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전날 오후 서울 양천구 목3동시장을 방문해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朴대통령 도와 1등 서울 만들 것"…추격 총력전 강북권 표심공략…김황식·이혜훈 '박원순' 집중포화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첫 주말인 24일 상대적 취약지역인 강북권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는 데 주력했다. 세월호 참사 여파로 더욱 불리해진 판세 흐름을 뒤집고 맹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에 대한 안보관을 쟁점화하며 총력전에 나섰다. 남은 선거기간에 보수층의 결집을 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정 후보는 강북구 번동에서 한 '동북선 중전철 추진 주민협의체' 간담회에서 박 후보에 대해 "그분은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국가관이 걱정이다. (박 후보가) 서울시장을 안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남북관계가 어렵다. 이런 때에는 (박 후보 같은 분은) 시장에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박 후보의 서울시장 재임시절 재개발·재건축이 7건에 불과했다"면서 "정치적 이해를 따져 안 했다면 행정의 정치화다. 행정을 정치의 수단으로 하면 좋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후보는 중랑구 우림시장 앞 네거리 거리유세에서도 "박 후보는 '광화문에서 김일성 만세를 부르는 것도 표현의 자유'라고 한다"면서 "박 후보의 국가관과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지에 대한 인식이 저희와 너무 다르다"고 비판했다. 후략 이하 내용은 http://news.nate.com/view/20140524n14531 여기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