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더스크와 박쥐가드 2부 (짧음)
오늘의 주연들:
더스크샤인
박쥐가드(이름불명)
혼세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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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다..."
"(가드)너..넌..!!"
"넌 누구냐!!"
"(혼세)넌.....트와일라잇 스파클인가..."
"ㅁ..뭐?! 그건 누구야? 난 더스크샤인인데.."
"더스크샤인? 그렇군. 엔터가 말했던 그 녀석인가..."
그런데 트와일라잇이라..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은데..
아! 설마 로노씨가 예전에 말했던 그 '트왈라'라는 어떤 애?
로노씨 말대로는 트왈라라는 녀석이 내가 살고 있는 집에서 살았다고 하던데..(더스크샤인 전대생활 4화 참고)
"넌 누구지?(박쥐가드를 뒤로 보내고)"
"내 이름은 혼세. 혼세마왕이다!! 황제 폐하에 명령만 따르는 충실한 부하!! 여기서 배신자를 처단하겠다!!"
"뭐, 배신자??"
"날 말하는거야..."
"엥? 너를?! 잠깐만, 그럼 넌...원래 엔터 일행 편이었어?!"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빠져나온거야. 그런데 그녀석들이 어떻게 알고.."
"더이상 긴 얘긴 하지 않겠다. 더스크, 배신자를 이리 내라. 지금 그놈을 처리해야겠다."
"미안하지만, 절대 내줄수 없어."
"(가드)...!!!"
"뭐? 니놈과는 상관없는 일일텐데!"
"아무리 상관없고, 처음보는 사이라도 아무 잘못도 하지 않은 애한테 처단한다는건 내가 용납할 수 없어!!"
"(가드)............."
"훗,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고? 처음이군. 이렇게 말이 안 통하는 녀석은."
그리고 마침내 혼세는 날카로운 두개의 뿔같은 검을 두 손목 위에서 뿜어냈다.
"잘됐군. 너도 없애버리겠다. 어차피 우리 목적은 너희 고버스터즈를 없애는 것이었으니."
"이봐! 생각을 바꾸는게 좋을거야. 혼세마왕은 니가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고!"
"난 저녀석이 세든말든 상관없어. 내가 설사 지는 한이 있더라도 소중한 생명 하나만큼은 지킬테니까!!"
"더..더스크..."
"각오해라!!!"
혼세가 나에게 덤벼들었다.
"나도 간다!!"
(It's morphin time!)
"Let's morphin!"
(레드버스터)
"간다!!!"
(Transport)(칼소환)
나는 곧바로 혼세를 칼로 베려 시도했다.
"어리석군."
하지만 그는 손쉽게 피해버렸다.
(Transport)(총소환)
나는 또 연속으로 레이저를 쐈지만 그는 여기저기 피해다녔다.
"제발 좀 맞아라..!!!"
"요리조리! 피할 피(避)!!"
그순간, 그는 왠 이상한 글자를 공중에 쓰고 술법을 쓰더니, 이내 눈에도 안 보이는 속도로 내 공격을 피하고 있었다.
"찔러라! 찌를 충(衝)!!"
갑자기 커다란 창이 날아와 내 발굽에 상처를 냈다.
"크아아악!!!"
"더스크!"
털썩-
"크으윽..."
"코앞으로! 앞 전(前)!!"
"!!!"
어느새 녀석은 내 앞에 와서 칼을 내 목에 겨누고 있었다.
"고..공격도 제대로 못해봤는데..!!"
"너부터 없애주마.."
"(??)누구 맘대로!!!"
"...?!"
그때였다. 갑자기 로노씨가 비트버스터의 모습으로 튀어나와 혼세를 공격했다.
"하모니!! 뒤를 잡아!!"
물론 스태그버스터 하모니도 왔고 말이다.
"(하모니)더스크!! 괜찮냐!"
"ㅇ..어.."
"(로노)감히 내 친구를 공격했겠다? 어디 덤벼보시지 머리에 뿔난 놈!!"
"훗, 그렇군. 더스크 니놈의 동료들인가... 그럼 이쯤에서 해두지. 다음엔 가만두지 않겠다."
그리고 공중에 알 수 없는 글자를 또 썼다.
"물러난다! 물러날 퇴(退)!!"
블랙홀 같이 생긴 문이 생기더니 이내 그는 그 안으로 들어가 사라져버렸다.
"(로노)희안한 놈일세."
(비트버스터 해제)
(스태그버스터 해제)
"(로노)어이 더스크, 괜찮냐?"
"네..."
"(하모니)어라? 실례지만 숙녀분은 누구...?"
"아, 난..."
"(더스크)가드야. 박쥐가드."
"뭐야너..?! 내가 박쥐가드인 걸 어떻게 알았지?"
"가드 종류라면 이미 책에서 많이 봤는걸. 로얄가드도 아는데..."
'책에서 모두 봤다고? 책을 많이 읽는다면 지능이 뛰어날 수도 있겠는데...
(눈이 반짝거리며)이건 딱 내 스타일이잖아?!'
"저기...너무 그렇게 쳐다보면 부담되는데.."
"응? 아 미안.."
'어떻게든 내 남자로 만들어버려야겠어...'
<잠시후>
"뭐? 그러니까 넌 원래 엔터 일행이었는데 배신을 했다고?"
"그래,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듣겠어 사슴?"
"그냥 사슴이 아니라 로노야..."
"(하모니)그럼 넌 이름이 뭐야? 그냥 박쥐가드라 부르긴 그렇고.."
"이름? 내 이름......안얄라줌."
"(하모니)뭐...?"
"그냥 박쥐가드라 불러. 이름이 뭐 그렇게 중요하나?"
"(더스크)그래도 이름을 말해야 편하게 말하지..."
"그냥 박쥐가드라 불러. 답답하네."
"그럼 선배, 일단 박쥐....가드를 선배 집에 맡기면 안 될까요?"
"난 반대야."
"왜요?"
"그냥 너랑 일단 살면 되잖아."
"에?! 나는...(살짝 홍조)그게 전...여자하고 단 둘이서 사는 게 좀 그래서.."
"옥타비아 하곤 단 둘이서 잘 있더니만."
"그..그런 것 하곤 틀리잖아요!!"
"(더스크)내가 얘를 데리고 있을게요."
'(가드)정말?!'
"(로노)더스크, 불편한데 꼭 니 집에 있게 안 해도 돼. 어차피 하모니 집도 있는데."
"아 선배!!"
"그냥 제가 데리고 있을게요. 박쥐가드의 대해서 많이 알아낼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어때? 가드."
"뭐, 마음대로. 난 상관없지만."
'나이스!!!!'
"흠...그래. 니 마음대로 해."
"네. 가드, 우리 집에서 사는 대신 조수처럼 잘 따라야 한다. 스파이크도 친동생처럼 대해주고."
"걱정마!"
"그럼 전 이만 가볼게요."
"그래, 잘가 더스크."
"선배, 정말 괜찮을까요? 저렇게 맡겨도."
"맡기는 게 뭐 어때서?"
"그게 아니라 박쥐가드 중에선 심술끼 있는 박쥐가드도 있던데 아마 저녀석도 그 종류에 섞이는 듯 해요."
"혹시 더스크에게 폐 끼칠까봐 걱정되는거야?"
"뭐, 조금은.."
"걱정하지마. 녀석이라면 분명 잘 버텨내겠지. 우리도 이만 가자."
"네.. 참 소어린과 스핏파이어는요? 닥터씨도 안 보이던데?"
"음? 걔들은 그냥 지들 할 일 하고 있겠지 뭐."
로노와 하모니도 골목을 빠져나갈때 혼세가 옥상 위에서 이 모든 걸 지켜보고 있다.
"고버스터즈.... 아무래도 혼자 상대하긴 쉽지 않겠군."
그순간, 혼세의 머릿속에 누군가 떠오른다.
".......그놈을 부르면 되겠군."
"통해라! 통할 통(通)! 믿는 마음! 믿을 신(信)! 서로를 이어줘! 통신(通信)!!"
혼세의 귀에 통신기계가 생기고 누군가에게 통신을 보낸다.
"잠시만 이퀘스트리아로 와라. 니가 날 도와줄 일이 생겼다. 호킹."
To be contiuned...
최근엔 일이 많이 있어서 팬픽을 길게 못 쓰겠네요..
어쨌든 이제부터 더스크와 박쥐가드의 기막힌 동거(?)가 시작됩니다!(이상한 생각 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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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은 꼭 안 달아도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