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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데이트폭력 조작수사'
지난해 10월 한 여성이 남자친구에게 차량으로 납치당해 3시간동안 끌려다니며 폭행과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은 즉시 긴급체포 되었고 여성의 진술을 토대로 구속되어 구치소에 수감됩니다.
당시 언론에선 연일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과 데이트폭력범죄를 성토하는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러나 8개월 뒤, 이 사건은 충격적인 대반전이 일어납니다.
위의 영상과 같이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던 여성은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데이트폭력의 가해자였고
가해자로 몰려 구치소에 수감되어있던 남성이 그 폭력의 피해자 였습니다.
납치됐다고 주장하던 대로의 CCTV엔 자신을 피해 달아나는 남성을 쫒아 스스로 차에 타는 장면만 담겨있습니다.
여성의 주장과는 완전히 정반대의 사실이 CCTV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던 것입니다.
CCTV가 공개 되고 남성은 대부분의 혐의에서 무죄를 받고 풀려났지만 이미 8개월이란 시간이 차디찬 구치소에서 흘러간 뒤였습니다.
더욱 공분을 불러일으키는 사실은 이 CCTV가 경찰 조사에서 밝혀진 것이 아니라 피해 남성의 어머니가 직접 찾아 내야 했다는 사실입니다.
오히려 남성은 자신의 변호하기 위해 수차례 CCTV를 확보해 줄것을 요청하지만 경찰은 'CCTV를 찾지 못했다'며 그대로 남성을 구속시켰습니다.
남성이 정말 폭행 가해자였다면 자신의 범죄사실이 고스란히 담겨있을 CCTV를 저리 애타게 요청했을까요?
뿐만 아니라 경찰은 피해남성에게 욕설과 폭언을 일삼으며 진술내용을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말하도록 강요합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조차 증거 영상이 없었더라면 믿지 못했을 정도입니다.
저희 단체가 억울하게 범죄자로 몰린 피해자를 돕는 단체인 만큼 잘못된 방식으로 수사를 진행하는 수사관분들을 종종 봅니다만 지금까지 있던 어떤 수사관도 이런식의 폭압적인 수사를 하는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또한 MBC 실화탐사대의 취재 결과 경찰이 해당 CCTV가 있었음을 인지하고도 증거로써 제출하지 않았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실재로 경찰에서 찾을 수 없었다는 CCTV는 해당장소에 누구나 볼수있는 위치에 달려있었고 피해남성의 어머니는 30분만에 CCTV영상을 확보했습니다.
폭행의 가해자였던 여성은 피해자인 남성을 신고하고 경찰은 증거를 조작하여 범죄자로 낙인찍었습니다.
다행이 수사과정의 모순점을 발견하고 재수사를 명령한 재판부와 포기하지않고 아들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 어머니 덕분에 이 추악한 사건의 진실이 들어날 수 있었습니다.
억울한 남성은 누명을 벗었지만 누명을 씌운 가해여성과 경찰에 대한 처벌은 무고죄가 거의 인정되지 않는 현실과 수사기관의 제 식구 감싸기로 요원한 상태입니다.
저희 당당위는 자신이 폭행의 가해자이면서 오히려 남성을 범죄자로 몰아간 가해 여성과
강압과 협박으로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키는 해당 사건의 담당 경찰관을 규탄하고 처벌을 요구하는 집회를
7월 12일 금요일 오후 6시 혜화역 2번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진행합니다.
국가기관의 강대한 권력앞에 저희가 싸울 수 있는 무기는 오로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 뿐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해당 사건의 국민청원 링크를 남깁니다. 참여 부탁드립니다.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581216
출처 | https://cafe.naver.com/mylifeforhappy/7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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