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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부산에서 편의점 알바를 하는 22살 남자입니다.
고향에서 떨어져나와 알바를 하던 중에 이런 봉변을 당해서 어디 하소연 할때도 없고 답답하고
너무 우울하네요. 또 무섭기도 하구요.
평상시처럼 편의점 알바를 하다가 약간 술에 취하신 손님 2분이 오셔서
컵라면 2개를 사서 끓여드시더니.. 저를 부르는 겁니다.
그러면서 김치있으면 가져오라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저는 진짜 최대한 친절하게 김치는 제공못해드린다고하니까
그때부터 인상을 쓰시더니 "음식을 파는데서 김치를 안주면 뭐하자는거냐"라는 식으로
이런식으로 온갖 쌍욕을 하면서 멱살을 붙잡고 팔을 밀고.. 옷도 찢어지고
그래도 직접적으로 맞고 그런건 아니라서.. 그렇게 한 10분동안 온갖 쌍욕과 멱살에 휘둘리다보니
어느새 다른 손님들이 와서 말리고 있고..
에고 그대로 경찰서로.. 술깨고 나니까 아저씨들이 합의해달라고 사정사정하던데
일단 내일 출근하면 사장님이랑 이야기하고 다시 합의를 하던 뭘하던 경찰서에 들리기로 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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