지지 않아
    나 오늘까지만 울거야
    날 놓친건 니 최대 실수야 너희 보란듯 살아줄께


    너흰 잊은게 하나 있어 난 내 맘에 상처준 사람들
    잘되는거 봤니 결국 깨질꺼야 확실해

    하지마 니가 뭔데 내 앞을 왜 막아
    내 손을 왜 잡아 하지마 놔 왜 이래
    우리 얘긴 끝났어 뭘 원해
    더이상 뭘원해 왜이래 놔
    하지마 이젠 내가 낫다는 헛소리
    봐달란 잔소리 하지마 놔
    왜이래 이제 세상 끝까지 가버려
    다신 너 안보게 가버려


    5집

    ☆ 단칼

    뭐가 매일 바빠서 전화도 꺼있는거야
    늘어가는 변명들 넌 너무 어색해
    또 짧아져 가는 늦은 밤 너의 연락에
    난 요즘 들어 달라진 널 느끼고 있어
    너의 안에~ 가시 돋힌 그 말을 꺼내서
    나를 찔러버릴 듯 말해봐~

    그래 니가 좋아하던 긴머리를 짧게 자르고
    오랫동안 함께한 시간도 잘라버리고
    너를 위해 길들여진 나를 지워버리고
    니가 원한게 이별이라면 우리는 여기까지야~


    6집

    ☆ 끝이라면

    생각도 못한 이별에 가슴 아픈건 나혼자니
    그렇게 내가 싫었니 다시는 안볼 사람처럼

    나를 봐 니가 원한게 이런거니 그랬니 비참한 표정 맘에드니
    미안해 한마디 조차 싫었니 도대체 너란 사람은 누구였니

    우리 즐겁던 날들 기억하니 혹시 그것마저도 다 잊엊니
    이런게 니가 원한 사랑인거야 그렇다면 다시오진 않아도돼

    끝이라며 다신 생각도 않는다며 나 같은 여잔 힘들다며
    냉정하게 돌아섰던 그런 너잖아
    날 떠나 왜 다시 돌아와 지우려는 날 괴롭혀
    남은게 뭐야 니가 남긴 상처들뿐
    다시는 이런 장난같은 사랑은 하지 않을래
    날 그냥 내버려둬


    7집

    ☆ B형 남자

    오늘은 그만해 정말로 피곤해
    그만좀 들이대 내가 무슨 네 샌드백
    이제는 네 억지에 줬다 뺏어가는 빤츄 key에
    두 손 두발 다 들었어
    man say what?

    싹밀어 네 머리 인생을 정리해 살아
    원없이 미워도 마지막 사랑이었어
    화 꽤나 나겠지 내말도 안듣던 네가
    이젠 뭐가 더 억울해 이럴줄 몰랐단 거니

    쏟아지는 네 관심에 인기가 많은 네 모습이 좋았어
    시간되면 매일 와 서있고 나만을 기다린 모습 때문에
    좋아하면 드러내고 숨기지 못한 자연스런 모습이
    여자 맘을 너무 잘 알고서 점점 더 가깝게 느껴졌었어

    욱하는 성격에 금방 또 반성도 잘해
    예민해 밤잠은 설치고 존심도 강해
    황당한 사고에 sometime 진실은 보여
    많이 좋아만 하기엔 내 맘만 다치고 있어

    hell 깔끔 성격 장난이 짓굿어 좋아 했었나봐
    사랑에 있어선 믿음도 보였기에 내마음 다준거야
    함께 했던 나날을 정말로 겁내진 않았어
    평생을 법없이 살것만 같은 그 모습을 믿었던 거야

    오늘은 그만해 정말로 피곤해
    그만좀 들이대 내가 무슨 네 샌드백
    이제는 네 억지에 줬다 뺏어가는 빤츄 key에
    두 손 두발 다 들었어
    man say what?

    저절로는 그 무엇도 인연이 되지 않는단 걸 알잖아
    맞춰주고 피해 안주면서 내게만 집착할 줄로 알았어
    나한테만 미쳐서는 다른걸 신경 안쓰는줄 알았어
    남자다운 터프한 모습이 강하게 보여 기대고 싶었어

    욱하는 성격에 금방 또 반성도 잘해
    예민해 밤잠은 설치고 존심도 강해
    황당한 사고에 sometime 진실은 보여
    많이 좋아만 하기엔 내 맘만 다치고 있어

    hell 한번 봐도 최선을 다하던 네 모습 모두가
    이제와 어디로 간거야 도데체 그 마음 어딜 간거야
    생각 때문 인거야 여자가 많아서 인거야
    가슴에 한여자 담기가 힘든 그 마음을 어찌 믿겠니

    야? 너 삐~~형이지?

    Rap)너의 생각으로만 가득찼었던 너
    그렇게 네 입장밖에 몰랐던 너
    (one)늦으면 욕하지 (two)싸우면 내가 빌겠지
    (three)너의 성깔에 장단맞추지
    (four)바람끼 too much?
    나의 터프함에 반해서 아니라
    사실은 터프함으로 받들길 바랬겠지
    내가 한마디 그러면 너는 열마디
    사사건건 BBB 가서 만나봐 ABC


    Fun town 20

    ☆ Funky Town

    Ladies & funky men
    Welcome to the funky town
    All my ladies get up
    All my funky men let’s get down
    All my ladies get up
    All my funky men let’s get down
    내가 좋아 졌다면 더 솔직히 다가와~
    -너무 아름다운 그대, 우리 둘만의 밤, 오늘 밤 okay?

    쭈뼛 쭈뼛 대지말고 한걸음 가까이~
    -너의 겉과 속을 맡겨, 우리 둘만의 시간 너무 멋져

    이제 얘기해 봐 시작해 봐 날 가지고 싶었다고~
    - 자 말해봐 자 말해봐 네 진심을 말해 봐

    Gotta move on Gotta move on Gotta move on

    솔직히 말해~ Funky man~ 함께 있자고 Funky time~
    날 역시 원해~ Funky man~ 날 데려가 줘 Funky town~
    움직여봐 내맘 흔들어봐~ (움직여봐 내맘 흔들어봐)
    움직여봐 내맘 흔들어봐~ (움직여봐 내맘 흔들어봐)


    Dance With H.J.

    ☆ 굳세어라 현정아

    나는 다시 또
    너를 믿고 또 백 번이고 천 번이고 불러봐도 맘만 아프고
    나는 다시 또
    너를 믿고 또 백 번이고 천 번이고 불러봐도 맘만 아프고

    한참 멀어진 뒤에야 난 맘껏 소리 내 울고 있어
    눈물마저도 구차해 보여 혼자가 나아
    내가 아무리 사랑해도 갈 사람은 가버렸어
    변하는 맘과 시간만큼은 잡지 못했어
    사실 저 사람 아니면 안 되는 것도 아니야
    죽을 듯 아픈 가슴도 매번 나았어

    한두번도 아닌 얘긴데 왜 또 이러는지
    사랑이란 가장 진실같은 새 빨간 거짓말인데
    또 믿고 속고 아프고 백번 천번을 살피고 조심해도
    상처는 어쩌면 그렇게 같은 곳에 나는지


    ☆ 더 잘해봐!

    더 더 잘해봐

    마음 독하게 먹고 널 보냈어
    울며 잡는 건 난 질색이니까
    모두 내 탓이라 치고 변한 너도
    난 편히 놔줬잖아

    널 잊으려 엉망이 됐던 내 생활
    뻔히 알면서
    여태 모른척한 네가
    어떻게 넌 또 돌아오려 해

    네가 중요했어 네 뜻에 난 모두 맞췄어
    네가 싫어하는 내 친구는 다 끊을 만큼
    착하게 변해가는 내 모습이
    넌 숨이막혀 싫다며
    겨우 미안하단 말로 돌아오겠데

    더 잘해봐
    내 맘을 움직여봐
    딱 한번 더 널 믿을 수 있게

    날 떠난 못된 널 정말 나쁜 널
    다시 사랑하고 싶으니까

    니 탓이야
    그 동안 너 때문에
    불행했던 내 삶을 책임져
    너 그런 각오도 없다면 외로움 땜엔
    날 사랑하지도 마


    8집 - In & Out

    ☆ 살짝쿵

    말좀 해봐요 모르시나요
    내가 원하는건 언제나 그대 마음뿐인걸

    다시 보아도 내사람이죠
    누가뭐라 해도 이제는 흔들리지 말아요

    그대 사랑하니까 이젠 나를 믿어요
    나를 믿어줄수있다면 내곁으로 와줘요

    내가 미울때에도 나를 향한 마음을
    변해가지 않길 바래요 지금이대로만 i NEED YOU MY LOVE

    기다려요 오직 그대만을
    조심스럽게 다가와줘요 두근두근 살짝쿵

    언젠부터인지 그대 생각하면 설레여
    지금 내맘과 같을까 자꾸만 더 보고싶어져

    그대 사랑하니까 이젠 나를 믿어요
    나를 믿어줄수있다면 내곁으로 와줘요

    내가 미울때에도 나를 향한 마음을
    변해가지 않길 바래요 지금이대로만 i NEED YOU MY LOVE

    기다려요 오직 그대만을
    조심스럽게 다가와줘요 두근두근 살짝쿵


    ☆ 사랑해, 그리고 미안해

    사랑이라 말하기엔 너무 이기적이라는걸 나도 알아
    수많은 헤어짐 속에 이제와 내 마음에 찾아온 널
    내 곁에 두고 싶은 마음 따스한 너의 어깨 위에
    기대어 눈을 감으면 사는 게 이리 행복한걸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미치도록
    이렇게 눈물이 나는걸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이제서야 널 (이제 와서 널)
    사랑한다 말하는 날 용서해 주길 바래

    친구라는 거짓 속에 너를 애써 항상 내 곁에 두려 했지
    항상 힘들 때만 찾는 이런 날 착한 넌 내게 말하지
    괜찮아 힘이 들면 기대
    언제나 내가 필요하면 네 곁에 머물러 줄게
    내 안엔 네가 전부라고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미치도록
    이렇게 눈물이 나는걸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이제서야 널 (이제 와서 널)
    사랑한다 말하는 날 용서해 주길 바래


    ☆ 반겨주겠다

    해뜨던 그 아침
    비내리던 오후
    노을지던 예쁜 저녁
    그날을 닮은 어제 하루는
    뜬눈으로 꼽가 새운 아침
    왠지 니가 올 것 같아 나 한걸음도 뗄수가 없다
    나나 나나 나나 난
    짝잃은 나 서러워라
    그래도 그 언제라도 비가 오는 날
    나 웃으면서 반겨주겠다.
    떨리던 입맞춤
    수줍던 그 편지
    매일 안부를 물었던 이맘쯤 전화
    아직도 내겐 익숙해서 잊을수 없어서
    또 한번 이 길 나선다
    그때 그날로 달려가본다
    나나 나나 나나 나나
    짝잃은 나 서러워라
    그래도 그 언제라도 비가 오는 날
    나 웃으면서 반겨주겠다.
    내 이름 부르는 그 목소리
    목소리 목소리가 귓가에
    나나 나나 나나 나나
    짝잃은 나 서럽구나
    그러자 그언제라도 다시 만난날
    서로 웃으며 반겨주기 다시는 놓치지 않기
    저바람에 내마음 담아 멀리멀리 날려본다
    그바람 너에게 닿고 머리 날릴때
    그때 우리 다시 만난다


    ☆ 쉬고 싶어

    아무런 말 준비 못 한 채
    그저 발 끝만 보고 있어
    멍하니 표정 하나도 없이
    그렇게 네 얘길 들어야 했어
    미안하단 너의 말을 듣고서야 알았어
    정말 네가 나를 떠난다는 걸

    *쉬고 싶어 난 매일 나의 가슴이 지쳐
    자꾸 차오르는 널 밀어내며 울다가 지쳐
    내게 시작이었던 너의 끝에서
    처음 이별해 본 어린애처럼
    더는 울기 싫어 난 이제 쉬고 싶어 난
    가슴에 빈 자리가 없어
    내가 기댈 수가 없는데
    잠시 나 널 피해보려 해도
    가득 찬 가슴에 쉴 곳이 없어
    우린 참 좋았었잖아 그땐 그랬었잖아
    자꾸 같은 말이 맴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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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06 17:43:24  211.253.***.65  악!
    [2] 2009/05/06 17:47:25  219.73.***.87  
    [3] 2009/05/06 17:52:06  219.241.***.11  
    [4] 2009/05/06 18:17:53  121.162.***.56  WhiteZero
    [5] 2009/05/06 18:42:18  222.101.***.167  
    [6] 2009/05/06 20:25:46  222.102.***.75  
    [7] 2009/05/06 21:05:26  121.175.***.52  
    [8] 2009/05/06 21:46:36  203.128.***.17  
    [9] 2009/05/06 22:19:33  114.129.***.7  그날밤의흥분
    [10] 2009/05/06 22:23:12  121.189.***.197  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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