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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시킨다고 창문 열어놓고 이방저방 청소하고있는 사이 방충망을 뚫고
탈출한 케로씨.
침대에 누워서 창문 열어놓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새끼 새앙쥐를 물고 너무 늠름한 눈빛을 하고서는 제 앞에 놓고 칭찬을 기다리는
블링블링한 눈빛으로 보고 있었어요. 하아....
케로씨가 약6~7살정도인데 2살이후로는 장난감에 반응도 안 보이고 하루종일 잠만자고
진짜 움직이는거 싫어하는데 저렇게 나를 위해서 사냥했을 생각하니까 끄흡ㅜㅅㅜ
눈 색깔이 굉장히 이쁜 케로씨
티비보다 옆을 보니 저렇게 책 베고 잠든.. 제가 좋아하는 사진중에 하나
평소에는 그렇게 케로 누나 괴롭히면서 잘때는 꼭 붙어서 자는 금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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