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내 재는, 한때 내가 걸었던 잔디 위에
한때 나에게 그늘을 줬던 나무 아래에
내가 좋아했던 장미 위에
그리고 내가 잡담을 나눴던 울타리 근처에 뿌려졌어
그리고 내 친구들이 나와 작별인사를 했을때
바람이 불어와서
내가 남긴것을 공중에 실어 날랐지
세상을 내려다 보면서
나는 다 놓아주었어
하얀 울타리도 놓아주고
자동차와 마당
커피잔과 청소기
난 그런 모든 평범한 것들을 놓아줬어
하지만 그런것들이 한 데 모이면 인생을 이루지
인생이야 말로 하나뿐인 것이었어
살아왔다는 것을 알면
죽는 것도 어렵지 않아
난 살아왔음을 잘알지
아.. 나의 인생
--------
감성이 풍부해지는 새벽이라 그런지
순간 감정이 복받쳐올랐네요.
평범한 것들이 한데 모여 인생을 이룬다는 말. 참 와닿았어요.
아 이 글은
위기의 주부들이라는 미국 드라마에 나오는 대사 일부입니다.
강한 여자, 예리한 여자,
섹시한 여자, 아름다운 여자
하나뿐인 사람
한 인물이 죽었을때
자신의 인생에 대하여
마지막으로 이야기하는 장면입니다.
(내용 스포가 될 수도 있으니, 누구인지는 이야기 안할게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95656 | 그대에게 드리는 꿈(13-1) | 낭만아자씨 | 24/09/19 11:42 | 21 | 0 | |||||
95655 | 우물 | 천재영 | 24/09/19 10:12 | 89 | 0 | |||||
95654 | [가능하면 1일 1시] 애칭 | †촘갸늠† | 24/09/19 10:01 | 69 | 0 | |||||
95653 | [가능하면 1일 1시] 추석달 | †촘갸늠† | 24/09/18 10:05 | 186 | 1 | |||||
95652 | 삼시 세끼 | 천재영 | 24/09/18 09:22 | 223 | 2 | |||||
95651 | [가능하면 1일 1시] 추석2 | †촘갸늠† | 24/09/17 12:00 | 324 | 1 | |||||
95650 | [가능하면 1일 1시] 늦더위2 | †촘갸늠† | 24/09/16 11:54 | 447 | 2 | |||||
95649 | 고속도로 | 천재영 | 24/09/16 09:34 | 528 | 0 | |||||
95648 | [가능하면 1일 1시] 귀성 | †촘갸늠† | 24/09/15 10:33 | 524 | 1 | |||||
95647 | 대명절 추석 | 천재영 | 24/09/15 09:23 | 608 | 0 | |||||
95646 | [가능하면 1일 1시] 여름과 가을 사이15 | †촘갸늠† | 24/09/14 10:14 | 623 | 1 | |||||
95645 | 소형 전자 제품 | 천재영 | 24/09/14 09:38 | 745 | 1 | |||||
95644 | [가능하면 1일 1시] 미제 | †촘갸늠† | 24/09/13 09:42 | 635 | 0 | |||||
95643 | 신호등 - 이정표 | 천재영 | 24/09/13 09:11 | 653 | 0 | |||||
95642 | 그대에게 드리는 꿈(12-7) | 낭만아자씨 | 24/09/12 10:53 | 789 | 0 | |||||
95641 | [가능하면 1일 1시] 사랑하는 당신께 | †촘갸늠† | 24/09/12 10:17 | 796 | 0 | |||||
95640 | 시대의 흐름 | 천재영 | 24/09/12 09:43 | 821 | 0 | |||||
95639 | [가능하면 1일 1시] 늦더위 | †촘갸늠† | 24/09/11 09:27 | 828 | 1 | |||||
95638 | 전통을 이어 받는 | 천재영 | 24/09/11 09:17 | 815 | 2 | |||||
95637 | [가능하면 1일 1시] 꽃에게3 | †촘갸늠† | 24/09/10 09:24 | 877 | 2 | |||||
95636 | 내가 만드는 세상 | 천재영 | 24/09/10 09:15 | 876 | 1 | |||||
95635 | [가능하면 1일 1시] 여, 유3 | †촘갸늠† | 24/09/09 09:23 | 1015 | 1 | |||||
95634 | 참사랑이란 ? | 천재영 | 24/09/09 09:19 | 1020 | 1 | |||||
95633 | [가능하면 1일 1시] 바람의 거리 | †촘갸늠† | 24/09/08 10:52 | 1090 | 2 | |||||
95632 | 참 이상한 대회 | 천재영 | 24/09/08 08:54 | 1144 | 2 | |||||
95631 | [가능하면 1일 1시] 흐린 날12 | †촘갸늠† | 24/09/07 17:00 | 1168 | 1 | |||||
95630 | 한잔 술에 | 천재영 | 24/09/07 09:30 | 1266 | 0 | |||||
95629 | 시 - 가을 (곽종희) | 생각소리 | 24/09/06 15:01 | 1171 | 1 | |||||
95628 | [가능하면 1일 1시] 흐린 날11 | †촘갸늠† | 24/09/06 09:22 | 1170 | 0 | |||||
95627 | 인내는 쓰다 | 천재영 | 24/09/06 09:02 | 1205 | 0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