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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516158
    작성자 : 페러독스
    추천 : 26/9
    조회수 : 8932
    IP : 110.47.***.117
    댓글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8/21 17:39:48
    원글작성시간 : 2012/08/21 01:30:14
    http://todayhumor.com/?humorbest_516158 모바일
    나도 군생활중 특별한 경험 한번 풀어볼게

    형은말야 대구에서 군생활을 보냈어. 운전병으로다가..  훈련소도 대구에서 지냈고..

     

    음.. 대구는 말야.. 그냥 미친동네야. 내가 3월 군번인데 .. 훈련소에 4월에 눈이 왔어..

    신기해서리 하늘 보고 있는데 그동네 출신 토박이들이 17년만인가? 눈구경 한다고 좋아하더라고..

    그리고 다음날 더워.. 그냥 더워.. 막 더워.. 봄이 없어..

     

    군입대 타이밍도 참 뭐같아서 2002 월드컵시즌을 보초서면서 들었지.

    울부대랑 대구경기장이랑 조금 오버해서 대로변 하나 정도 차이여서 함성 소리가 장난이 아녔어.

    이건뭐 스포도 아니고.. 함성소리 먼저 들리고 골이 터져.. 대구는 이태리 애덜이랑 붙은 곳이지..

     

    군번도 꼬여서 상병인데도 짬에 밀려 하필 딱 그시간 그때에 근무를 슨게 유머라면 유머고..ㅠ,.ㅠ

    복귀하니 안정환이 세레모니 하고 있더라고..-,.-

     

    남들은 길거리다 페이스페인팅이다 뭐니 해서 02년도를 추억하지만. 난 02년도 생각하면 더웠던거뿐이 생각이 안나..

    다시 말하지만 대구는 미친동네야.. (그리고 음식맛도 없어.. 외박이나 외출을 나가기가 싫어.. 맛이 없어서..)

     

    아 맞다.. 대구는 말야.. 덥기도 하지만 또한 더럽게 춥기도 해... 그냥 미친 고담대구야..

    .

    .

    험험.. 대구분들 죄송... 군대를 대구에서 보내서 그냥 막 지른거임.. 남자들은 다 이해해줄거라 믿고..

     

    각설하고.

    .

    .

     

    뭐 다들 자기 군생활이 빡씨다 힘들다는건 나도 인정해.. 하지만 운전병 출신들은 알겠지만.

    다른 보직에 비해 상당히 민감한 몇가지가 있어..

    그중 한가지가 민간차량과 사고를 내면 얄짤없이 영창 15일 이상과 연대책임이 물어진다는거야

     

    특히, 군차량 두돈반(2.5톤)은 차지하고, 5톤 이상급은 선탑자와 대화 자체가 안될정도고 굉음이 심해..

    게다가 차값도 엄청나고. 기본 2억이 넘어가. 비싼이유는 고철값이 95%야.. 철이 많이 비싸.. 

    그만큼 운전자가 둔해질수밖에 없어서 민간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하지 않는한 본인이 사고를 낸지도 몰라..

    당연히 상대 차량은 엉망진창이고..

    그래서 뺑소니로 몰리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어.. 당연히 민간인은 그걸로 컴플레인걸고..

    소송이다 뭐다 하여간 사고가 나면 너도나도 골치아퍼져. 그걸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군기잡는다고 구타가 정말 심했어..

     

    나도 진짜 졸라게 얻어터진거 같애.. 내 고참들도 무쟈게 맞았었겠지만.. 하여간 나도 졸라 맞았어

    게다가 경상도 사나이들이 대부분이라 나는 말귀를 못알아듣는다고 더 맞았어.. 나님은 서울 촌놈이거덩..ㅠ,.ㅠ

    진짜 경상도 사나이들 말이 너무 짧고, 저음 랩퍼야.. 못알아들어 처음엔.. 진짜 경상도 사나이들의 복무신조를 들어봐야해..

     

    하여간 나도 짬이 차서 맞지는 않게 될즘에.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됐지 뭐야..  그리곤 하루아침에 군대가 바꿨어..

    ㅇㅇ 하루아침에 바꿨어.. 구타 절대금지. 군기강 확립 하달.. 난 졸라 맞아가면서 버티고, 이제좀 살만하니 때리지 말래..

     

    여태 반 형식적이던 구타 검열이 단체 군기교육대와 영창 크리로 하루아침에 바꿨지...

     

    남들은 군생활 2년으로 바꿔서 다 혜택 받는데.. 나님과 같은 3웚 군번은 딱 마지노선에 걸려 혜택도 못보고 2년2개월 만기야..

    더러운 3월 군번은 유격도 3번 받아.. 그것도 미친고담대구에서 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ㅋㅋㅋ

     

     

     

     

    2002년도를 그렇게 파이팅있게 군생활을 보내고 시간이 지나 나도 말년이란게  왔지..

    아침 구보 끝나고 한가로이 행정반에서 TV를 보는데. 지하철에서 불이 낫다는거야.

    우스갯소리로 우리부대 소방차도 저기 출동해야 하는거 아냐? 라고 농담따먹기 하고 그랬지.

     

    첨엔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점심을 먹고 있는데 비상이 걸린거야

    각 분대장들하고 병장선들만 집합하라는거야.

     

    특이하게도 병장선들 집합이라 긴장하며 뛰어갔지. 이정도 사단이면 제대로 구르겠구나..

    어떤 미친 또라이가 소원수리라도 냈나보다... 하며 뭐 빠지고 집합했지..

     

    근데 전부 왼팔부대마크에 청테이프로 감싸라는거야. 그리고 A급 방독면과 야전삽을 분배 해주는거지.

    그때까지만 해도 몰랐어.. 그 지옥같은곳을 가게 될줄을..

     

    예상했겠지만.. 2003년 2월 18일.. 날짜도 생생히 기억해.. 대구지하철 참사의 현장으로 가게됐어..

    대외 지휘본부도 차리고 각 부대에 지원병력이들이 속속히 파견됐지.. 우리부대에도 소방차가 3대가 있었기 때문에

    지원병력과 함께 파견됐어. 아침에 본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화재가.. 대형 참사가 되어 돌아온거야..

     

    대구에 사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화재가 난 그곳 동성로는 서울로 이야기 하자면 명동과 같은곳이야.

    대구는 조그마한 동네라 번화가가 많지 않어. 즉 동성로(중앙역)는 지하철 2개뿐인 지하철중 유일한 환승역이자

    사람이 가장 붐비는 곳이지.. 한마디로 서울 신도림역에 불이난거였어..

     

    우리부대와 타부대원들이 지휘막사에 신고하고 들어갈때쯤엔 이미 사단이 난 상태였고 진화도 거의 다된 상태였어.

    대구의 거의 모든 소방대원 아저씨들은 녹초가 돼서 숨을 할딱거리시고 계셨고. 표정은 정말 침울했어..

    처음 임무는 지하철 입구 주변을 인간 가드레일을 치는거였어. 소식을 들은 유가족들이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거였지..

    서로 눈물 범벅이 돼서 들어가냐 못가냐 실랑이를 벌이는데.. 후...

     

    병장선들만 파병나온게 이해가 돼더라고.. 외부 민간인과 언론들에게 고스란히 노출돼기때문에 각자 알아서 판단해야 할것들이 많았어

    알아서들 잘 대처하더라고..

     

    다음 임무를 하달받은게 현장 환경정리야.. 지하철 입구가 지옥의 문처럼 정말 들어가기 싫더라고..

    유독가스때문에 방독면이 없으면 들어가질 못했어.. 특이한 점이라면 사제 소방대원들 방독면보다 군부대 방독면이 훨씬 효과적이란거야.

    사제 방독면은 그 유독가스가 다 뚫어버릴정도로 독하고 매운데. 군용은 절대 뚫리지 않더라고.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고. 전량 전소된 지하철 한개만이 덩그러니 있었어..

    다들 알겠지만 정작 불이난 지하철보다.  맞은편에 정차했던 지하철에 불이 옮겨붙어 그 안에 있던 사람들이 화를 입은거지..

    나도 이사실을 나중에 알았어.. 애먼 사람들이 다친거지.. 그 미친놈 하나 때문에..

    그 단단한 지하철문이 반쯤 부숴져 있는걸 생각하면 그안에 있던 사람들이 얼마나 괴로웠을까..

     

    야전삽으로 철로를 정리하면서 혹시나 나오는뼈와 재를 분리하라고 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뼛가루지..

    사실 구분이 안가.. 어깨넘어 들은 말로는 화재차량의 마지막 칸엔 정말 수북히 쌓여있더라란 말을 잠깐 들었던거 같고..

     

    작업하면서 내동기와 후임들은 모두 분노와 슬픔에 사로잡혀서 서로 한마디도 안하고 작업했어...

    물론 외부인들이 많기도 했지만. 뭔지 모를 울분에 휩쌓여서..

    그 씨발 또라이 새끼 하나때문에...

    .

    .

    .

     

    더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합니다. 돌아가신 분들과 그 유족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나도 전역할때쯤에. 뜬금없이 영창을 가게됐어 7일짜리로.. 

    ㅇㅇ.. 불침번 서다 잠깐 졸았는데 중대장이 눈앞에 있더라고..

     

    본보기로 갔어...   재수도 없지.. 인심쓴다고 내가 자청해서 슨건데..

    하필 fm중대장이 당직사관일때말야..

     

    그래도 행보관이 멀리서 와서 고생했다고.

    전역선물로 두부를 주더라고;;;;;;;; (이런 ㅅ..)

     

    두부먹고 다음날 전역했어.. 원래 군생활이 늘어야하는데 희한하게 원래 날짜에 전역시켜주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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